전체 뉴스

  • 분당 재건축 이주지원주택 사업 난항…야탑동 이어 대체부지도 무산 분당 일대 재건축을 앞두고 이주 수요로 인한 인근 전세가격 불안을 막기 위해 추진됐던 이주지원주택 마련 계획이 다시 무산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성남시가 제안한 이주주택 대체 후보지 5곳에 대해 '2029년까지 입주가 불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기 신도시 이주지원 대책'에서 2029년까지 성남아트센터와 중앙도서관 사이 유휴 부지에 1500가구 규모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지만, 성남 2025-05-25 10:56:52
  • 유럽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골드만삭스와 자산관리·IB 전략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글로벌 금융사의 강점을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간 런던·프랑크푸르트·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현지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이런 벤치마킹 계획을 공개했다. 현지 주요 투자자들에게 최근 미국 상호관세 조치, 한국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신한금융의 구체적 대응 전 2025-05-25 09:27:37
  • 5월 황금연휴에 소상공인은 울상…휴일에 흔들리는 '자금줄' 소상공인은 휴일이 많은 달에 자금 관리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보다 휴일이 많으면 현금흐름이 달라지는데 고정비는 그대로 발생하는 탓이다.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는 5월 연휴 직후 온라인 소상공인의 선정산 이용 금액은 4월 말보다 약 40억원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직전 3개월과 비교하면 월 평균 53.4%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이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소상공인은 연휴가 길 2025-05-24 16:09:05
  • 신용보증기금, 기업 대상 '위기대응 특례보증' 3.3조 공급 신용보증기금은 23일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내수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000억원을 공급해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미국 관세 조치와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 기업 △산업 위기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다. 2025-05-23 16:21:42
  •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 출범…예보, 설립 자본금 출자 MG손해보험이 23일 가교보험회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추진단과 협업해 조속한 시일 내에 MG손보의 자산·부채를 가교보험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예금보험위원회는 22일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의 'MG손보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MG손보 향후 처리방안'의 후속조치다. 가교보험회사는 DB·메리츠·삼성·KB·현대해상 등 5대 대형 손보사에 최종 2025-05-23 15:17:02
  • KB손해보험, 고객 중심 문화 위한 '고마워' 프로그램 운영 KB손해보험은 23일 고객 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고객 중심 사고 내재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마인드셋 워크숍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1박2일로 진행하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교육 과정이 적용된다. 첫날에는 고객, 고객 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방법을 배운다. 둘째 날에는 성찰과 감사 표현, 2025-05-23 11:10:46
  • 1초에 2명씩…토스뱅크 '게임 저금통' 15시간 만에 10만좌 돌파 토스뱅크는 22일 출시한 '게임 저금통'이 15시간 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초에 약 2명의 고객(1.85명)이 게임 저금통에 가입한 셈이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누구나 토스뱅크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존 상품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게임형 저금'의 신선함이 고객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수신상품은 만기 또는 이자를 받는 날이 아니면 내가 저금한 돈에 대한 보상을 2025-05-23 09:53:26
  • 교보생명, 3대 신평사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교보생명은 23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한국기업·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상위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이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는 2007년 이후 19년 연속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고,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신용평가사들은 보고서를 통해 2025-05-23 09:36:40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6조9000억…작년보다 1.6조 더 벌었다 국내은행이 올해 1분기 15조원에 달하는 이자이익을 거둬들이며 호실적을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은행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5조3000억원)보다 28.7% 증가한 당기순이익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 줄었지만, 비이자이익이 1000억원 늘어난 2조원을 나타내며 이러한 감소분을 상쇄했다.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은 각각 당기순이익 3조8000억원, 2조7000 2025-05-23 06:00:00
  • 금감원-금보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금감원과 금보원은 22일 경기 용인시 금융보안원 본원에서 금융분야 보안 위협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 위협 정보공유체계 구축·운영 △금융권 침해사고 대응훈련 공동실시 △금융권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향후 사이버 보안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발견되면 금감원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즉시 공유하고 양 기관이 공동 2025-05-22 17:58:10
  • 속도 안 나는 부동산PF 정리·재구조화…목표치 23% 미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온 '질서 있는 연착륙'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으로 사업성이 낮은 일부 부실 PF 사업장이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체 계획 달성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유의·부실우려로 분류된 PF 사업장(총 23조9000억원) 중 52.7%(12조6000억원)가 정리(9조2000억원) 또는 재구조화(3조4000억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금감원이 발표한 실적은 2025-05-22 14:15:35
  • 은행연합회, 독일·룩셈부르크 방문…디지털 혁신 논의 은행연합회는 지난 20~21일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공식 방문해 양국 은행협회와 금융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20일 룩셈부르크 은행협회와 금융진흥청, 핀테크 허브를 찾아 양국의 금융전략과 디지털 혁신 방안, 핀테크 사업·정책 등을 논의했다. 룩셈부르크 은행협회와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21일에는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독일 은행협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 금융, 금융감독 등을 주제로 토론을 2025-05-22 13:40:48
  • LH, '리니언시 제도' 도입…"담합 자진 신고시 처벌 감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업계의 입찰 담합을 근절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의 확립을 위해 '리니언시(Leniency) 제도'(자진신고 감면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담합에 가담한 기업이 자진 신고할 경우, 처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것이 골자다. 담합 카르텔 내 내부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담합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LH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향후 입찰 담합 등을 사전에 신고할 경우, 국가계약법 등 기준을 준용해 입찰 참 2025-05-22 13:37:29
  • 신한금융,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20억 투입 신한금융그룹이 서울 명동 신한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10개 지역에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26개 기업·단체, 각 지방자치단체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실행 방안 2025-05-22 13:29:43
  • 생명보험협회, 9월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 개최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IC)’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963년 출범한 PI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험산업 최고위 관계자가 모여 보험산업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1985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행사 주제는 ‘변화의 리더십: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이다.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국내외 주요 보험사가 후원한다. 중국, 일본, 2025-05-22 10:50:09
  • NH농협은행, 최고 4.7%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25-3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 예금이다. 수익Ⅰ형과 Ⅱ형의 2종으로 구성됐다. 코스피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상승, 코스피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된다. 농협은행은 개인(법인) 연 1.7~4.7%(연 1.6~4.5%) 수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 전국 농협은행 2025-05-22 10:21:15
  • 6대 은행, 본인확인서비스 '상호 연동' 추진한다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 전날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번호 없이 인증서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특히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비대면에서도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은행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 2025-05-22 08:55:57
  • [포토] 대구시민과 하나된 무대...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성료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1일 전했다. 사진은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대구공연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국악동아리 '팔풍의 몸짓팀'이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 중 귀인'을 공연하고 있는 모습.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을 돌며 전석 고객 2025-05-21 16: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