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金총리 "산불로부터 국민 생명·재산 보호하는 데 소홀함 없도록 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는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2일 충남 공주시에서 진행된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참관한 뒤 "(헬기가) 산불 진화로 그을린 것을 보면서 산림청 진화 대원들이 험한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훈련에 앞선 인사말에선 "올봄 산불에서 볼 수 있듯이 그 양상이 '초고속', '초대형'으로 변화 2025-10-22 16:07:24
  • 장동혁, 중소기업인 만나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뽑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아드리고 고용과 성장의 사다리를 잘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노란봉투법과 상법개정안을 '반시장 정책'으로 규정하고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이 잘 돼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에 활력이 돌고 대한민국이 더욱 부강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물가와 고환율 2025-10-22 16:03:29
  • "서해 中구조물서 인력 첫 식별…양식조업 아냐"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중국 해상 구조물에서 중국 측 인력이 처음으로 식별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중국 서해 구조물의 최근 사진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사진에서 지난해 설치된 중국 양식장 선란 2호의 구조물 상단에 2명, 중앙 좌측에 2명, 해수면과 맞닿은 계단에 1명 등 5명의 인력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아래 위치한 인원은 잠수복을 입 2025-10-22 16:03:01
  •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 내년부터 140곳으로 확대 #제주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김모씨는 군 복무 중 입은 무릎 부상에 대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할 예정이다. 무릎 부상의 장애 정도를 판정하기 위한 신체검사를 위해 기존에는 부산보훈병원까지 이동해야 해 하루 또는 이틀이 걸렸지만, 내년부터는 제주도에 위치한 종합병원급 위탁병원에서 반나절 만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22일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구분 신체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국가보훈 장해진단서’ 발급병원을 기존 49개소에서 140개소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 2025-10-22 15:54:37
  • 서울 15개 자치구청장 "토허제는 주민 재산권 침해…즉각 철회하라" 국민의힘과 야권 성향 서울 자치구청장들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2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이고 포괄적인 규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성명에는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있는 송파·강남·서초·광진·동대문 등 14개 구와 무소속 박희영 구청장이 있는 용산구까지 총 15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10개 구청장은 참여하지 않았다. 기 2025-10-22 15:49:19
  • '캄보디아 사태' 집중 조명…"2년간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캄보디아 내 스캠(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이 1000∼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또 지난 2년간 현지에서 접수된 납치·감금 신고 중 약 100건이 미해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정보위 비공개회의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캄보디아 스캠 범죄 실태 및 대응 방안 등 현안 보고를 받았다. 박선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의 범죄 가담자는 1000명에서 2000명가량으로 추산된다"며 " 2025-10-22 15:37:10
  • 野 밸류업 특위서 "스테이블코인 도입 공감...발행 주체·법적 지위 논의해야" 국민의힘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는 22일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발행 주체와 법적 지위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운용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선 전체적으로 공감한다"며 "다만 발행 주체, 지불 수단이나 2025-10-22 15:36:09
  • 국민의힘, 민중기 특검 고발...자본시장법 위반·직권남용 등 혐의 국민의힘이 2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조 의원은 고발장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중기 특검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익을 취득한 사실과 양평 공무원을 강압·회유 조사해 자살(에 이르게 한) 직권남용 죄로 고발하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 2025-10-22 15:34:26
  • 與 법사위 "대법원 3차 국정감사 내부 논의 중…조희대 거취 결단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법원 3차 국정감사 추진을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법 쿠데타'의 진상이 드러났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법원에 대해 두 차례 국감을 한 뒤 세 번째 국감을 할지는 내부 논의 중"이라며 "세 번째 국감이 현장 국감이 될지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2025-10-22 15:21:57
  • 北,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李정부 첫 도발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5개월여 만에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 합참은 “ 2025-10-22 15:16:25
  • "코스피 상승이 중국 자본 때문?" 국힘 김민수, 음모론 제기 코스피 상승세를 두고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중국 자본의 불법적 개입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22일 채널A 유튜브 프로그램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자본시장 규모는 약 1920조 원이지만, 중국은 2경 3조 원으로 약 12배에 달한다"며 "과거에는 중국 자본이 간접 투자 위주였지만, 2020년대 초반부터는 직접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주식시 2025-10-22 15:03:48
  • "집값 떨어지면 사라" 민주당, 이상경 국토부 차관 발언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이 떨어지면 사면 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발언에 공식 사과했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당의 최고위원이자 국회 국토위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특히 국토부 차관과 같은 고위직 공무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quo 2025-10-22 14:45:11
  • 한·미, 비자 워킹그룹 2차 회의…"적법한 비자 소지자 원활한 방미 지원"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2차 협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측에선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담당 정부대표를 수석대표로 하고 외교부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참여했다. 미측에선 조나단 프리츠 국무부 동아태국 선임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주한미국대사관 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을 위한 '한국 투자 및 방문 전담팀(KITT)' 운영 방식에 대해 협의하고, 미국 2025-10-22 14:19:19
  • 與野, '미사일 발사' 북한 한목소리 규탄 "APEC 노린 군사 도발" 북한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2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한 것에 대해 여야는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APEC을 앞두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대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주요 해외 정상들이 모이는 APEC을 불과 9일 남겨둔 시점에 강행된 북한의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 2025-10-22 14:17:39
  • 국정원 "캄보디아 스캠 범죄 한국인 가담자 약 1000∼2000명 추산" 국가정보원이 22일 캄보디아 내 스캠(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이 약 1000∼2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전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범죄 관련 상황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국정원은 "우리 국민 현지 방문 인원 및 스캠 단지 한식당 이용 현황을 고려할 때 범죄 가담자가 1000~2000명가량인 것으 2025-10-22 14:17:30
  • 한동훈, 李정부 10.15 부동산 대책 "대장동 패밀리가 주도한 주거재앙"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2일 이재명 정부 10.15 부동산 대책을 겨냥해 “주거재앙 조치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돈 모아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말로 국민 분노를 일으킨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주도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 차관은 일반적인 관료가 아니라 성남 가천대 교수로서 이 대통령 대장동 불법을 앞장서서 옹호한 공로로 제대로 된 실무 경력 없이 낙하산으로 단숨에 국토부 1차관이 된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2025-10-22 14:06:39
  • [속보] 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 동안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주캄보디아 대사관 "2년 동안 납치·감금 신고 중 100건 미해결" 2025-10-22 13:57:50
  • 박지원 "전한길, 정신 나가 헛소리…이재명 비자금설 어이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설’을 제기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비판했다.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전한길 씨가 정신이 나가도 많이 나가 헛소리를 하고 있다"며 "비자금 놀이는 보수 대통령들이 했지, 진보 대통령인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은 비자금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전한길 씨가 전날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에서 "미국의 NNP라는 매체가 '이재명 대통령이 조 단위 비자금을 싱 2025-10-22 13: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