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장동혁 "한미회담 성과 의문...노란봉투법 통과, 경제 악영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에게 "한미 정상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공동성명 같은 가시적이고 눈에 보이는 성과물이 없다"며 "많이 궁금해하고 명확하게 의문이 풀리지 않은 점이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윤 대사대리를 만나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들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계신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국내에서 기업 노동 유연성과 경영환 2025-09-05 17:35:23
  • [속보] 외교부, 美현대차 등 공장 단속에 "권익 부당침해 안돼" 외교부, 美현대차 등 공장 단속에 "권익 부당침해 안돼" 2025-09-05 17:15:47
  • 국회, 최교진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與 "국민의힘 국정 발목 잡아"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여권은 국민의힘을 향해 "억지 주장과 몽니로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며 "국정 발목 잡기에 대한민국 교육 희생은 안된다"고 비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5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정책 능력 검증은 관심이 없고 처음부터 정쟁만 생각했다"며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장이 아니라 국정 발목 잡기 무대인가" 2025-09-05 16:57:08
  • 정청래, 美대사대리 만나 "한·미 정상회담 동맹 관계 굳건한 의지 보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조셉 윤 주한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역대급으로 성공적이었다"며 "양국 정상이 한·미 동맹 관계의 중요성에 강력하고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이 꽉 막힌 남북 관계 평화 시기를 되돌릴 수 있는 '피스 메이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하며 "한·미는 동맹을 기반으로 수십년 동안 양국 우호 증진, 국익을 위 2025-09-05 16:46:22
  • 내주 韓日국방장관 회담...日방위상, 10년 만에 방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서울안보대화’(SDD)에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참석한다. 일본 방위상의 한국 방문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다자 안보 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안보대화에는 총 68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안보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다. 나카타니 방위상 등 5개국 국방장관을 비롯해 8개국 국방차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 2025-09-05 16:33:46
  • 국민의힘 "李와 단독 회동서 민주당 입법 독주 우려 전할 것"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내란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방침이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로 여야 대표가 함께 회동하고 이후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회동으로 이어지는 형식"이라며 "의제는 제한을 두지 않고, (대통령과)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 2025-09-05 15:37:35
  • 정동영 "차분하고 일관되게 남북 간 신뢰 회복하겠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남북이 다시 화해하고 협력하는 평화공존의 길을 열기 위해 차분하고 일관된 자세로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전북 전주대에서 열린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제3차 전북세미나에 보낸 서면축사에서 "상황이 어려울수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과 국제사회 간의 협력방안을 찾아내는 논의가 굳게 닫힌 남북관계를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남 2025-09-05 15:36:14
  • 김병기, 아들 편입 특혜 의혹 보도에 "가짜 뉴스"…법적 대응 예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아들의 대학 편입 의혹을 제기한 보도와 관련, "기본적인 배경과 사실도 확인하지 않은 가짜 뉴스의 전형"이라며 "법정에서 보자"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해당 보도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당한 기사를 접하고 '분명 정치 기획 냄새가 나는데'라고 의심을 하다가 제가 개혁 입법을 책임지고 있는 여당 원내대표임을 깨닫고 쓴웃음이 나왔다&quo 2025-09-05 15:29:23
  • 외교부 "중국, 한반도 문제 입장 변화 없음 확인" 외교부는 북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비핵화' 언급이 없었던 데 대해 대통령 특사단이 지난달 방중 당시 중국 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었던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중국은 최근 대통령 특사단 방중 시 등 여러 계기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본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지속 확인해 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지난달 26일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을 만났을 때 중국 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2025-09-05 15:15:58
  • [속보] 국힘 "李대통령 단독회동서 與사법체계 입법폭주 우려 전할 것" 국힘 “李대통령 단독회동서 與사법체계 입법폭주 우려 전할 것” 2025-09-05 15:05:20
  • 李-장동혁, 8일 만난다...'영수회담' 제안 13일만에 성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와 회동한다. 이 대통령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영수회담을 제안한지 13일 만이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회동은) 다음주 월요일 12시 오찬을 겸해 대통령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2025-09-05 14:44:22
  • 與 "정부조직법 이달 25일 처리…공소·중수청 내년 9월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시기가 1년 유예인 것에 따라 새로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은 내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출범, 기소와 수사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1차적으로 25일 정부조직 개편안과 방송통신위원회를 해체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설치하는 2개 법안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정부조 2025-09-05 14:18:46
  • [속보] 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와 오찬회동…"국정현안 의견교환" 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와 오찬회동…"국정현안 의견교환" 2025-09-05 14:16:31
  • 李, 외국인 노동자 부당 대우·임금 체불 실태조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임금 체불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수석급 회의에서 실태조사와 체계적 보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통상국가에서 문화국가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에 걸맞게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에 대해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 방안을 2025-09-05 14:05:33
  • 통일부 "북중관계, '비핵화'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 기대" 통일부는 5일 "북한·중국 관계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에 대한 평가를 요청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어 "북중 관계 동향에 대해 향후 관계기관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은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핵화를 전혀 언급하지 않아, 중국의 '북핵 불용' 2025-09-05 14:04:19
  • "내란특판은 나치 법원"...국힘 법사위원 자체 공청회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담은 '내란특별법'을 두고 나치의 '인민법원(Volksgerichtshof)'에 비유하며 "나치는 사법과 수사권을 장악해 독재를 완성했다"고 질타했다. 또 민주당의 '검찰개혁 입법 공청회'에 맞서 다음주 자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사위 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과 조배숙·송석준·곽규택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법사위 제1소위에서는 지금 검찰해체 2025-09-05 13:59:06
  • 국민 절반 "'코스피 5000' 李공약 달성 못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 5000포인트' 달성에 대해 국민 절반 가량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공약인 '코스피 5000' 달성에 대한 전망을 묻자 응답자의 50%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가능하다"고 한 응답은 27%, "의견 유보"는 23%였다. 조사 기간 중인 9월 1일 코스피 종가는 3142.93이었으며, 2일부터 나흘 2025-09-05 13:33:56
  • 우원식 "한중 관계 협력 새로운 계기 마련…김정은과 악수 자체가 성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해 "목표였던 한중 관계 협력 증진을 위한 성과가 있었다"며 한중 관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것에는 "조우하고 악수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 갈 때는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동선을 분리해서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우선은 조우하게 돼 악수를 나눈 것 자체가 성과 2025-09-05 13: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