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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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나경원·김문수·홍준표, 전광훈당 가서 경선하라"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0일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나경원·홍준표 후보를 향해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겠다면,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정국 당시 전 목사와 보조를 맞추며 극우의 길을 함께했던 나경원, 김문수, 홍준표 세 분, 이제는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할 때"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전 목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그저 웃고 넘길 해프닝이 아니다"라며 2025-04-20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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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가평전투 전우 부축' 캐나다 참전용사 유해 봉환…부산서 영면 캐나다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크라이슬러 씨의 유해봉환식이 오는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거행한다. 20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유해봉환식은 고인의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오후 5시 30분부터 보훈부 주관으로 치러진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유족 등이 참석한다. 고인은 1950년 8월 캐나다 경보병연대 제2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 1952년 3월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20살의 나이에 참전한 그는 가평전투 등 2025-04-20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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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애인 지원 공약 발표…"발달·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대 대선 공약으로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인 당사자가 정당한 권리를 떳떳하게 요구할 수 있도록 권리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장애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그가 제시한 공약은 △장애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강화 △장애인 대상 특별교통수단 확충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기반 확립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돌봄 국 2025-04-20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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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65세 이상 고령층 버스 무료 이용' 공약..."출퇴근 외 시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5세 이상 고령층이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령층은 지하철을 시간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출퇴근 시간으로 붐비는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버스를 더 선호하는 고령층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신규 공공 2025-04-20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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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죽음의 조' 경선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대결 국민의힘이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연다. 전날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등 4명이 경합한 A조 토론회에 이은 B조 토론회다. 이날 후보들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한다. 또 'MBTI 기반 자기소개'와 '밸런스 게임' 등을 통해 후보 적합성과 비상계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탄 2025-04-20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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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활절 맞아 "'진짜 대한민국' 향한 소망 품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소망을 품어 보자"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수님께서 어둠을 물리치고 생명의 빛으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다. 이 거룩한 소망과 기쁨이 우리 모두의 삶에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부활의 영광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았다"며 "예수님께서는 견디기 힘든 고난과 깊은 절망의 순간을 온몸으로 2025-04-20 0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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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첫 경선 이재명 이변 없이 압승…김경수·김동연 반전 카드 있나 제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압승을 거뒀다. 19일 이 후보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 득표율 88.15%(권리당원 및 대의원 온라인 투표 합산)를 기록했다.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유효 투표수 6만4730표 중 5만7057표(88.1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충청권 권리당원 6만3460명 중 88.16%에 달하는 5만5948명의 선택을 받았다. 또 대의원 1270명 중 1109명(87 2025-04-19 2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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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대외협력위원장에 송석준…나경원 캠프, 정양석 공동조직총괄본부장 임명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이 캠프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3선의 송석준 의원을 대외협력위원장에, 나경원 후보는 정양석 전 의원을 캠프 공동조직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19일 한동훈 캠프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17명이 포함된 캠프 인선안을 발표했다. 3선의 송 의원이 대외협력총괄위원장을 재선의 서범수·배현진 의원이 각각 기획총괄위원장과 전략총괄위원장에 인선됐다. 비례대표 재선 의원인 김예지 의원은 격차해소위원장을 맡는다. 2025-04-19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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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최선 다할 것"...김경수 "단일화, 경선에서 의미없어" 제21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순회경선에서 2위를 한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취재진을 만나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남은 지역 경선과 여론조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 목표는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김 후보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88.15%)이어 7.54%를 득표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김경수 후보로 4.31%를 차지했다. 이날 경선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김 후보는 ' 2025-04-19 1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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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군 KA-1 기총포드 내장 12.7㎜ 실탄 16발 '오리무중'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에서 낙하한 기총포드(gunpod) 내장 12.7㎜ 실탄 16발 행방이 ‘오리무중’이다. 12.7㎜ 실탄은 대구경 탄환이다. 유효 사거리는 1800m 이상, 최대 사거리는 6000m 이상이다. 차량, 장갑판, 콘크리트벽 등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공군에 따르면, 19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산악지대에서 기총포드 2개를 수거했다. 기총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케이스다. 기총포드 1개에 기관총과 12.7㎜ 실탄 250발을 내장한다. 전날 오후 8시 22분쯤,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 2025-04-19 17: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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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충청경선 압승..."새 나라 만들어달라는 열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충청 지역에서 열린 첫 순회경선에서 압승한 데 대해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 지역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승리 요인을 묻는 질문에 "국민과 당원께서 어떤 이유로 저를 지지하는지 짐작한 바는 없지 않지만, 굳이 제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2025-04-19 1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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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압승…88.15% 득표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90%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비명계'(비이재명계) 주자인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각각 한 자릿수 득표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대세론'을 재확인했다. 이 후보와 함께 대권에 도전한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각각 7.54%, 4.31% 2025-04-19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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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압승…88.15% 득표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압승…88.15% 득표 2025-04-19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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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찾은 민주당 주자들…"충청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종합)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첫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충청권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매 전국 단위 선거마다 충청 지역 민심이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만큼,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저마다의 지역 공약을 앞세우면서 '충청 중심론'을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합동연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재확인하며 "충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수도권 일 2025-04-19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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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 첫 토론회서 '탄핵 책임론' 놓고 안철수·김문수 공방 국민의힘이 6·3 조기 대선에 나갈 후보를 압축하기 위한 경선 첫 토론회를 19일 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반탄파'와 '찬탄파' 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A조)에 참석해 공통 주제인 '민생·경제·복지', '외교·안보'와 조별주제인 '청년 미래'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비상계엄 사 2025-04-19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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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당선은 어차피 조기대선…대법 신속 판결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겨냥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아니라 '어대선'"이라며 "이 후보가 당선되면 어차피 또 2~3달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는 뜻"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과 4범에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유죄판결을 줄줄이 앞두고 유죄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은 극심한 혼란에 2025-04-19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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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국회 이전...행정수도 완성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충청의 선택으로 반드시 네 번째 민주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모두 충청의 지지를 받아 탄생했다"며, 민주당과 충청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2025-04-19 16: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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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미필이라 군대 몰라…모병제는 선택지 밖"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9일 '선택적 모병제'를 언급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군대를 안 다녀와서 그런지, 역시 군에 대해 잘 모르는 게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민주당이 징병제에 의한 의무복무기간을 10개월로 줄이겠다더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섞어서 선택적 모병제로 운영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 2025-04-19 16: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