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野 30번째 탄핵 발의에 "세계 최초 탄핵 전문 정당"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세계 최고의 탄핵 전문성을 갖고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30번째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당"이라며 "임기 3년이 안된 정부에서 30번 탄핵이 발의된 것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최초"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2025-03-22 10:46:35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막…조태열 "3국 협력흐름 계속돼야" 한·중·일 외교장관이 1년 4개월 만에 다시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은 22일 도쿄 시내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4년 반 만에 정상회의가 열린 3국 협력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3국 협력의 나아갈 방향으로 내실화와 제도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 강화,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평화와 2025-03-22 10:24:47
  • 이재명, 오늘 유발 하라리와 90분 간 대담…주제는 'AI'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이스라엘의 세계적 석학인 유발 하라리 히브리대 역사학과 교수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2부에 걸쳐 약 90분간 진행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하라리 교수와 '이재명 N 하라리: AI시대를 말하다' 대담을 진행한다. 한국의 젊은 AI 관련 기술을 전공한 서울대·카이스트 등 출신 이공계 인재 30여명도 현장에 참석,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대담은 유튜브를 2025-03-22 10:10:37
  • [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한미일 해상훈련으로,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4척,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함 1척 등 총 7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2025-03-22 06:00:00
  • [이주의 여론조사] '尹탄핵' 찬반 큰 변화 없어…이재명 선호도 36% 3달 만에 최고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찬반 여론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각 진영의 여론이 팽팽해진 상황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은 직전 조사와 같은 58%, 반대는 36%로 나타났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비율은 1월 중순 이후 찬성 57~60%, 반대 34~37%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야가 2025-03-22 06:00:00
  • 법정 정년 65세로 상향…국민 10명 중 8명 찬성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안에 10명 중 8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6%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측은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며 "이는 2025-03-21 21:07:00
  • 총리실, 한덕수 총리 복귀 가능성에…"업무 차질 없도록 준비" 국무총리실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확정되자 한 총리의 직무 복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21일 "간부와 직원들이 탄핵 심판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평소처럼 차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총리가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총리 복귀 시 즉각적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2025-03-21 19:26:08
  • 조급해진 민주, 결국 30번째 탄핵…내부서도 "탄핵 실익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발의한 30번째 탄핵안이다. 국민의힘은 "아버지 이재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먹을 심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줄탄핵'에 대한 회의론이 나온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5당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안을 공식 제출했다. 탄핵안에는 최 대행의 직위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명시됐다. 2025-03-21 19:02:12
  • 조태열 "APEC 계기 시진핑 방한하길"…中 왕이와 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이뤄져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개최한 한중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시 주석 방한 계기 양국 민생 증진에 도움이 되는 호혜적 실질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해 2025-03-21 16:56:46
  • 李, 단식 13일째 김경수 찾아 "살아서 싸워야"…金 "체력 되는 한 버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단식 농성장을 찾아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 김 전 지사는 "체력이 되는 한 버텨보겠다"며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국민을 하나로 잘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이언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경복궁 앞에 설치된 김 전 지사 단식 천막 농성장을 찾았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며 13일째 단식 농 2025-03-21 16:27:34
  • 민주, 최상목 탄핵안 제출에...與잠룡들 "피의 보복" "국민 안중에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여권에서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잠룡들의 거센 비판이 나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이 기어이 30번째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최상목 대행을 깡패처럼 협박하더니, 이제는 탄핵으로 손발을 묶어놓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우리 헌법의 탄핵제도는 '탄핵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직 2025-03-21 16:02:18
  • 문상호, 선관위 출동 부하들에 "TV 보면 임무 적법한지 알 것" 12·3 비상계엄 사태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병력을 보낸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이 당시 부하들에게 "TV를 보면 우리 임무가 적법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군검찰이 21일 밝혔다. 군검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문 전 사령관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전했다. 군검찰은 문 전 사령관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준비 및 실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공모했다 2025-03-21 15:43:35
  • 권성동, 崔 탄핵안에 "나라 결딴내겠단 의도…폭주 막아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어이 30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인 민주당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월요일(24일) 한덕수 대행이 복귀할 것이 2025-03-21 15:38:44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野도 "임시변통, 논의 이어가야"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개정안이 통과된 것은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국민연금의 만성적인 적자 구조는 해결되지 않고 어린 세대에 전가될 뿐"이라며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연금 개정안에 반대했다. 솔직하고 명확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고갈은 10여년 정도 미뤄진다"며 "임시 2025-03-21 15:27:06
  • 조태열 "과거사, 日국민이 韓국민 상처 헤아려야"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앞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일) 양국 정치인들의 공동 비전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실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에 17일 아사히신문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한다'는 80여년 전 (아서) 반덴버그 미 상원의원의 명언을 새겨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quo 2025-03-21 15:04:36
  • [속보] 권성동, 野 崔대행 탄핵안에 "국정파괴 테러리즘, 감정적 보복" 권성동, 野 崔대행 탄핵안에 "국정파괴 테러리즘, 감정적 보복" 2025-03-21 15:00:54
  • 野5당 최상목 탄핵안 발의..."27일 본회의 처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30번째 '탄핵 카드'를 꺼내며 최 권한대행을 향한 압박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가능한 빨리 국회 본회의를 열고 최 권한대행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국회 의안과에 최 권한대행 탄핵안을 제출하고 기자들과 만나 "헌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이 인용됐을 때는 구체적인 처분 2025-03-21 14:53:06
  • [속보] 공수처, 대검 정보통신과 압수수색…'이정섭 비밀누설' 자료확보 공수처, 대검 정보통신과 압수수색…'이정섭 비밀누설' 자료확보 2025-03-21 14: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