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 5명 모두 진출…최고위원 4명 탈락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 경선 5명 모두 진출…최고위원 4명 탈락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 5명 모두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최고위원 선거는 4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함인경 당 선관위 대변인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예비 경선 진출자를 가나다순으로 발표하겠다.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후보"라고 밝혔다. 최고위원에 입후보한 15명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 2025-08-01 13:18
  • 김병기 檢 기업인 압박용 남용 배임죄 신속 정비할 것
    김병기 "檢 기업인 압박용 남용 배임죄 신속 정비할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상법 개정 관련해 "대표적인 경제 형벌이자 검찰의 기업인 압박용으로 남용되는 배임죄를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법적인 경제 사안을 형벌로 처벌하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유산이다"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민사적 손해배상 책임으로 제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직무대행은 "법원은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경영적 판단을 한 사안 2025-08-01 10:41
  • 송언석 당에 尹 더 이상 없어…전대 끌어들이는 행위 멈춰야
    송언석 "당에 尹 더 이상 없어…전대 끌어들이는 행위 멈춰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며 "더 이상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소모적이고 자해적인 행위는 멈춰달라"고 밝혔다. 당 내에서는 이번 전당대회가 친윤(친윤석열계) 대 반윤(반윤석열계) 양상으로 흐르면서 내홍이 거세지고 있다. 송 비대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에 얽매여 아픈 상처를 소환하는 경쟁을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국민을 위해 어떤 비전 2025-08-01 10:12
  • 당대표 후보 등록 마친 국민의힘...공약 발표·토론회 등 적극 행보
    당대표 후보 등록 마친 국민의힘...공약 발표·토론회 등 적극 행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31일 마감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주자들은 공약을 발표하고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지지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강성 지지층을 잡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총통 독재정권의 폭압 통치에 맞서 투쟁하는 강한 국민의힘이 되겠다"며 "당내 단결이 곧 혁신의 시작"이라고 2025-07-31 17:00
  • 전대 앞두고 기조 선명해진 민주...강성 드라이브 본격화 하나
    전대 앞두고 기조 선명해진 민주...'강성 드라이브' 본격화 하나 더불어민주당이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성 색채 지도부 출범을 예고하듯 전열 재정비에 나선 모습이다. 차기 당대표를 노리는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는 강력한 대야(對野)공세로 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도 윤석열 정부 때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된 주요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성동 의원, 안녕히 가십시오'란 제목으로 "김건희 특검이 권성동을 '피의자'로 명시했다"며 "통일교로부터 2025-07-31 16:06
  • 與 농해수위 의원들 국민 먹거리 안전·식량안보 지킨 협상
    與 농해수위 의원들 "국민 먹거리 안전·식량안보 지킨 협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1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농축산물 시장이 추가 개방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를 지켜내면서, 기업들의 대미 수출을 위한 불확실성도 해소한 협상"이라고 호평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농민이 통상협상과정에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 2025-07-31 16:05
  • 우원식, 한미 관세 타결에 국익 최우선 협상…초당적 지원할 것
    우원식, 한미 관세 타결에 "국익 최우선 협상…초당적 지원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31일 한미 상호 관세 타결과 관련해 "국가 경제와 국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초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정부의 협상팀이 제한된 시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서 협상 타결을 이루어냈다"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장은 "이번 협상 결과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 조건을 개선해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는 특 2025-07-31 14:48
  • 與 3대 특검 특위, 尹 구치소 방문…수사 못 받을 정도의 건강 악화 아냐
    與 3대 특검 특위, '尹 구치소' 방문…"수사 못 받을 정도의 건강 악화 아냐"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종합대응 특별위원회'가 출범 후 첫 일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특검 소환 조사 등에 불응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구치소는 "수사 받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3대 특검 특위는 3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김현우 서울구치소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전현희·김병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특위 의원들 2025-07-31 14:19
  • 與 국익 지킨 실용 외교 野 자화자찬할 때 아냐
    與 "국익 지킨 실용 외교" 野 "자화자찬할 때 아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을 두고 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31일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이재명 정부 실용 외교의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본인 페이스북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협상을 통해 미국과 산업 협력은 더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확고해질 것"이라며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낸 것도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차 2025-07-31 13:53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상법, 여야 협의기구 만들어 논의하자
    국민의힘 "노란봉투법·상법, 여야 협의기구 만들어 논의하자" 국민의힘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8월 4일 강행하기로 예고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 처리를 중단하고, 여야가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즉각 구성해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심대할 수 있는 입법에 대해선 책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입법을) 강행했 2025-07-31 11:13
  • 與정청래·박찬대, 관세협상 타결에 최혜국 대우 확보...선방했다
    與정청래·박찬대, 관세협상 타결에 "최혜국 대우 확보...선방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가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확보했다"며 "어려운 외교전 속에서도 선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두 후보는 이번 한미 관세협상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성과라며, 여당으로서 국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후보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의 최종목표는 국익추구"라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일본과 EU와 비교해보건데 선방을 했고, 상대적으로 최혜국 대우를 받았다고 평가 2025-07-31 11:08
  • 김병기 7월 임시회, 민생개혁입법 2차 슈퍼위크 만들 것
    김병기 "7월 임시회, 민생개혁입법 2차 슈퍼위크 만들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월 임시국회 남은 5일을 '민생개혁 입법 2차 슈퍼위크'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주당은 8월 4일과 5일 본회의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가격안정에 대한 법률), 2차 상법 개정안, 2025-07-31 10:36
  •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15% 적절...대미투자 액수 과도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15% 적절...대미투자 액수 과도" 국민의힘은 31일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15% 관세율로 합의된 점은 일본이나 유럽연합(EU)과 동일한 관세율이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 협상 협상단과 삼성의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등 민간 외교관들의 노고가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다만 몇 가지 짚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과 FTA를 통해서 자 2025-07-31 10:27
  • 與, 美관세 타결에 李정부 실용 외교 성과…MASGA 지원법 발의도
    與, 美관세 타결에 "李정부 실용 외교 성과"…'MASGA 지원법' 발의도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이재명 정부 실용 외교의 값진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쁜 소식으로 아침을 연다"며 "이번 협상을 통해 미국과의 산업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국민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구한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측 관계자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 2025-07-31 10:16
  • 與, 3대 특검 종합특위 출범...수사 지원·방해 대응 투트랙으로
    與, 3대 특검 종합특위 출범...수사 지원·방해 대응 '투트랙'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된 의혹을 겨냥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수사를 지원하면서 수사 방해에 대응하는 '3대 특검 종합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검 수사에 정치적인 동력을 싣고 제보센터 운영으로 정국 주도권을 최대한 길게 가져가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특검 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범죄로 간주하고 당 차원의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총괄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3대 특검 종합특위 출범식 2025-07-30 16:43
  • 국민의힘,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 등록...당권 레이스 본격화
    국민의힘,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 등록...당권 레이스 본격화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을 시작하면서 당권 레이스에 불을 댕겼다. 당은 30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 등 모두 7명이다. 이들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다. 찬탄(탄핵 찬 2025-07-30 16:23
  • 송언석 방송3법 등 쟁점법안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송언석 "방송3법 등 쟁점법안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2차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방송3법·양곡관리법 및 농안법 등 쟁점 법안을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수 야당으로서 협상이 안 될 경우 유일한 방법은 필리버스터밖에 없다"며 "만약 쟁점 법안들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무제한 토론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 2025-07-30 11:25
  • 김병기 국민의힘, 국가 재정 위기·세수 파탄 주범…자숙해야
    김병기 "국민의힘, 국가 재정 위기·세수 파탄 주범…자숙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국가 재정 위기, 세수 파탄의 주범"이라며 "제발 자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망쳐 놓은 조세 기틀을 다시 바로 세우고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 위기와 세수 파탄 주범이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정부가 한국은행에 지급한 이자만 2000억원이 넘는다. 2025-07-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