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표명
    정부,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에 "깊은 유감" 표명
    우리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이 실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
    • 2024-03-22
    • 15:54:17
  • 외교부 이종섭 복귀 시기, 현재 미정…5월까지 국내 체류할 듯
    외교부 "이종섭 복귀 시기, 현재 미정"…5월까지 국내 체류할 듯
    외교부가 21일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복귀 시기에 대해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산협력 공관장회의 주요 일정인 유관부처별 협의, 유관부처와 해당 공관장 합동회의, 정책 과제 관련한 유관기관 간 토의, 관련 시설 시찰과 토론 일정을 소화하려면 최소 며칠이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임 대변인은 "이 대사는 공관장회의 외에도 현재 한국과 호주 양국 간
    • 2024-03-21
    • 18:10:38
  • 유엔 작년 北 탈취 가상자산 7.5억달러…5개 해킹그룹 제재 권고
    유엔 "작년 北 탈취 가상자산 7.5억달러"…5개 해킹그룹 제재 권고
    북한이 지난해 해킹 등으로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가 7억5000만 달러(약 1조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근거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인 라자루스 등 5개 단체에 대한 제재가 권고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23년 북한이 가상자산 관련 회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이를 통해 빼돌린 금액은 30억 달러(약 4조원)로 추산됐다. 이와 관련된 의심 사
    • 2024-03-21
    • 16:36:22
  • 한·미 북핵대표, 北도발 한반도 평화 위협…대북 방안 논의
    한·미 북핵대표, 北도발 한반도 평화 위협…"대북 방안 논의"
    한·미 북핵대표가 21일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이날 오전 통화를 갖고, 북한의 각종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과 대남 적대정책 등 호전적 언행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북한의 현상 변경 시도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 2024-03-21
    • 15:09:16
  • [속보] 이종섭 체류기간 공수처와 일정 조율돼 조사받을 기회 있길
  • 이종섭, 출국한지 11일만 귀국…외교부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이종섭, 출국한지 11일만 귀국…외교부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한다. 외교부는 이날 이 대사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SQ 612 항공편으로 오전 9시 5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의 '방산협력 공관장회의'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말 개최되는 재외공관장 회의 일정을 계기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
    • 2024-03-21
    • 09:25:21
  • [속보] 외교부 이종섭, 오늘 오전 9시50분 도착 항공편으로 귀국
  • 조태열, 인도 외교부 정무장관·호주 외교 부장관 접견
    조태열, 인도 외교부 정무장관·호주 외교 부장관 접견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 계기로 방한 중인 라지쿠마르 란잔 싱 인도 외교부·교육부 정무장관과 팀 와츠 호주 외교 부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인도 정무장관과 호주 부장관에게게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공동의 가치와 인태(인도·태평양) 지녁에 대한 유사한 비전을 공유하는 양국과 역내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해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
    • 2024-03-19
    • 18:56:01
  • 외교부, 푸틴 5선에 구체적인 언급 삼가…한·러 상호관계 유지
    외교부, 푸틴 5선에 "구체적인 언급 삼가…한·러 상호관계 유지"
    정부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한 데 대해 구체적인 논평을 삼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러 양국은 상호 관계를 관리하려는 데 공동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러시아의 최근 선거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치러진 대선에서 87%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5선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30년까지 집권 5기를 이어가게 됐다. 서방 국가들은 이
    • 2024-03-19
    • 17:34:08
  • 中, 민주주의 정상회의 반발...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中, '민주주의 정상회의' 반발...정부 "특정국 겨냥 아냐"
    중국이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만 인사가 참석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9일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외신의 편향되고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서 민주주의를
    • 2024-03-19
    • 17:30:30
  • OECD, 개발원조위 동료검토회의서 韓 공적개발원조 평가
    OECD, 개발원조위 동료검토회의서 韓 공적개발원조 평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및 집행을 평가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동료검토 최종회의가 오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OECD DAC 동료검토다. 국무조정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리 최종회의에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가 포함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OECD DAC은 매년 4~5개 회원을 두고 ODA 정책·집행에 대한 상호 검토를 통해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동료검토단에는 호주&
    • 2024-03-18
    • 18:51:16
  • 조태열 외교장관 韓, 자유·인권·법치 이상 추구할 때 잠재력 실현
    조태열 외교장관 "韓, 자유·인권·법치 이상 추구할 때 잠재력 실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국은 자유·인권·법치 이상을 추구할 때, 정치·경제·문화의 잠재력 실현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줬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가 단합할 때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며 "한국 역사가 바로 이런 진실 보여주는 산증인"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오늘날 우리는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
    • 2024-03-18
    • 18:45:58
  •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두번째 회담 개최…특별 전략적 동반자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두번째 회담 개최…"특별 전략적 동반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두 번째 회담을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세 번째(인구 기준)로 큰 민주주의 국가이자 2008년 이래 발리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민주주의에 대해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레트노 장관이 2년 연속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 이에 레
    • 2024-03-18
    • 17:52:19
  • 한·미 외교장관, 北미사일 도발 규탄…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
    한·미 외교장관, 北미사일 도발 규탄…"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
    한·미 외교장관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로 회담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협력, 북핵·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북한이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미·일과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를 강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을 위해 4개월 만에 방한한 토니 블
    • 2024-03-18
    • 15:42:13
  • 尹, 총선 겨냥 가짜뉴스 논한다...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尹, 총선 겨냥 가짜뉴스 논한다...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권위주의 부상 등 전 세계적 도전에 맞서 민주주의 진영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1년 주도한 협의체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우리의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그간 민주주의를 가꾸고 발전시켜 온 한국의 경험과
    • 2024-03-18
    • 00:07:24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