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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실종자 가족, KDRT에 반발…"임무 기간 채우지 않은 조기철수"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한국인 9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9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향해 반발하며 수색 재개를 촉구했다. KDRT는 전날 가족 면담을 실시한 뒤 이날 네팔 측의 수색구조 종료 단계 전환 등을 고려해 금일 오전 수색 활동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약속했던 10일간의 임무 기간조차 채우지 않은 조기 철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KDRT)는 실질적 도보 수색 한 번 없이 ' 2026-09-09 16:12 -
외교부 '세계신안보포럼' 개최…"국제사회의 협력 중요" 외교부가 9일 서울에서 '2026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부상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발족한 '세계신안보포럼'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의 연사와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신흥기술의 위험과 기회(Emerging Technology: Risks and Opportunities)'를 주제로 AI·드론·우주 등 신흥 기술이 급격히 변 2026-09-09 15:16 -
KDRT, 실종자 가족 면담 진행…활동 기간 이틀 남아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현지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한국인 실종자 가족을 면담했다. 다만 우리 측 관심 지역에 대한 도보 수색이 진행됐음에도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9일 "이규호 KDRT 구호대장이 가족 면담을 통해 수색 결과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KDRT 대원 7명은 전날 네팔군과 공동으로 파워하우스·옐로우브릿지 및 메인캠프 남동쪽 주변에 헬기로 이동, 주변 산악지역 정밀 드론 수색 및 도보 수색을 진행했다. 당초 네팔 측은 우리 관심지 2026-09-09 10:56 -
돌아가는 호르무즈 파병 시계…이란 엄포엔 원론적 입장만 내놓은 정부 대한민국 호르무즈 파병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압박 속에 거론됐던 호르무즈 파병설이 이제는 공식적인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 이 가운데 정부는 반발하고 있는 이란 정부의 경고와 관련한 질문에 소통을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프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논의의 주제를 파병이라고 규정하면 안 된다"며 "지금은 검토 단계이고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2026-09-09 10:22 -
외교부 "조현, 10일 우간다 제2부총리와 면담…협력 방안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0일 크리스퍼스 월터 키용가 우간다 제2부총리와 면담한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키용가 제2부총리는 한국무역협회와 일본 상주 주한우간다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한-우간다 무역 투자 포럼'에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계기에 방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우간다 무역투자포럼 성과를 포함한 경제협력 및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개발협력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 2026-09-08 16:53 -
정부 "IAEA 협정에 따른 핵추진 잠수함 협의 의향 신고자료 제출" 한국 정부가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별도 안전조치 약정 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가운데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간의 핵추진 잠수함을 포함한 현안은 계속 조율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IAEA와의 국제 협정에 따라 핵추진 잠수함 사업 추진 관련 협의 의향을 통해 필요한 신고 자료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및 IAEA 안전조치 2026-09-08 15:59 -
고심 커지는 호르무즈 파병…국회 동의부터 국민 안전까지 '걸림돌' 산적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실제 파병 결정을 위해서는 법적, 실무적 절차 등 넘어야 할 문턱이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다. 국회 동의는 물론 파병 조건과 국민 안전 등 해외 파병 때마다 거론됐던 갈등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다. 8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실질적 기여 방안에 군사적 기여도 전제한 가운데 여러 선택지를 검토 중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내부적으로) 적극적으로 한미 관계 2026-09-08 15:34 -
압박하는 美·인식 차이 中…G2에 끼인 韓 외교 대한민국 외교가 주요 2개국(G2) 사이에서 잇따른 현안에 직면했다. 미국은 한국을 향해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하고 있고, 중국과는 광주 비엔날레에서 발생한 '대만관' 명칭 사용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한반도 '두 국가' 발언으로 인한 인식 차이가 불거졌다. 한미·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모양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호르무 2026-09-08 15:31 -
마닐라서 피랍된 한국인 40대 남성 석방…납치 나흘 만 필리핀 마닐라에서 피랍된 40대 한국인 남성이 8일 무사히 석방됐다. 외교부는 이날 "지난 4일 마닐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들에게 피랍됐던 한국인 40대 남성이 오늘 석방됐다"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지난 4일 주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접수한 직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부-경찰청-대사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랍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지 대사관을 통해 2026-09-08 13:01 -
[속보] 필리핀 피랍 40대 한국인 남성 석방…"건강 양호" 필리핀 피랍 40대 한국인 남성 석방…"건강 양호" 2026-09-08 11:53 -
외교부 "네팔 연락두절자 가족이 희망한 지역 2곳, 도보수색 예정" 외교부가 8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6명이 네팔군과 공동으로 연락두절자 가족이 도보수색을 희망했던 지역 2곳에 대한 도보수색을 최대한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파워하우스와 옐로우브릿지 왼쪽 산악지역 △메인캠프 오른쪽 산악지역이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해당 지역에 헬기로 각각 이동한 뒤 도보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구호대원들의 안전 문제를 살피고 수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 2026-09-08 10:51 -
'호르무즈 파병=전쟁' 논란에 선 그은 외교부…美-이란 사이 '李 실용외교' 시험대 대한민국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7일 미국의 압박과 이란의 엄포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이 대통령이 최근 공소취소 논란·내각 인선 등의 여파로 지지율이 연일 하락하고 있어 전투 부대를 파병할 경우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 당국자는 전날 호르무즈 파병 검토를 두고 이란이 반발하자 "정부는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조속한 회복,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우리 포함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해 관련국들을 2026-09-07 15:54 -
조현, 커날과 회담했지만…韓 관심 지역 도보 수색 협상 '난항'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전날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을 만나 직접 협조를 요청했지만, 한국인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파워하우스 일대 등 관심 지역에 대한 도보 수색 결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해당 지역 도보 수색을 요청하고 있으나, 네팔 측이 지형 등 위험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서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네팔 측과 위어댐 터널 부분 추가 수색을 진행하고, 우리 측 관심 지역에 대한 2026-09-07 11:58 -
조현, 네팔서 커날 외교장관과 회담…실종자 수색 지원 총력전 네팔과 중국 국경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하며 수색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45분 동안 커날 장관과 만났다. 지난달 26일 네팔 대홍수 발생 이후 조 장관과 커날 장관은 두 차례 통화한 바 있다. 조 장관은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명하고,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소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어 깊은 우려를 2026-09-06 17:49 -
KDRT, 10일 만에 구조된 중국인 영상 공개…韓 실종자 수색 속도 네팔 대홍수 피해 수색 지원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6일(한국시간) 중국인 생존자 발견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지난 5일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 안에 머물던 중국인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 이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 있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 내부에서 10일 만에 구조됐다. KDRT는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2026-09-06 15:00 -
조현, 네팔 일정 시작…외교 장관 회담·실종자 가족 면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네팔에 머물며 한국인 실종자 가족과 한국 기업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현지에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KDRT)을 격려한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수색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내렸다. 네팔군은 최근 한국인들이 실종된 산악지역에서 한국 KDRT의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았다. 조 장관은 이 2026-09-06 07:25 -
[2027 예산안] 재외동포청, 1369억 편성…역대 최대 폭 증가 재외동포청이 내년도 예산 규모를 136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대비 2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및 정책 예산을 70% 증액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청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액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동포 사회 핵심 민원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 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역대 최초로 실시한 동포 민원 전수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 2026-09-03 17:06 -
외교부,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논란'에 "정부 입장과 무관" 외교부가 3일 광주비엔날레 '대만 파빌리온' 명칭 사용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대만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박두순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도 대만관 명칭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 사안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민간 자체 판단 하에 이뤄진 결정에 따른 것으로 우리 정부의 대만 관련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6-09-03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