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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날짜 확정된 거 없어…올해 할 것"정부는 '사도광산 추도식' 날짜가 확정됐다는 일본 측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사도광산 추도식 날짜가 다음 달 24일로 확정된 것이냐"는 질의에 "사도광산 추도식의 개최 일자, 장소 등 구체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오전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한 노동자
- 2024-10-29
- 16: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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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외교 고위급, 인적 교류 등 논의…"정상회의 착실히 준비"한·일·중 3국이 일본 도쿄에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하고 차기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3국은 이날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SOM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한·일·중 의장국인 일본에서 개최됐다. 3국 대표들은 지난 5월 4년 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된 이
- 2024-10-28
- 1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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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2차관 "美대선 어떤 결과 나오든 한·미동맹 굳건"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동맹이 굳건하게 유지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8일 '제2차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 인사말에서 "정부는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유관 부처가 원팀으로 대비해 왔다"며 "특히 미 연방 정부와 의회, 주 정부와 의회는 물론 학계와 재계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미 대선에서 어떤
- 2024-10-28
-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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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 한반도 문제 논의…北파병 메시지 가능성한국과 미국이 3년 만에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양국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불안해진 한반도 정세와 국제 사회 안보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오는 31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과 함께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미 2+2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 △한·미 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 2024-10-28
-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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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번주 외교·국방장관회의 개최…北파병 논의 주목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28일 "조 장관이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한·미 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서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 2024-10-28
- 08: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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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 31일 워싱턴서 외교·국방장관회의…北파병 논의 주목
- 2024-10-28
-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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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격 관련 합동 점검회의…"당장 영향은 제한적"정부가 지난 26일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공격과 관련해 금융시장과 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7일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합동점검반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겠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기재부를 비롯해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한
- 2024-10-27
- 1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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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공격·보복' 악순환 끊어야"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새벽 이란에서 벌인 공습 작전과 관련
- 2024-10-27
- 16: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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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러 파병 현실화…정부, 나토·EU·美와 대응 방안 모색북·러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인정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번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연합(EU), 미국 측과 잇달아 만나 대응책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27일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은 28일 나토 본부에서 열리는 32개 나토 회원국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에 참석해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단은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실시한다. 또 마르크 뤼터 사
- 2024-10-27
- 1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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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고위급회의 28일 개최…협력 추진방안 논의한국과 중국, 일본이 내주 고위급회의(SOM)를 갖고 3국의 협력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25일 "한·일·중 고위급회의가 오는 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장국인 일본 주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3국 대표는 정부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큰 틀에서 내년 일본에서 열릴 예
- 2024-10-25
-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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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AEA같은 국제AI기구 필요…유엔기구 없는 한국 유치를"나날이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이 산업·경제는 물론이고 어느새 우리 일상생활까지 변화시키면서 'AI 공존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AI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활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편리함 등 여러 장점이 있는 반면 AI의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전 국무조정실장)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는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AI에 대비해 유엔에서 전 국가 차원에서 공통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 2024-10-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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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의장단, 다음 주 서울서 'AI 거버넌스' 논의유엔총회 의장단 회의가 오는 29~3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총회에서 사이버 안보에 대해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의제로 한 토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무총리를 지낸 한승수 총회 의장은 올해 총회에서 AI 세션을 마련해 의장단과 AI 거버넌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최근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AI를 악용한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 사회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유엔에서 AI를 규제하는 등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
- 2024-10-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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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 하원 북·러 조약 비준에 "엄중 우려"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비준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엄중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는 25일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이루어지는 와중에 러시아가 러·북 조약 비준을 진행시키는 것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불법적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러·북 간 군사협력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단호히 대처해 나가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
- 2024-10-25
-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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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캐나다, 한반도 심포지엄 개최…북핵 공조 방안 논의한·미·일·캐나다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2024년 한반도 심포지엄'을 열고 북핵·북한 문제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4일 4개국 정부, 학계 인사와 당지 외교단 등이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한반도 문제가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안보에 가지는 함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북핵 문제 대한 총체적 접근 △완전한 북한 비핵화 목표 견지 △양자·
- 2024-10-24
- 1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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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韓희생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1945년 원인 모를 폭발로 수천명의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우키시마)호'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일본 정부가 우리 측에 추가 제공했다. 외교부는 23일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된 총 75건의 자료 가운데 19건을 지난달 5일 1차로 제공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 2024-10-23
- 17: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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