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이란·이스라엘에 우리 국민 530여명 체류…정세 악화 주시
    외교부 "이란·이스라엘에 우리 국민 530여명 체류…정세 악화 주시" 정부가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530여 명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동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중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는 70여 명, 이스라엘에는 460여 명의 한국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지금까지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025-06-22 19:23
  • 대통령실 중동 상황 예의주시…외교부 이란 핵문제 해결 중시
    대통령실 "중동 상황 예의주시"…외교부 "이란 핵문제 해결 중시"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국내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또 외교부는 핵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다며 관련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22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이란의 분쟁에 이어 이번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 2025-06-22 15:12
  • [종합] GDP 5% 국방비 내라 美 압박…정부 우리가 판단할 일 일축
    [종합] "GDP 5% 국방비 내라" 美 압박…정부 "우리가 판단할 일" 일축 미국 국방부가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5% 수준으로 국방비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가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의 2026 회계연도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GDP의 5% 수준 국방비 지출을 공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회원국들이 국방지출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면서, 아시 2025-06-20 19:24
  •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해야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 해야" 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간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J(유학)·M(직업훈련)·F(연수, 교수) 비자가 대상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사관은 곧 F, M, J 비이민 비자 신청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신청자는 비자 일정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새로운 지침에 따라 비이민자 비자 분류 F, M, J에 해당하는 모든 학생과 교환 방문자 신청자에 대해 온라인을 2025-06-20 13:53
  • 이란 체류 국민 4명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정부 지원
    이란 체류 국민 4명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정부 지원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 4명이 정부 지원을 통해 추가 대피에 성공했다. 20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이란에 체류하던 국민 4명이 추가로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이란 북부에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 앞서 지난 18일 밤에는 이란에 거주하던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 19일에는 국민과 가족 10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한 바 있다. 이에 정부 지원을 받아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국민과 가족 2025-06-20 07:31
  • 외교부 이란 체류 우리 국민 등 20명 버스 타고 대피…투르크메니스탄 도착
    외교부 "이란 체류 우리 국민 등 20명 버스 타고 대피"…투르크메니스탄 도착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이란의 영공 폐쇄 등으로 가용한 이동 수단이 없어 출국이 어려워지자,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출발해 약 1200㎞를 달려 18일 밤 이란 북부와 접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동에는 휴식 시간을 포함해 30여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들이 주이란대사관 직원 2025-06-19 17:57
  • 정부, 북·러조약 1주년에 불법적 군사협력 즉각 중단 촉구
    정부, 북·러조약 1주년에 "불법적 군사협력 즉각 중단 촉구" 정부는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조약을 근거로 북한군 대러 파병 등을 포함한 불법 협력을 정당화하며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지속 위반하는데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러·북이 불법적 군사 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러·북 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및 전 세계 평 2025-06-19 15:19
  • 외교부, 서남아·태평양 안전담당 영사회의…영사조력 강화 방안 논의
    외교부, '서남아·태평양' 안전담당 영사회의…영사조력 강화 방안 논의 최근 해외출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서남아·태평양 지역' 해외안전담당영사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병석 영사안전국 심의관 주재하에 외교부와 서남아·태평양 지역 15개 공관의 해외안전담당영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최근 사건·사고 및 위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이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 대책과 영사조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남아· 2025-06-18 17:41
  • 정부, 北 러 추가 파견에 즉각 중단 촉구…안보리 결의 위반
    정부, 北 러 추가 파견에 "즉각 중단 촉구…안보리 결의 위반" 정부가 북한이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등 총 6000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8일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인 바, 정부는 러·북이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보리 결의 2397호는 해외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모든 북한인을 송환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러·북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 2025-06-18 10:39
  • 외교차관보, 모로코 철도청장 면담…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외교차관보, 모로코 철도청장 면담…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모로코 철도청(ONCF) 청장과 만나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철도 분야 협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방한 중인 모하메드 라비 클리 모로코 ONCF 청장을 면담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면담 자리에서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허브이자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 운행국가인 모로코와 한국 간 경제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2025-06-17 19:26
  •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10월 국내 발효…정부 비준서 기탁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10월 국내 발효…정부 "비준서 기탁"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헤이그입양협약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국제입양 시 아동의 기본권이 보장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며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고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시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 2025-06-17 18:01
  • 정부, 이란 전역 출국권고 지역 지정…여행 취소·연기해야
    정부, 이란 전역 '출국권고' 지역 지정…"여행 취소·연기해야" 정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는 기존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가 발령됐던 지역을 3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3단계가 됐다. 외교부는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이 지역을 여행할 2025-06-17 15:44
  • 정부, 이란 전역 출국권고 지역 지정…여행 취소·연기해야
    정부, 이란 전역 '출국권고' 지역 지정…"여행 취소·연기해야" 정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는 기존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가 발령됐던 지역을 3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3단계가 됐다. 외교부는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이 지역을 여행할 2025-06-17 13:21
  • [속보] 외교부, 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출국 권고
    [속보] 외교부, 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출국 권고" 외교부, 이란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발령…"출국 권고" 2025-06-17 12:26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서울서 개최…미래지향적 관계 만들어 나갈 것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서울서 개최…"미래지향적 관계 만들어 나갈 것"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셉션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한·일 양국 인사 및 관계자 약 3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일본인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제2부 나뉘어 진행됐다.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2025-06-16 18:47
  • 외교부 이스라엘·이란 여행 취소해야…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 "이스라엘·이란 여행 취소해야"…'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함에 따라 이스라엘·이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로 적용되는 이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2.5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2025-06-13 21:26
  • 美 고위관리 첫 방한 협의...한미 동맹 유지...한미관계에 큰 중요성
    美 고위관리 첫 방한 협의..."한미 동맹 유지...한미관계에 큰 중요성"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방한한 미국 고위 외교 당국자인 션 오닐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가 한국 외교부 고위 당국자와 연쇄 회동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오전 오닐 고위관리를 접견하고 관세 협의를 포함한 경제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조 본부장은 접견에서 “신정부 출범 뒤 오닐 고위 관리가 미국 고위급 외교 당국자로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 2025-06-13 20:42
  • 외교부, 중동 체류 국민 보호 대책회의...현재 인명피해 없어
    외교부, 중동 체류 국민 보호 대책회의..."현재 인명피해 없어" 이스라엘이 이란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대대적인 ‘중동전쟁’ 발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외교부가 중동 지역 공관들과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긴급 진행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신임 2차관은 이날 오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 평가와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 2025-06-1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