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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이준석, 2차 TV토론회…'사회 분야' 공약 검증 제 21대 대선을 11일 앞둔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의 두 번째 TV 토론회가 열린다. 주제는 '사회' 분야로 시간 총량제 방식의 자유 토론을 벌인다.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등과 관련한 공약 검증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고(故) 노 2025-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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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비교: 청년] "2030 표심 잡아라"…이재명·김문수·이준석, 핵심은 '일자리·주거' 6·3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스윙보터(swing voter·부동층)'로 꼽히는 2030 세대 표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핵심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된 공약을 통해 청년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후보들 모두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방식과 우선 순위는 다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회와 복지의 확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시장 중심의 유연한 경쟁 환경',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청년 주도형 2025-05-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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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12·3 비상계엄 해제는 5월 광주의 승리" 우원식 국회의장은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승리는 5월 광주의 승리"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제45주기 5·18 전야제 무대에 올라 "광주의 희생과 단호한 투쟁이 있어 2025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켜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민 주최 행사인 5·18 전야제에서 현직 국회의장이 공식 초청받아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 의장은 "5·18 광주를 알고 느꼈던 사람들이기에 2025-05-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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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보훈부의 '5·18 기념사 낭독 불허'에 유감 표명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보훈부의 난색에 기념사 진행이 불발된 것에 대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보훈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5·18 민주화 기념식에서 국민께 인사 말씀을 드리는 것이 어찌 정치적 논란이 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낭독하려 한 것은 5·18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의 열망이 5 2025-05-17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