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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9월 3일 기념우표 발행… 항일전쟁승리 80주년 홍콩 당국이 중국의 항일전쟁·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우표를 9월 3일 발행한다. 이날은 중국이 승전기념일이다. 홍콩우정은 지난달 26일 이번 기념우표의 도안을 공개했다. 적갈색 바탕 위에 도안화된 숫자 ‘80’과 함께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라는 문구가 중문과 영문으로 병기됐다. 또한 우표 시트에는 신제(新界) 사터우자오(沙頭角)에 위치한 ‘항전기념관’의 동상과, 우카이탕(烏蛟騰)에 세워진 ‘항일영열기념비’ 등이 그 2025-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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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이산화탄소 배출권 시장, 2027년까지 대상업종 확대 중국이 2027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시장을 전 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일부 업종에 한정된 거래 대상을 고(高)배출 업종 전반으로 넓히고, 온실가스 종류도 추가해 저탄소 사회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과 국무원(중앙정부)은 지난달 25일 ‘녹색·저탄소 발전 추진을 위한 배출권 시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2027년까지 배출량이 많은 모든 산업이 이산화탄소 배출권 거래에 참여하게 되며, 동시에 ‘중국인증배출감축(CCER)’ 시장도 주요 2025-09-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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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태국인, 캄보디아 우호에 '부정적' 태국 국민 절반 이상이 캄보디아와의 우호 관계 구축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경 지역 정세 역시 대부분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태국 국가개발행정연구소(NIDA)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와의 관계’에 대해 응답자의 54.1%가 ‘우호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29.4%는 ‘신뢰할 수는 없지만 관계 유지 가능’, 14.2%는 ‘대립국’이라고 응답했으며, ‘기존대로 교류 가능&rsquo 2025-09-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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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옹 싱가포르 보건장관, 고령자 지원책 발표 싱가포르 정부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장기 프로젝트 ‘에이지 웰 네이버후드(Age-Well Neighbourhood)’를 본격 추진한다.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돌봄과 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옹 예 쿵 보건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책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렌스 웡 총리가 지난달 17일 국정연설(내셔널데이 랠리)에서 밝힌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싱가포르는 앞으로 고령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 2025-09-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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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집값 상승률, 마닐라 세계 5위… 1위는 서울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고급 주택 가격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다섯 번째로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분기 기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9.1%였다.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사 나이트프랭크는 2분기 마닐라의 고급 주택 가격 지수가 세계 46개 도시 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상승률은 2.3%로, 마닐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2분기 상승률 1~4위 도시는 ▲서울(25.2%) ▲일본 도쿄(16.3%) ▲아랍에미리트 두바이(15.8%) ▲인도 벵갈루루(10.2%)였다. 나이트프랭크는 마닐라를 2025-09-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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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TNB, '애국월간' 최대 57% 요금 할인 말레이시아 정부가 독립기념일과 말레이시아데이를 포함한 ‘애국월간(8~9월)’을 맞아 전기요금 특별 인센티브를 시행한다. 전기 장식(일루미네이션)을 하는 상업 고객은 최대 57%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영 전력회사 테나가 나시오날(TNB)은 일반 전기요금과 시간대별 요금 카테고리에서 2024년 8월 1일 이전에 전력 공급을 신청했고, 2025년 5~7월 사이 최소 한 차례 요금을 납부한 상업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동 인센티브 2025-09-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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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군정 싱크탱크, 中 신화통신과 협력 미얀마 군정 산하 싱크탱크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손잡고 글로벌 사우스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국 주도의 미디어 네트워크에 합류해 미얀마 발전 도모와 국제 사회에서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얀마 정보부는 산하 ‘미얀마 내러티브 싱크탱크(MNTT)’가 지난달 22일 신화통신과 ‘글로벌 사우스 공동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Global South Joint Communication Partnership Programme)’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 코 코 MNTT 회장은 이번 2025-09-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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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농심, 베트남에 즉석라면 체험공간 오픈 농심이 베트남 호찌민에 ‘신라면’ 체험형 매장을 오픈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브랜드 체험 공간을 확대해 상품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지난달 21일 즉석라면 체험형 매장 ‘신라면 분식’을 호찌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 맛과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지난 6월 일본 도쿄 하라주쿠(原宿)점에 이어 세계 3호점이다. 이곳은 고객이 직접 라면을 끓여 먹고 원하는 토핑을 더할 수 있는 시식 공간을 비롯해, K-POP 2025-09-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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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캘커타 메트로 이스트-웨스트 라인 개통 인도 캘커타의 캘커타 메트로 이스트-웨스트 라인 전 구간이 지난달 22일 개통됐다. 일본 정부의 엔차관을 통해 건설이 지원된 이 노선은 인도 최초로 강 밑을 관통하는 지하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총 연장 16.55km(12개 역) 구간이 완전히 개통됐다고 발표했다. 마지막 구간(2.45km)이 이날 완공되면서 전 구간 개통이 이뤄졌다. 타케우치 타쿠로(竹内卓朗) JICA 인도사무소장은 “이번 메트로 건설 사업은 일본-인도 간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라며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완 2025-09-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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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부통령, 지역균형 발전 위해 신수도 개발 지속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수도 개발은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의 역점 사업. 조코 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이 칼리만탄섬을 방문해 “누산타라 개발은 계속된다”며 “자바 섬에 지나치게 집중된 경제 구조를 바꾸려는 것이 프라보워 정권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권 교체 이후 신수도 개발이 지지부진하다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서는 “허위 정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기 2025-09-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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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페트로베트남, 해상풍력 발전 CIP와 협력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이 덴마크 재생에너지 투자사와 손잡고 해상풍력 발전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청정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트로베트남은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기업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운영하는 투자펀드 ‘CI CMF2 코오페라티프 UA’와 해상풍력 발전 공동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3월 이미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레 만 훙 페트로베트남 회장은 “페트로베 2025-09-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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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금연구역 10곳 추가 홍콩 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10곳의 공공교통 시설을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홍콩 내 금연 교통 시설은 모두 272곳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홍콩섬 차이완(동, 柴湾(東)) 임시 버스터미널 ▲MTR 우이찐(會展)역 환승센터 ▲MTR 황주컹(黄竹坑)역 환승센터 ▲강주아오(港珠澳)대교 홍콩 검문소 환승센터 ▲신제(新界)지구 콰이충(葵涌) 지역의 공영주택 ‘콰이초이촌(葵翠邨)’ 환승센터 ▲신제지구 사이쿵(西貢) 팍탐충(北潭涌) 버스터미널 ▲신제지구 툰먼(屯門) 센트럴 버스터 2025-09-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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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1~7월 車 수출 20%↑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올해 들어 중남미·중동·유럽연합(EU) 등 주요 시장에서 크게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중남미는 최대 수출 비중을 차지했고, 아프리카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업계단체인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추이둥수(崔東樹) 비서장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약 418만 대였다. 이 가운데 중남미는 22% 늘어난 84만 4000대로 전체의 20.2%를 차지해 최대 시장이 됐다. 중동은 41% 늘어난 74만 대, EU는 38% 늘어난 73만 2025-09-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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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J&V, EV 충전사업 진출 대만의 재생에너지 기업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태양광 발전을 주력으로 해온 대만의 ‘J&V 에너지 테크놀로지(雲豹能源科技)’가 연내에 50곳의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내세우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J&V 에너지 테크놀로지는 올해 초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전담하는 ‘스마트 에너지 운영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지역 내 주차장과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오슈민(趙書閔) J&V 에너지 테크놀로지 총경리는 실적설명회에서 2025-09-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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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JNTO, 말레이시아 여행 전시회 일본관 설치 일본 정부가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 박람회에서 대규모 홍보전에 나선다. 잘 알려진 명소뿐 아니라 숨은 관광지까지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마타(MATTA) 페어’에 일본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본관에는 17개 기업·지자체·단체가 공동 참여해 일본 각지의 여행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일본행 항공권, JR패스, 패키지 상품 등을 구매한 방문객에게 접이식 여행 가방을 증정한다. 2025-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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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패밀리마트 印尼, 앱 통해 주문·결제 간편 인도네시아 패밀리마트는 인도네시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간편 결제와 음식 주문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을 앱으로 주문·결제하고 지정한 시간에 바로 수령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패밀리마트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FamiGo!’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매장에 줄을 서지 않고도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선택·결제한 뒤, 예약한 시각에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현지 패밀리마트는 일본 본사와 계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기업 2025-09-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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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TVS, 물류업체용 전기 삼륜차 출시 인도 이륜차 대기업 TVS 모터는 화물 운송용 전기 삼륜차 ‘TVS 킹 카고 HD EV’ 판매를 개시했다. 라스트마일 배송(최종 소비자에 대한 배송)업체를 주 대상으로 한 모델이다. ‘TVS 킹 카고 HD EV’는 배터리 용량 8.9kWh, 주행 가능 거리 156㎞, 최고 시속 60㎞를 자랑한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충전 완료까지 3시간 10분이 소요되며, 차량총중량(GVW)은 998kg. TVS는 차량에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가격은 38만 5000루피(약 65만 엔, 델리 외 지역 기준)이며, 1차 판매 지역은 델리 NCR, 서부 라자스탄 2025-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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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캐세이, 7월 여객 249만 명…전년 대비 24% 증가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은 7월 운송 실적을 발표했다. 여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248만 9154명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8.2% 늘었다. 탑승률은 85.9%로 전년 동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라비니아 라우(劉凱詩) 고객상무최고책임자(CCO)는 “7월 전반에는 해외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유학생 등 장거리 수요가 활발했고, 후반에는 한국과 동남아를 향한 관광객 수요가 늘어나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화물·우편 처리량도 10.5% 증가한 14만 156톤으로 집계 2025-08-29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