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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2030년 디지털 정부 구축 계획 발표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정부 개발 프로그램을 공식 승인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부를 구축해 국민 중심의 통치 모델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토이바오킨테(온라인)가 보도했다. 응우옌 찌 쭝 부총리는 해당 프로그램을 승인하는 총리 결정 제2629호(2629/QD-TTg)에 서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강력한 분권화와 권한 위임,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 및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과 국가 차원의 공유 디지털 플랫폼 2025-12-08 15:23 -
[NNA] KADOKAWA, SOZO 인수로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의 출판기업 KADOKAWA는 동남아 최대급 팝컬처 이벤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시아(AFA)’를 개최하는 싱가포르 기업 SOZO의 지분 8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에서 KADOKAWA의 지식재산(IP) 인지도 제고와 일본 콘텐츠 발신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KADOKAWA 그룹은 다각적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IP의 안정적 창출과 글로벌 전개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해외 거점의 사업 기반 확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SOZO의 자회사화는 이 같은 전략 추진의 일환이다. SOZO는 AFA의 기획&m 2025-12-08 14:47 -
[NNA] 넥스젠 에너지, 필리핀 풍력발전 3건 수주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넥스젠 에너지는 에너지부로부터 3건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170만kW이며, 투자 규모는 25억 달러(약 3,900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풍력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에어스트림 리뉴어블스가 풍력발전서비스계약(WESC)을 발급받았다. 대상 사업은 △팡가시난 육상 풍력발전소(설비용량 60만kW, 부지면적 1만 3,770헥타르) △사마르 육상 풍력발전소(60만kW, 1만 6,929헥타르) △누에바에시하 육상 풍력발전소(50만kW, 9,234헥타르) 등 3건이다. 에릭 로하스 넥스젠 사 2025-12-08 12:27 -
[NNA] 캄보디아, ADB 지원으로 물 안전 보장 강화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캄보디아에서 추진되는 총사업비 7억 6,300만 달러(약 1,200억 엔) 규모의 '도시의 거주환경, 회복력 향상 및 물 안전보장 투자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정비와 공중보건 개선, 수자원 관리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방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중 2,000만 달러는 ADB의 무상지원으로 조달된다. 사업 대상은 메콩강 유역, 톤레사프호 주변, 연안 지역 등 14개 도시와 12개 군구에 이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2025-12-08 12:18 -
[NNA] 마루티 스즈키,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강화 스즈키의 자회사이자 인도 최대 승용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를 기반으로 하는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과 차량 구매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종 자동차 대출과 관련 금융상품의 제공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가 마루티 스즈키의 승용차 및 상용차를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사 대비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시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도 내놓았다.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은 전국적으로 600곳의 지점과 2025-12-08 11:45 -
[NNA] 印尼 산업부, 자동차 산업 우대조치 필요성 제기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성명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우대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대정책이 불필요하다고 밝힌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의 발언에 반박한 것이다. 산업부는 성명에서 공장 가동률과 투자를 유지하고, 노동자를 구조조정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국산 자동차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우대조치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부는 2025년 1~10월 전기차(EV) 판매가 6만 9,146대로 크게 늘었으나, 이 중 73%가 수입차 2025-12-08 11:07 -
[NNA] 베트남 GG인더스트리, 골드윈드와 BESS 기술 계약 체결 베트남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는 GG인더스트리가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 기업 골드윈드(金風科技)와 첨단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제조에 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북부 흥옌성에 있는 GG인더스트리 공장에 'GG파워' 브랜드의 BESS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다우투(온라인)가 보도했다. 골드윈드는 BESS 제조에 관한 전반적 기술을 GG 측에 이전하고, 연간 5기가와트시 규모의 설계생산능력을 갖춘 생산라인을 제공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자동화율이 92%에 달하며, 안전성&middo 2025-12-08 10:43 -
[NNA] 中 선전시, 청년층 선호 도시 3년 연속 1위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런쩌핑(任沢平) 팀이 발표한 ‘1995년 이후 출생한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 2025’ 순위에서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에 비해 정착(호적 취득) 장벽이 낮고,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이 청년층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중국의 인력 알선 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과 공동으로, 95년 이후 출생한 젊은 구직자의 이동 흐름을 분석한 것이다. 순위는 2위 베이징, 3위 상하이, 4위 저장(浙江)성 항저우( 2025-12-08 10:21 -
[NNA] 대만 상장사, 2025년 1~9월 순이익 10.3% 증가 대만의 신용조사회사 CRIF(中華徴信所企業)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2025년 1~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 6,124억 대만달러(약 13조 엔)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순이익 1위를 기록했다. TSMC의 순이익은 51.6% 늘어난 1조 2,100억 대만달러로, 전체 순이익의 46% 이상을 차지했다. 1~9월 기준 순이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2위인 EMS(전자기기 수탁생산) 기업 폭스콘(鴻海精密工業)도 35.4% 증가한 1,614억 2025-12-05 16:45 -
[NNA] 미얀마, 클래식카 재등록 허용 발표 미얀마 교통통신부는 과거에 등록된 클래식카의 재등록을 허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자동차를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려는 취지에서다. 대상은 1980년 이전 제작 차량 가운데 국내에서 등록된 이력이 있는 차종으로 한정되며, 신규 등록은 인정되지 않는다. 재등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해당 차량은 각 지역·주·지구 교통관리국(RTAD)에서 ‘빈티지카’로 재등록할 수 있다. 재등록 시 기존 번호판은 사용할 수 없으며, 새로운 번호판이 부여된다. 2025-12-05 16:30 -
[NNA] 인도준비은행, 금리 인하 vs 동결 갈림길 인도준비은행(RBI)은 12월 3~5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준금리를 둘러싼 전문가들의 전망은 인하와 동결로 엇갈리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는 5.50%다. PTI 통신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민간 대형은행 HSBC 은행은 전망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돌고, 인플레이션은 예상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며 "판단이 미묘한 상황이지만, 본 회계연도 하반기(2025년 10월~2026년 3월)의 성장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RBI 2025-12-05 16:14 -
[NNA]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 기노쿠니야 서점 오픈 일본의 기노쿠니야(紀伊國屋) 서점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부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자카르타 최대급 상업시설인 '센트럴파크몰' 내에서 영업하는 백화점 '소고(SOGO)'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149㎡다. 영어·일본어 서적을 비롯해 문구류와 잡화를 취급한다. 기노쿠니야는 1990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으며, 2004년에는 현지 유통 대기업 미트라 아디푸르카사(MAP)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카르타 중심부 쇼핑몰 '그랜드인도네시아' 2025-12-05 16:04 -
[NNA] 베트남 T&T, 박닌성에 미래형 신도시 건설 베트남 복합기업 T&T그룹이 북부 박닌성에서 주거와 숙박, 상업·서비스, 의료, 스포츠, 체험형 관광과 연계한 첨단 농업을 결합한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등이 보도했다. 대상지는 박닌성 치랑촌과 떤치촌에 걸친 약 355헥타르 규모로, ‘고이컨텡 신도시’와 의료·스포츠 복합시설(제1 서브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재무국에 관련 부처와 협력해 T&T의 계획을 검토하고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앞서 성 인민위원회는 9월 중순, 동일 프로젝트의 제2 2025-12-05 15:56 -
[NNA] 마카오 카지노 수입, 11월 14.4% 증가 마카오 정부 도박감독조정국은 마카오의 11월 카지노 총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210억 8,800만 마카오파타카(약 4,100억 엔)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카지노 수입은 10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으며, 200억 파타카를 두 달 연속 웃돌았다. 다만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전월(240억 8,600만 파타카)과 비교하면 12.4% 감소했다. 1~10월 누적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265억 1,500만 파타카로 집계됐다. 2025-12-05 15:46 -
[NNA] 스시로, 중화권 점포 222개로 확대 계획 FOOD&LIFE COMPANIES(F&LC)는 중화권에서 운영 중인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의 점포 수를 2026년 9월 말까지 최대 222개로 확대한다. 이는 올해 9월 말 대비 약 40% 증가한 규모다. 현재 중국 본토가 중화권 점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가 많은 본토 시장 개척을 통해 점포망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6일에는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다. F&LC는 상하이시 푸퉈(普陀)구에 6일 개업 예정인 매장에서 행사를 열고, “본토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상하이 첫 출점에 대 2025-12-05 15:40 -
[NNA] 대만, 제2·제3원전 재가동 가능성 발표 대만 경제부는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신베이(新北)시 만리(萬里)구의 제2원전과 핑둥(屏東)현 헝춘(恒春)진의 제3원전이 재가동 가능하다는 평가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두 원전의 재가동 계획은 2026년 3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은 제3원전이 2027년 중 재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제1원전은 설비 노후화로 ‘불가능’ 경제부는 27일자로 대만전력(台電)의 원자력발전소 현황 평가 보고서를 승인했다. 대만전력은 개정된 ‘핵자반응기시설관리법’과 관 2025-12-05 11:08 -
[NNA] 세컨드스트리트, 말레이시아 30번째 매장 오픈 중고 의류점 ‘세컨드스트리트’를 운영하는 일본 게오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샤알람에 새 매장을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내 점포 수는 30곳으로 늘어난다. 신규 매장은 대형마트 ‘로터스 샤알람’ 내에 입점하며, 매장 면적은 95평(약 314㎡)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게오홀딩스는 현지 법인 ‘세컨드스트리트 트레이딩 말레이시아’를 통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컨드스트리트는 일본 내에서 923개(직영·가맹 포함), 해외 2025-12-04 15:24 -
[NNA] 캄보디아 FTB, 디지털 뱅킹 혁신 시작 캄보디아 외국투자은행(FTB)이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도입하며 법인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FTB는 최근 스마트폰 기반의 ‘FTB 비즈니스 모바일 앱’과 웹 기반 ‘코퍼레이트 인터넷 뱅킹’을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국내외 송금, 급여 지급, 대량 지급(벌크페이먼트), 승인 절차 관리, 잔액 조회 등 주요 기능을 갖췄으며, 다중요소 인증 등을 통해 보안 수준도 높였다. 딧 소차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서비스가 ‘속도·안전성·편의성 2025-12-04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