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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방콕 타일랜드 게임쇼, 20만 명 운집 동남아시아 최대규모 게임 전시회 '타일랜드 게임쇼 2025'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됐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장 면적은 3만㎡ 이상이며, 올해는 독일의 쾰른메세가 주최하는 기업대상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아시아'와 처음으로 연계해 19개국·지역에서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거래(Bto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toC)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클라우드 게임, 고속통신 등 차세대 기술 전시가 주목받았고, 현지 게임 개발사들도 존재감을 드러 2025-10-23 12:31 -
[NNA] 애스콧, 유럽 숙박시설 64개로 확대 싱가포르 국영 부동산 개발사 캐피탈랜드의 자회사인 애스콧(Ascott)이 유럽에서 숙박시설 운영을 확대한다. 회사는 17일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에서 총 7곳의 신규 숙박시설 운영 및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는 현지 부동산개발사 VIE 트러스트 리얼 에스테이트 그룹과 함께 5개 시설의 운영 계약을 새로 맺었다. 애스콧과 VIE 트러스트는 이미 서비스드 레지던스 브랜드 ‘서머셋(Somerset)’, ‘시타딘(Citadines)’과 코리빙(공동생활)형 브랜드 ‘라이프(lyf)&rsq 2025-10-23 11:37 -
[NNA] 미얀마 UEC, 총선 절차 등 논의 미얀마 군사정권 산하 선거관리위원회(UEC)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총선 참가 정당 대표들과 회합을 갖고 선거 절차 전반을 논의했다. 미얀마 정보부 발표에 따르면, 회의는 18일 수도 네피도에서 열렸으며, 총선 출마를 계획 중인 57개 정당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기간, 투표 절차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탄 소(Than Soe) UEC 위원장은 일부 정당의 요청을 받아 비례대표제에서 우선 후보자 명단 제출 기한을 11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피난민들이 현 거주지나 본래 선거 2025-10-23 10:55 -
[NNA] 印 인포시스, 7~9월 순이익 13%↑ 인도 IT 기업 인포시스가 지난 7~9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736억 4,000만 루피(약 1,256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수주가 호조를 보이며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은 8.5% 늘어난 4,449억 루피를 기록했다. 살릴 파레크 인포시스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7~9월은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활발해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대형 프로젝트의 총계약액(TCV)은 31억 달러(약 4,653억 엔)로, 이 중 신규 계약이 67%를 차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2025-10-23 10:35 -
[NNA] 印尼 TEI, 거래액 228억 달러 돌파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40차 '트레이드 엑스포 인도네시아(TEI)'가 거래액 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반튼주 탕그랑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의 총거래액이 228억 달러(약 3조 4,300억 엔)에 달해 당초 목표인 165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디 산토소 무역부 장관은 폐막식에서 "폐막 당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최종 거래액은 230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라며 "이번 성과는 국내 천연자원과 인적 자원의 경쟁력이 지속 가능한 수출산업 2025-10-23 10:16 -
[NNA] 홍콩 7~9월 실업률 3.9% 홍콩의 7~9월 실업률이 3.9%로 집계돼 직전 조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2기 만의 상승세다. 홍콩 정부 통계처가 20일 발표한 7~9월 실업률(잠정치, 계절조정치)에 따르면, 주요 8개 업종 중 7개 업종에서 실업률이 직전 조사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3.9%)과 건설업(7.2%)은 각각 0.3포인트 올랐고, 소매·숙박·음식서비스업(5.9%)은 0.2포인트 상승했다. 무역·도매업(3.6%), 금융·보험·부동산·전문·비즈니스서비스업(3.4%), 공공행정·사회·개인서비스업(1.6%), 2025-10-22 13:03 -
[NNA] 야쿠르트, 中 광저우 제1공장 문 닫는다 야쿠르트가 중국 광저우의 제1공장을 폐쇄한다. 일본 야쿠르트 본사는 중국 현지 법인(広州益力多乳品, 광저우 야쿠르트)이 운영하는 제1공장을 오는 11월 30일부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공장의 생산 설비를 다른 공장으로 분산 배치해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제1공장은 2002년 6월 가동이 개시됐으며, 2025년 3월 기준 하루 생산 능력은 150만 병이다. 이번 조치로 일부 설비는 제2공장(200만 병)과 광둥성 포산시에 위치한 포산공장(240만 병)으로 이관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경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 2025-10-22 12:53 -
[NNA] 대만 편의점,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전망 대만의 편의점 업계가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만 경제부 통계처에 따르면, 출점 확대와 간편식 제품 강화, 상품 라인업 차별화, 경영의 디지털화 등이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의 매출은 201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은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018억 대만달러(약 1조 9,600억 엔)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5.4% 늘어난 4,235억 대만달러에 달했다. 2025년 1~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920 2025-10-22 12:36 -
[NNA] 태국 채식기간 소비 2% 증가, 경기 회복은 더뎌 태국에서 올해 채식기간(베지테리언 페스티벌) 중 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59억 바트(약 2,1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태국 상공회의소대학(UTCC)은 16일 이같이 밝히며, 소비 심리가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채식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다. UTCC의 타나왓 학장은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고려할 때 소비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가 시행하는 경기 부양책이 채식기간 마지막 날부터 시작돼 소비 확대 효과는 크지 않을 2025-10-22 12:24 -
[NNA] 日 정부, 필리핀 쌀 유통 가공에 17억 엔 지원 일본 정부가 필리핀의 쌀 유통·가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대 17억 엔 규모의 무상자금협력을 실시한다. 주필리핀 일본대사관은 루손섬 이사벨라주 카우아얀 지역의 쌀 건조·저장·정미 과정에 필요한 수확 후 처리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력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같은 날 필리핀 정부와 교환공문 서명 및 서한 교환이 이루어졌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필리핀은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으로, 2024년도에는 약 470만 톤의 쌀을 해외에서 들여왔다. 수확 후 손실과 장비 부족, 노후화로 인해 국 2025-10-22 12:08 -
[NNA] 미얀마 총선, 57개 정당 4,963명 후보 출마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UEC)가 오는 12월 28일로 예정된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을 10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확정했다. 각 정당 대표들은 연설 내용을 10월 15일까지 선관위에 제출하도록 지시받았다고 독립 매체 ‘버마 민주의 목소리(DVB)’가 17일 보도했다. UEC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는 57개 정당에서 4,868명, 무소속 95명 등 총 4,963명이 입후보했다. 전국 규모로 후보를 낸 정당은 6곳으로, 군 계열인 연방단결발전당(USDP)이 최다인 1,018명을 공천했다. 이어 국민통일당(NUP) 694명, 국민 2025-10-22 11:49 -
[NNA]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 위한 새 기준 발표 베트남 정부가 스마트시티 개발과 관련한 기준과 관리 방안을 규정한 새 시행령을 발표했다. 베트남 정부는 ‘스마트시티(사회 인프라에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도시)’ 개발에 대한 지침을 담은 정령 제269호(269/2025/ND-CP)를 14일 공포했다고 정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6일 밝혔다. 정령에 따르면 주관 부처인 건설부가 5년마다 국가 차원의 스마트시티 개발 방안을 마련해 총리의 승인을 받게 된다. 스마트빌딩 건설 기준으로 △에너지 절약으로 기후변화에 대응 △건물의 3차원 모델을 컴퓨터상에 구축해 공사 2025-10-22 11:28 -
[NNA] 항생은행, 루앤 림 신임 CEO 공식 취임 홍콩의 항생(恒生)은행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루앤 림(林慧虹) HSBC 홍콩지역 CEO를 선임했다. 항생은행은 성명을 통해 림 CEO가 20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9월에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림 CEO는 1999년 HSBC에 입행했으며, 이후 4년간 홍콩지역 CEO를 맡아왔다. 전임 다이애나 시저(施穎茵) CEO는 HSBC 홍콩(香港上海銀行)의 홍콩지역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HSBC 아시아·중동 공동 CEO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편 림 CEO의 후임으로는 매기 응(伍楊玉如) HSBC 홍콩지역 2025-10-22 10:48 -
[NNA] 中 조선 수주량 감소, 세계 점유율은 여전히 강세 중국의 올해 1~9월 조선 수주량이 전년 동기보다 2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60%를 크게 웃돌며 절반 이상을 유지했다. 중국선박공업협회가 17일 발표한 ‘2025년 1~9월 조선 지표’에 따르면, 신규 수주량은 재화중량톤수(DWT) 기준 6,660만 DW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감소했다. 감소폭은 상반기(1~6월)의 18.2%에서 확대됐다. 중국의 신규 수주 세계 점유율은 67.3%였다. 9월 말 기준 수주 잔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3% 늘어난 2억 4,224만 DWT로 집계됐다. 같 2025-10-21 17:16 -
[NNA] 대만과 미쓰비시, 메가와트급 PCS 개발 착수 미쓰비시(三菱)전기가 대만 국책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과 손잡고 대규모 변전 시스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메가와트급 변전장치(PCS) 기술 제휴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미쓰비시전기의 대만 현지 판매법인인 대만미쓰비시전기도 참여한다. 최근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도입이 늘면서, 직류와 교류 전력을 상호 변환하는 PCS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자사의 고효율 파워반도체 모듈을 탑재한 메가와트급 PCS를 공업기술 2025-10-21 17:05 -
[NNA] IMF, 태국 2025년 성장률 2.0%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태국의 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예측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IMF에 따르면 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주요 5개국(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2025년 평균 성장률 전망은 4.2%로, 7월의 4.1%에서 소폭 상향됐다. 한편 IMF는 2026년 태국의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이는 2025-10-21 12:22 -
[NNA] 싱가포르 MAS, 결제기능 확장 프로젝트 개시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은 디지털 결제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 '블룸(BLOOM) 이니셔티브'가 출범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금융기관과 협력해 급변하는 디지털 결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블룸'은 경계 없는(Borderless), 유동적(Liquid), 개방적(Open), 온라인(Online), 다통화(Multi-currency)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이다. 금융관리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토큰화된 은행 부채와 적절히 규제된 스 2025-10-21 12:17 -
[NNA] 말레이시아 출생아 수 9% 감소, 저출산 심화 말레이시아의 출생아 수가 2024년에 전년보다 9% 줄며 저출산 추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24년 출생아 수는 41만 4,918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6명으로, 2023년의 1.7명에서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아가 213,919명으로 전체의 51.6%를 차지했고, 여아는 200,999명이었다. 민족별 합계출산율은 말레이계가 1.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말레이계 이외의 부미푸트라(원주민계)가 1.6명, 인도 2025-10-2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