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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자혜 소시모 회장 "행동하세요. 달라집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 회장을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소시모 서울 사무소에서 만났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justice(정의)'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많아져야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죠. 사회에 대한 불만과 의문을 SNS나 허공에 표출한다고 이 땅이 달라질까요. 사회와 법, 제도가 소비자 운동을 통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매혹돼 어느덧 30년이 흘렀네요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만 함부로 선택하기 어려운 길. 바로 '소비자 운동'이다. 1970년 2014-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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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민수 디멘터 대표는 누구? 김민수 디멘터 대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민수 디멘터 대표는 젊다. 1975년생으로 벤처업계에서 젊은 CEO로 주목받기도 했다. 디멘터의 연혁도 길지 않다. 2007년 창립, 올해로 7년째 그래픽 인증 솔루션 외길을 걸어왔다. 7년전 그래픽 인증 솔루션은 개념조차 생소했다. 제품이 시장에서 외면당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제품 개발에 회의적이었다. 디멘터는 초창기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7년 전 제품 개발에 들어간 후 지금까지 오직 그래픽 인증 솔루션 한 분야에만 주력 2014-06-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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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간편하고 안전한 그래픽 인증 솔루션, '공인인증서 대안으로 주목' 김민수 디멘터 대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일명 '천송이코트'로 불거진 공인인증서 논란으로 이를 대체할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만큼 안정성을 담보하면서 사용이 편리한 솔루션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논란의 한 가운데 떠오른 솔루션이 있다. 바로 '그래픽 인증'이다. 그래픽 인증은 그림으로 가상 커서를 이용해 간편하게 로그인을 지원한다. 매번 로그인 시마다 다른 패스워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안정성도 보장된다. 해킹 뿐 아니라 피싱, 파밍, 스미싱에서도 2014-06-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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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희연 "박원순 시장과 유기적으로 잘 협력해 서울을 세계적 교육도시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 9일 구로구 항동에 위치함 서울수목원에서 아주겨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을 세계적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기적·분업적 협력을 할 겁니다. 박 시장과 당선 축하 전화를 할 당시에도 서로 당부했습니다." 중앙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같은 79학번으로 1994년 참여연대 창립을 주도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교육감과 시장으로 두 사람의 2014-06-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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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희연 "높은 등록금 자사고, 검토 후 재지정 또는 일반고 전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이 9일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서울수목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9일 오전 10시 서울수목원에서 만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경기도 안산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들렀다 온 길이라는 조 당선인은 "전날 발견된 안산 단원고 일본어 담당교사 유니나(28·여) 씨 등 학생들을 살리려다 희생된 교사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런 책임감을 배워야 2014-06-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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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사진 =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가치투자' 개념을 국내에 도입한 1세대다. 이 대표는 2010년 이래 5년 연속 신영자산운용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1996년 신영자산운용을 만들 때부터 함께 한 창립 멤버다. 이 대표는 1987년 신영증권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한 뒤 한때 외국계 증권사로 옮기기도 했다. 하지만 신영자산운용이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친정으로 돌아왔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신설사였던 신영자산운용 2014-06-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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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영운용 이상진 대표 "영업맨 얘기 믿지 마세요" 사진 =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영업맨 얘기만 믿지 마세요. 본인이 잘 아는 상품이 아니면 사면 안 되죠." 기대수명이 100세를 바라보지만,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긴 불황에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뒤늦게 공포감에 재테크에 나서지만 목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잘나가는 상품에 '몰빵'했다가 되레 큰 손실을 봤다는 얘기도 들린다. 많은 투자자는 가치투자라는 말이 이제 귀에 익을 것이다. 가치투자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회사가 신영자산운용이다. 이 회사는 철마다 잘나가는 2014-06-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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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누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사장 공모 당시부터 줄곧 제기돼 온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으나, 그때마다 단호한 어조로 일축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그는 홍보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힌다.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와 같은 대학 조형대학원장 등을 지냈으며 관광공사와는 브랜드 자문위원으로서 인연을 맺었다. 변 사장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홍보본부장을 맡아 홍보업무를 총괄했다. 지난해 초 한 경제신문사에서 발간한 '박근혜 사람들 2014-06-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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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위한 징검다리 역할 할 것"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 을 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변추석(58)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공사 임직원은 물론, 관광업 종사자, 학자. 언론 등 모두의 노력과 인식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추석 사장 취임 이후 한국관광공사 는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웠다.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경제와 국민복지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며 2014-06-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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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불필요한 야근문화 제동 건 보험업계 최연소 CEO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는 지난 2012년 2월 회사 출범 당시 만 44세의 나이로 지휘봉을 잡은 보험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다.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에이티커니(A.T.Kearney),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를 거쳐 현대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젊은 CEO답게 직설적인 말투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과감한 상품 혁신과 판매채널 다각화 역 2014-06-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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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 "2017년 생보업계 3위 도약" 최진환 현대라이프 대표가 2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영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은 현대라이프의 최진환 대표가 오는 2017년까지 생명보험업계 3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간단한 구조로 설계된 보장성보험 중심의 내실성장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장 질서를 만드는 '룰 메이커'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최 대표는 2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규모의 경쟁 보다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내실을 다지고, 2014-06-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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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인 김홍규 대표는 지난 2004년 애니파크 대표에 오르는 등 10년 이상 게임산업 발전에 매진해온 대표적인 게임인이다. 김 대표는 2002년 온라인 MMORPG ‘A3’로 게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6년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대성공으로 애니파크를 스포츠명가 반열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약 2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대형 게임사로 성장한 애니파크는 자사가 소속된 CJ게임즈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그는 애 2014-05-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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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 “일상 속에 녹아드는 게임 문화, 스포츠게임으로 일궈낼 것”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 산업이 직면한 부정적 편견의 바탕에는 게임은 현실과 분리된, 심하게는 현실성이 결여된 콘텐츠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이른바 ‘판타지’로 표현되는 게임내 세계관에도 섬세한 사회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일부 정치권이나 보수단체들은 여전히 대립각을 누그러뜨리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대중 스포츠를 소재로 한 스포츠게임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임 문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최상의 게임 장르로 평가받는다. 게임을 통 2014-05-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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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전문자격사 단체 감정평가협회, 정부 위탁업무 및 사회공헌 앞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1989년 감정평가사 도입과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의해 설립된 전문 자격사 단체다. 현재 약 3800여명의 감정평가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설립 이후 지난 약 25년간 국민경제와 밀접한 정부의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경매, 소송 및 은행의 담보감정평가 등을 수행해왔다. 협회 설립목적은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제고와 품위향상 및 권익 옹호 △감정평가제도의 개선과 업무의 개발 및 국제교류의 증진 △감정평가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 및 공익 기여 2014-05-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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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국감정평가협회 서동기 회장 “담보 필수평가제 및 제3감독기관 설립” 제안 한국감정평가협회 서동기 회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감정평가에 한 가지 답이 있다면 감정평가사는 무의미한 직업이다. 감정평가사가 공정성이 수반돼야 하는 특수한 자격인 이유다." 지난 3월7일 한국감정평가협회장으로 취임한 서동기 회장을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사옥에서 만났다. 그는 인터뷰 첫머리에서 감정평가사의 덕목을 언급하며 공정성을 강조했다. 1987년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분당·평촌 등 1기 신도시 감정평가 업무 전반에 참여하면서 공정한 보상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 2014-05-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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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최고경영자(CEO) 물이 덜 든, 영업을 하나하나 챙기는 실무형 CEO다. 윤 사장이 처음 증권사 CEO를 맡은 곳은 솔로몬투자증권(현 아이엠투자증권)으로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7개월을 일했다. 현대증권 수장에 오른 것은 2012년 10월부터로 CEO로 일한 기간은 모두 합쳐 2년 남짓이다. 물론 윤 사장은 솔로몬투자증권 이전에도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금융투자업계에서 줄곧 일해 온 증권맨이다. CEO로 일한 기간이 짧아 보일 수 있지만, 지금 현대증권에서 가장 적임자라는 2014-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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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현대증권 CEO "힘든 곡선서 순위 정해지죠" 사진=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 "쇼트트랙 순위도 뛰기 힘든 곡선에서 정해지잖아요."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53)은 젊다. 증권업계가 모두 어려운 이때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말한다. 윤 사장은 실제보다 10년 이상 어려 보일 만한 동안인데다, 대화 내내 새 아이디어가 넘쳤다. 현대그룹은 2013년 말 현대증권에 대해 매각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윤 사장은 얼굴에 조급함이 없다. 지치거나 피곤해 하기는커녕 여유가 넘 2014-05-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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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토지 전문'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가 꼽은 유망 투자처는? 토지 투자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30여년 전부터 토지 사업을 해온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유망 투자처로 정부 개발사업과 규제완화 등 2박자가 어우러진 곳을 꼽았다. 그러면서 단순 시세 차익보다 이용·운영 가치에 무게를 두고 선별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권역별로는 평창올림픽 수혜지역인 강원권, 해양관광사업의 중심지 호남권, 개발호재가 풍부한 제주시 등이 있다"며 "강원권의 원주& 2014-05-25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