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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콜옵션 행사도 막은 'K-ICS' 비율?…떨고 있는 보험사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채 콜옵션(채권 만기 전 조기 상환) 행사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며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마찰까지 빚자, 킥스 비율은 보험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킥스 비율은 보험사의 대표적인 건전성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인데, 결국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받은 보험사가 향후 보험금을 지급할 여력이 충분한지 보여준다. 킥스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 건전성이 좋고, 지급 여력이 크다는 의미다. 롯데손보의 2025-05-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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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고, 월세 선호"…코리빙 40㎡ 이하 평균 임대료 113만원 1인 가구 증가와 월세 시장의 확대가 맞물리면서 '코리빙'(Co-living)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공용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코리빙 주택 전용면적 40㎡ 이하 가구의 중위 월 임대료는 약 113만원으로, 강남 3구를 포함한 동남권은 17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용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오피스텔 대비 약 2025-05-24 14: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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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美·EU 관세전쟁 가능성…비트코인, 11만 달러 아래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발(發) 관세 전쟁 재점화 조짐에 1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일보다 3.63% 하락한 10만74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사상 처음 11만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에는 11만9900달러 수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유럽연합(EU)에 대해 당장 내달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 2025-05-24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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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의 MONEY부동산] "'집 사기 어렵네"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수요자들 한숨...스트레스 DSR 3단계 영향은? 금융권의 대출 규제 강화로 올 하반기 '빚내 집 사기'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당장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따라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크게 줄어들게 되면서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금 보유력이 낮아 대출 의존도가 높은 수도권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막차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가 ‘예정된 변수’인 만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해 2단계 시행 때만큼 크진 2025-05-2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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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여행 중 카드 분실·도난…보상 여부는 '이것'이 결정한다 #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태국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해 600만원이 부정사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 신용카드사가 부정사용금액의 100%가 아닌 80%만 보상하자 이씨는 금융감독원에 전액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신용카드사가 '카드 분실·도난사고 보상에 관한 모범규준'에 따라 책임부담률을 20%로 산정한 것으로 확인돼 이씨는 20%에 해당하는 120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 미국 전자금융업자가 발행하는 트래블카드를 도난당한 차모씨는 약 70만원이 부정사용되자, 이에 대한 보상 2025-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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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FOMC 회의록·엔비디아 실적 주목…저PBR주 관심 확대 가능성 다음주 국내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을 확인하면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채권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 엔비디아 실적을 비롯해 국내에선 금융통화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 수익률은 -1.32%, 코스닥은 -1.25%였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주가 하락 요인으 2025-05-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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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금융감독원은 23일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포스코퓨처엠에 합작법인 투자 관련 전체 투자 규모를 명시하고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을 기재할 것, 기존 생산 시설 사용 대신 국내 신설 법인에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할 것, 연도별로 자금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2024년 12월에 6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 이후 6개월 만에 추가 자금 조달을 하는 이유, 다른 자금 조달 방법 대신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이유 등을 기재하라고 했다. 앞서 포스코 2025-05-23 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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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임 금융정책과장에 권유이…핵심 요직에 첫 여성 발탁 금융위원회 최고 핵심 부서로 꼽히는 금융정책과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과장이 발탁됐다. 금융위는 신임 금융정책과장에 권유이 산업금융과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권 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4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와 기재부 전신인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정책과의 첫 여성 주무 서기관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가계금융과장,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권 과장이 이번에 맡게 된 금융정책과는 금융위의 최우 2025-05-23 19: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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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부천대장 A7·8 청약에 4만3000명…경쟁률 최고 137대1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 A7, A8블록 청약에 4만3000여명이 신청했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부천대장지구 A7, A8블록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10가구를 공급하는 A7블록에 모두 1만3312명이 신청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3가구를 공급하는 A8블록에도 1만2769명이 신청, A7블록보다 높은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1~22일 실시한 A7블록(77가구 공급)과 A8블록(66가구 공급) 특별공급에는 각각 8649명, 844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12대 1, 128 2025-05-23 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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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 시장 동향 철저히 모니터링...수급 관리 총력"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추가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검토한다. 아울러 시장에 주택공급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석한 '제16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2025-05-23 17: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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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바이오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목적 상용화 눈앞" 넥스턴바이오가 젬백스의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넥스턴바이오의 투자 성공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주요종속회사인 롤코리아를 통해 지난해 12월 6일 젬백스가 발행한 제10회차 전환사채 20억을 인수한 바 있다. 전환가액은 1만6544원이다. 현재 젬백스 주가는 4만4500원으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인수가 대비 168.9%의 수익이 발생 중이다. 이번 치료목적 사용 2025-05-23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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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분기 신규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 미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올해부터 추가한 '신규 취급액 기준 30% 이상' 기준을 유일하게 달성하지 못했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1분기 전체 신용대출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5%를 기록했다. 이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5% 이상을 상회한 것이다. 케이뱅크가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2025-05-23 16: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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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감세안 하원 통과 등 시장 불확실성 여전…코스피·코스닥, 혼조세 후 하락 마감 국내 증시가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급등했던 미국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음에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감세법안 하원 통과 등 시장 불확실성 요소가 여전한 상황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38%) 오른 2603.57에 출발했으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34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2025-05-23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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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창석 GC지놈 대표 "2028년 매출 700억원 목표…암 조기진단·산전검사로 글로벌 진출" "지씨(GC)지놈은 이미 국내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임상 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서 액체 생검 및 조기 암 선별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이그젝트 사이언스나 가든트, 그레일 같은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비전이다."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GC지놈 IPO 간담회'에서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GC지놈은 액체 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병·의원에서 확보한 환자의 유전체 빅데이 2025-05-23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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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청약 시장 '숨 고르기' 전국 1428가구 청약 접수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분양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통상적으로 대선 등 주요 정치 이벤트가 가까워질수록 사회적 관심이 해당 이슈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건설사들 역시 적극적인 분양보다는 일정을 조율하며 분위기를 지켜보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는 전국 3곳에서 총 1428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5월 셋째 주(4683가구) 대비 크게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과천시 과천자이엘라 에디션(오피스텔, 5가구), 2025-05-23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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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정책기관 공동대출·투자로 리스크 분담 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책기관들이 최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출과 공동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담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공급망 정책 대응 능력 제고와 금융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공급망 정책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공급망 관련 주요 정책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기능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참여기관들은 기업과의 접점이 많다는 2025-05-2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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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58p(0.06%) 내린 2592.09 마감 코스피, 1.58p(0.06%) 내린 2592.09 마감 코스닥, 1.69p(0.24%) 내린 715.98 마감 2025-05-23 15: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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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 최고 56층 1391가구 규모로 재건축...데이케어센터 조성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최고 56층 1391가구 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재건축 정비 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가구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된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12m의 선형 공원을 조 2025-05-23 15: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