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예탁원, 금융기관 최초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취득 한국예탁결제원은 근로자의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에서 운영하는 민간 인증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발급되는 인증이다. 특히, 예탁결제원이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제정한 것외에도 자회사인 ㈜KSDream 및 출연재단인 KSD나눔재단의 2025-08-07 16:26:04
  • 애플, 美 1000억달러 투자에…국내 협력사 주가 '들썩' 애플이 13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발표를 한 가운데 국내의 애플 협력사 주가가 일제히 들썩였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이티엠반도체, 자화전자, 비에이치 등 주요 부품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수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47% 오른 7만500원에 마감했다. 애플의 차세대 칩을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해 5거래일 만에 '7만전자'를 회복했다. 애플의 아이폰 부품 납품업체인 아이티엠반도체(2.83%), 비에이 2025-08-07 16:25:25
  • 포스코發 중대재해에 '중대사고 배상보험' 주목…보험사가 조심스러운 이유 포스코이앤씨에서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가 경영진 교체로 이어지면서, 기업 리스크 대응 수단으로 ‘중대사고 배상보험’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제도적 제약과 당국의 승인 장벽으로 보험사들은 여전히 적극적인 상품 확대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인 2022년부터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중대재해 발생 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법률상 손해배 2025-08-07 16:15:33
  • [마감시황] 코스피, 美반도체 품목관세 우려에도 0.9% 상승 마감…닷새 만에 3220선 회복 코스피가 0.92% 상승 마감하며 닷새 만에 3220선을 회복했다. 미국 반도체 품목관세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실적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54포인트(0.92%) 오른 3227.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7포인트(0.52%) 오른 3214.81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64억원, 16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기관은 1 2025-08-07 16:11:01
  • 사라지는 은행 공동인증서…은행들은 자체 인증서에 집중 은행 공동인증서 '뱅크아이디'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은행권이 힘을 모아 출범했던 인증 서비스였지만 시중은행 이탈에 이어 남은 일부 제휴사마저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면서 사실상 명맥이 끊기게 됐다. 대신 금융권은 '자체 인증' 강화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객 이탈을 막고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판단에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오는 9월 30일 뱅크아이디 서비스를 종료한다. 뱅크아이디는 뱅크사인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은행들 2025-08-07 16:00:00
  • [속보] 코스피, 29.54p(0.92%) 오른 3227.68 마감 코스피, 29.54p(0.92%) 오른 3227.68 마감 코스닥, 2.32p(0.29%) 오른 805.81 마감 2025-08-07 15:33:35
  •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경고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는 선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들이 이미 관세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는 데다 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확대 소식이 불안 심리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7만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1.35% 상승하며 26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도 삼성전자가 상승한 배경에는 애플과의 협업 소식이 있다. 애 2025-08-07 15:33:33
  • 동문건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동문건설은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 대응과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 강화된 법적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현장 사고가 잇따르고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위험이 커지면서,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안전 대책을 찾는 데 방점을 뒀다. 현장 중심 안전조치 강화 2025-08-07 14:36:41
  • 평균 연봉 1.2억 받는데...금융노조, 주 4.5일제 걸고 총파업 예고 은행권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용자 측과 교섭이 결렬되자 강경 수위를 끌어올려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은행원이 고객 불편을 미뤄두고 업무시간을 줄이려는 행태에 대해 금융 소비자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지난 4일 전국 은행 본점과 금융 공공기관, 주요 지하철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투쟁 강도를 이달 말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9월 1일 2025-08-07 14:17:50
  •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업 위기…고객 중심 경영 없이 지속 성장 불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보험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언급하며,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통한 생존 전략을 강조했다.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신 의장은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에 더해 경기 침체, 금리 인하 기조,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모두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들이 신계약마진(CSM) 확대를 위해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 2025-08-07 13:29:56
  •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 각각 6곳을 선발했다. 지난해(6곳)보다 선발 규모가 2배 늘었다. 삼성물산은 우수 스타트업이 제안한 협업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 및 고도화 작업을 2025-08-07 13:04:43
  •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총 852가구 규모 동원개발은 부산시 사상구 일원에 공급하는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9월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은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부산 2호선 감전역이 위치하며, 부산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사상 2025-08-07 13:04:24
  • 외국인 석달 연속 국내 주식 순매수…채권도 순투자 지속 7월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3조4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3개월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서도 6개월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조41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7830억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에서는 3720억원을 순매도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921조6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에 해당한다. 전월 대비 보유 규모는 58 2025-08-07 12:00:00
  • 금감원·금투협, 자본시장 간담회 개최…"상법 개정,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7일 자본시장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주식시장 전망과 증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감원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 금투협 서유석 회장 등 관계자와 증권사, 운용사, 해외 투자기관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중 관세 이슈 등 대외 불확실성 완화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법 개정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자사주 소각, 장기투자자 세제 혜택, 공개매수제 2025-08-07 11:00:00
  • 미래에셋증권, 올 상반기 영업익 8466억… 전년比 56% 증가 미래에셋증권이 올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지속했다. 다양한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익원 다변화 구조가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7% 증가한 8566억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4.9% 늘어난 13조747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641억원으로 80.3% 급증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상반기 2242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 2025-08-07 10:35:41
  • "전세보다 싸"...대출 규제에도 분당·용인 경매는 여전히 후끈 고강도 대출 규제로 서울 등 수도권 경매시장의 과열 조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은 규제 이후에도 여전히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약 103%를 기록해 전월(101.3%)보다 2%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대출규제가 시행된 6월 28일 이후 이날까지 경매에 부쳐진 분당구 아파트 5채 중 4채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물건 당 평균 응찰자 수도 19.3명으로 전월(19명)보다도 소폭 2025-08-07 10:17:39
  •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개 현장 공사 중단..."안전 확보시까지"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103개 공사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안전점검 후 재개했던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를 중지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103개 현장에서 작업을 다시 멈추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에도 연이은 사망사고를 계기로 전국 건설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이후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재개해왔다. 그러나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 2025-08-07 10:16:19
  • [특징주]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품목허가 반려에 18%대 급락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품목허가 반려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5분 기준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18.59%(4600원) 내린 20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네이처셀은 관계사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통보받았다고 정정 공시했다. 반려 사유는 임상적 유의성 부족이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국내 판매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알바이오의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이사회 2025-08-07 09: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