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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 출발…장 초반 2500선 붕괴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8.36포인트(2.28%) 내린 2499.6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4포인트(1.74%) 낮은 2513.44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03억원, 기관은 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1.83%), SK하이닉스(-2.96%), LG에너지솔루션(-4.07%), 삼성바이오로직스(-2.48%), 현대차(-2.59%), 셀트리온(-2.09%), 기 2025-03-31 0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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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하나머티리얼즈, 낸드 부진한 수요로 추가 감산…목표가↓" LS증권은 31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낸드(NAND) 주요 공급업체들의 부진한 수요로 인해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낸드 주요 공급업체들은 2023년 감산이 종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부진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다시 감산을 계획 중에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91억원과 영업이익 11 2025-03-31 09: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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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44.54p(1.74%) 내린 2513.44 출발 코스피, 44.54p(1.74%) 내린 2513.44 출발 코스닥, 10.34p(1.49%) 내린 683.42 출발 2025-03-31 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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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서정학 대표이사 연임 성공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서정학 대표이사의 재선임 의안을 가결했다. 서정학 대표이사가 재임기간 중 보여준 성과와 리더십,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통한 수익 창출 등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2조 9839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9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4% 증가했다. 서정학 대 2025-03-31 0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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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 시장 침체에 실적 직격탄…목표주가 22.2%↓" 유진투자증권이 31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골프웨어 시장이 침체 구간에 돌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7000원으로 22.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부터 경기 위축으로 골프 인구 및 라운드수가 감소하며 골프웨어 시장 침체 구간에 돌입한 것이 실적에 직격탄이 됐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하이드로겐, 앤드원더, 마무트)로 매출원가율이 8.7%p 하락한 것도 영업이익 부진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지난해 4분기 2025-03-31 0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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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證 "테스, 올해 영업이익 35%↑…디램 매출 확대 주목" DS투자증권은 31일 테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385억원)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2025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4배로 최근 5년간 평균 12개월 선행 PER(10.8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전공정 장비업체 중에서도 선단 DRAM에 대한 노출도, NAND 전환 수혜, 실적 2025-03-31 0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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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인플레 우려에 비트코인 8만2000달러대로 하락 비트코인이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8% 내린 8만230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하향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지수 상승률은 2.8%로 전망치를 0.1%포인트 2025-03-31 08: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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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삼성전자, 2분기 메모리 상승 사이클 진입…목표가 8.2만원" KB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부터 수급 개선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D램, 낸드 공급이 고객사 요청 주문량의 절반에도 못 미침에 따라 공급이 수요 회복 속도를 크게 하회하면서 고객사의 러시 오더(긴급 주문)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4월부터 D램, 낸드 가격의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 2025-03-31 0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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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진에어 운임하락 영향 받을 것…목표주가↓" 하나증권은 31일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운임 하락 등 영향으로 매출 증가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추후 환율 안정화와 내수회복 기대감 등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유상좌석공급킬로미터(ASK) 증가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1%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 감소한 1500억원(영업이익률 10.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 2025-03-31 0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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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깃 주의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깃 주의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반도체, 이차전지 종목이 공매도 후보로 지목. 삼성전자 대차거래 잔고는 1억1317만주로 국내 종목 중 1위. 금액은 6조8131억원. -LG에너지솔루션(3조8969억원), SK하이닉스(3조4056억원), 에코프로비엠(1조5444억원), 에코프로(9546억원) 등도 대차잔고 많음. -대차잔고 증가가 반드시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쇼트커버링으로 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도. 그 2025-03-31 0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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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연기금, 올들어 반도체·이차전지 담고 조선株 팔았다 올해 주가 상승을 이끈 연기금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주를 대거 담고, 조선주는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01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22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가 약 7% 수익률을 기록한 이유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기금이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66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를 5035억원어 2025-03-31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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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불어난 반도체·이차전지 대차잔고… 공매도 타킷 주의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반도체·이차전지 종목이 대차잔고 상위권을 차지하며 '공매도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외국인의 대차거래 상승세도 심상치 않아,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의 대차거래 잔고 주수는 1억1317만주, 금액으로는 6조8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증시에 상장한 모든 종목 중 1위에 해당한다. 뒤를 이어 대차잔고(금액)가 큰 종목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2025-03-31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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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IPO 주관사 1위… "올해도 선두 지킬 것"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1위 실적을 기록했던 KB증권이 올해 1분기에도 선두를 달리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역대급 '대어'로 꼽혔던 LG CNS가 상장 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는 등 IPO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상장을 완주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발생할 경우 주관사들의 실적도 함께 출렁일 수 있다. 3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1분기 동안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공모 총액은 1조2658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미 2025-03-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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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D-Day 자본시장 폭풍전야]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 코스피, 변동성 속 반전 기대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조치도 변수로 떠오르며 불확실성이 부각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내달 코스피가 2700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제시한 4월 코스피 전망치는 2450~2750포인트다. 유안타증권은 2450~2700포인트, 삼성증권은 2450~2750포인트, 신한투자증권은 2470~2730포인트를 제시했다. 현재 코스피는 2600선이 깨진 상태다. 코스피는 지난 21일만 해 2025-03-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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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유증' 날개 단 신한EZ손보…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할까 신한EZ손해보험이 신한금융지주의 1000억원 유상증자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도전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신한EZ손보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증자 이후 신한금융의 지분율은 85.1%에서 91.7%로 늘어난다. 동시에 신한EZ손보의 자본도 현재(1113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다. 신한EZ손보는 지난 2022년 신한금융의 마지막 비은행 계열사로 편입됐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했다. 출범 직후인 2022년 127억원 적자를 냈고, 이후에도 △2023년 2025-03-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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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1단지까지 정비계획안 공개...재건축 속도 앞서는 '뒷단지', 신고가 행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 안전진단을 가장 늦게 통과한 11단지가 정비계획안을 공람하는 등 뒷단지(8~14단지)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기준으로 신정동에 위치한 뒷단지는 목동에 위치한 앞단지(1~7단지)에 비해 학군·교통 등 접근성이 밀리지만 재건축 기대감과 앞단지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매수자들이 몰리면서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뒷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2025-03-30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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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에 치솟더니 재지정 후 '급브레이크'...'온탕 냉탕' 오가는 서울 집값 서울 집값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집값이 7~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더니 정부와 서울시가 불과 한 달여 만에 토허제 해제를 전격적으로 번복한 이후에는 다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풍선효과도 아직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와 서울시가 토허구역 추가 지정 가능성도 거론한 만큼 당분간은 관망세가 2025-03-30 17: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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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데 7% 인상?...금융노조 요구에 따가운 시선 금융 노사가 올해 임금 7.1% 인상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고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나선다. 그동안 3~4% 인상률을 제시하던 노조는 지난해에 미처 올리지 못한 인상분과 실질임금 감소 폭 등을 이유로 예년보다 2배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대 7억원대 희망퇴직금을 받는 금융업권이 지나치게 높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사협)은 오는 4월 8일 2025년도 임단협을 위한 첫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은행 2025-03-30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