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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끌어올린 코스피… "증권사는 사고 연기금은 팔았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다. 가파른 상승세에 시장의 시선은 ‘누가 지수를 끌어올렸는가’에 쏠리고 있다. 외국인 수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는 이달(2~24일) 약 12조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통상 기관이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적 성격을 보이며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다. 특히 단기간에 집중된 매수세는 코스피 지수의 하방을 2026-02-25 18:05 -
'코스피 6000' 광풍에도 소외된 종목들…이달 목표가 하향 리포트 100건 넘었다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6000선까지 단숨에 치솟았다.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이 이어지자 증권가에서는 연간 지수 상단을 8000포인트까지 높여잡는 등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종목이 지수 급등의 온기를 누리는 건 아니다. 기록적인 상승장 속에서도 일부 기업은 실적 가시성 둔화와 업황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는 등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간된 목표가 하향 리포트는 총 103건으로 집계됐다 2026-02-25 17:59 -
[마감시황] '육천피 시대' 개막…코스피, 6083.86 마감해 종가 기준 6000선 첫 돌파 코스피가 '오천피 시대' 한 달 만에 6000선을 돌파하며 전대미문의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증시 출발과 함께 60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장중 한때 6100선까지 뚫으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이십만전자', '백만닉스'에 안착했다. 현대차그룹, 원전 관련 건설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최초로 6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 2026-02-25 16:48 -
주주충실의무 실현 어떻게…법무부, 개정상법 가이드라인 최종안 내놓는다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법무부가 1차 개정 상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최종안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1차 개정 상법을 통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된 이후, 현장에서 제기돼 온 법적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차 상법개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이사의 회사 및 주주 충실 의무 이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2026-02-25 16:45 -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 없앤다…부당이득의 최대 30% 지급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부당이득의 최대 30%까지 포상금을 지급해 '신고가 최고 이익'이라는 인식을 강화해 내부자 신고 유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신고 포상금 제도 개편에 따른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하위규정을 입법예고했다. 현행 포상금 지급한도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30억원, 회계부정 10억원이다. 포상금 산정방식이 자산총액, 위반행위 수, 조치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복잡하고 신고자는 포상금 규모를 사전 2026-02-25 15:54 -
'9000조' 자산 관리하는 예탁원 사장 공모 착수…노조는 "보은 인사 선제 차단"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며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다음달 3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수는 노동조합이다. 예탁원 노조는 '정치권 보은 인사는 절대 불가', '금융당국 출신 환영'이라는 입장이다. 사측의 공모 절차 개시에 맞춰 노조가 선제적으로 '적격 인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5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예탁결제원 사장 선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달 2일 임 2026-02-25 15:50 -
[속보] 코스피, 114.22p(1.91%) 오른 6083.86 마감 코스피, 114.22p(1.91%) 오른 6083.86 마감 코스닥, 0.25p(0.02%) 오른 1165.25 마감 2026-02-25 15:33 -
예탁원, 사장 공개모집…3월 3일까지 접수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25일 예탁원은 사장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기업 경영과 예탁원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공공법인 및 증권·금융 관련 업계에서 충분한 경력을 갖췄거나 탁월한 근무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301조 및 2026-02-25 15:23 -
상호관세 무효에도 영향 제한적…관세 장벽 속 선별 전략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했지만 관세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곧바로 글로벌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데다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도 유지되고 있어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상호관세는 효력을 상실했다. 그러나 관세 장벽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2026-02-25 15:07 -
나무가, 주당 728원 현금배당…배당성향 40% 결정 나무가가 배당성향 40% 수준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나무가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728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0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주당 배당금과 배당 총액이 모두 늘었다. 이번 배당은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40% 이상을 고려해 책정됐다. 이와 함께 나무가는 최근 1년간 총 5차례에 걸쳐 누적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나무가 관계자는 “2025년 첫 배당 이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2026-02-25 14:02 -
[특징주] 앱토크롬 8%대 하락…무상감자 결정에 약세 앱토크롬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무상감자 결정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2분 기준 앱토크롬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8.59%) 내린 1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자회사인 앱토크롬의 무상감자 결정을 공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앱토크롬은 보통주 2억974만9806주를 감자한다. 감자 비율은 95%로 기존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한다. 자본금은 1104억원에서 55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5월 6일이다. 앱토크롬은 이번 감자를 통 2026-02-25 13:45 -
[특징주] 리메드 강세…경두개 자기자극기 美 FDA 승인 획득 리메드가 강세다. 경두개 자기자극기(rTMS)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덕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리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31% 오른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리메드의 경두개 자기자극기(rTMS) OEM 모델 ‘SPRY TMS’가 20일 미국 FDA로부터 510(k) 클리어런스(시판 전 신고)를 획득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SPRY TMS는 반복 경두개 자기자극 기술을 기반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정밀하게 자극해 우울증 등 주요 정신과 질환 2026-02-25 13:35 -
신영증권, 70주년 기념식서 '자랑스런 신영인상' 22팀 시상 신영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런 신영인상' 수상자 22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별도의 외부 행사 없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의 70년 발자취를 되짚는 한편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은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수익 부문에서는 파생전략운용부, ESS부, FICC본부, W 2026-02-25 10:52 -
"코스피 6000 돌파…국내 금융시장 혁신 알려야" 이찬진 금감원장, 외국계 금융회사 CEO 만나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한 당국의 노력을 알리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국내 금융시장과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비자보호체계 강화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금융 현안과 관련한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최근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역사적인 활황세를 보이는 점을 언급하며 &l 2026-02-25 10:00 -
[특징주] '100원 생리대' 깨끗한나라, 李대통령 "감사하다"에 6%대↑ 생활위생용품 제조사 깨끗한나라가 장 초반 6% 넘게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가 생리대를 선보이겠다고 한 깨끗한나라를 언급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깨끗한나라는 전 거래일 대비 128원(6.64%)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1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깨끗한나라가 다이소와 손잡고 개당 100원 생리대를 선보인다는 기사와 함께 "깨끗한나라에 감사합니다" 2026-02-25 09:55 -
[특징주] 기아, 조지아 법인 생산 500만대 달성 소식에 11%대↑ 기아가 장 초반 11%대 강세다. 기아 조지아 법인의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700원(11.3%) 오른 19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조지아 법인이 24일(현지시간) 기준 설립 17년 만에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누적 생산 500만번째 기념 차량은 기아가 공식 출시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2026-02-25 09:55 -
[특징주] 美 AI·반도체주 훈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5%(15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50%(5000원) 상승한 101만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5% 상승했다. 메타와 AMD가 1000억달러(약 144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 2026-02-25 09:43 -
ESG공시, 2028년 코스피 대형사부터 시작…스코프3는 3년 유예 정부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공시를 코스피 대형 상장사를 대상으로 오는 2028년부터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생산적금융 대전환 4차 회의를 열고 ESG 공시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우선 오는 2028년 연결기준 자산총액 3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시작하고, 2029년에는 연결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종속회사 외에 가치사슬 전반까지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하도록 하는 '스 2026-02-25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