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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디칩스 정리매매 마지막날 급락…시총 단 6억원 정리매매 마지막날인 코스닥 상장사 에이디칩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이디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원(24.47%) 하락한 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6억원 수준이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정리매매는 이날까지 진행되고 30일 상장 폐지된다.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설계 기업 에이디칩스는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2025-12-29 09:18 -
NH證 "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 강세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에 강력한 메모리 수요는 주가 재평가 요소가 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8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1위 메모리 업체"라며 "예상보다 빠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2026년 실적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한 3 2025-12-29 09:16 -
[속보] 코스피, 16.80p(0.41%) 오른 4146.48 출발 코스피, 16.80p(0.41%) 오른 4146.48 출발 코스닥, 3.55p(0.39%) 오른 923.22 출발 2025-12-29 09:07 -
신한證 "신세계, 백화점 실적 반등 본격화…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부문의 실적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내수 활성화 대책, 자산시장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 외국인 매출 증가 등이 맞물리며 올해 3분기부터 백화점 구매력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화점 부문은 이미 실적 개선이 수치 2025-12-29 08:41 -
NH투자證 "삼성전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재진입… 목표가↑" NH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LSI) 실적 개선과 메모리 시장 훈풍이 동시에 나타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목표가는 2017년 주가순자산비율(PBR) 상단 2배에 2026년 예상 순자산가치(BPS) 7만6141원을 적용해 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은 91조6596억원, 영업이익은 19조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 늘고, 영업이익은 197.8% 증가하는 수치다. 2025-12-29 08:39 -
유안타證 "LG에너지솔루션, FBPS 계약 해지 수익성 영향 제한적" 유안타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FBPS 계약 해지에 따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낮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6일 미국 배터리 팩 제조사 FEPS와 맺었던 3조9217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의 배터리 사업 철수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 계약은 승용차 시장이 아닌 상용차(대형 버스, 트럭 등) 전문 팩커를 대상으로 셀과 모듈을 공급하는 비즈니스였다"며 "기존 공용화 라인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었기에 2025-12-29 08:37 -
iM證 "LS, 동 가격 급등 수혜 본격화…자사주 소각 기대에 목표가 상향" iM증권은 LS에 대해 동 가격 상승에 따른 자회사 실적 개선과 자사주 소각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전선과 LS아이앤디 등 주요 자회사의 제품 가격이 동 가격과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실적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LS의 주요 자회사들은 사업 구조상 동 가격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특히 LS전선과 LS아이앤디의 경우 제품 가격이 동 가격과 일정 수준 연동돼 최근 동 가격 급등이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 2025-12-29 08:29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닥서 38개사 퇴출 결정됐지만 시총 1조 돌파 상장기업 11곳으로 역대 최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닥서 38개사 퇴출 결정됐지만 시총 1조 돌파 상장기업 11곳으로 역대 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은 총 38곳으로 집계. 이는 최근 3년(2022~2024년) 평균 대비 약 2.5배 수준. 형식적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는 15곳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약 2.1배, 실질심사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는 23곳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약 3배 증가. 2025년 실질심사 상장폐지 기업의 평균 퇴출 소요기간은 384일로 최근 3년 평균 489일 대비 105일(21%) 줄었음. 특 2025-12-29 08:22 -
신한證 "세아베스틸지주, 美신공장 가동 기대감…목표주가 31.6%↑"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세아베스틸지주에 대해 내년 완공 예정인 미국 특수합금 공장으로 인한 매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31.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주가 급등을 빼면 우려보단 기대할 것이 훨씬 많다"며 "텍사스 특수합금 공장 완공 모멘텀 뿐만 아니라 본업인 특수강 반덤핑 조사 개시 뉴스도 단기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 2025-12-29 08:13 -
미래에셋, 코빗 인수 검토…가상자산 거래 시장 판도 바뀔까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코빗은 업비트와 빗썸에 이어 국내 거래 규모 4위에 올라 있는 곳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지분 60.5%)와 2대주주 SK플래닛(31.5%)이 보유한 지분을 넘겨받는 방안을 놓고 접촉 중이다. 업계는 1000억~1400억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 주체로는 미래에셋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거론되고 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이 48.49%, 배우자인 김미경 씨가 10.15%를 2025-12-29 07:57 -
코스닥서 38개사 퇴출 결정됐지만 시총 1조 돌파 상장기업 11곳으로 역대 최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이 최근 3년 평균 대비 2.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한 신규 IPO 기업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실기업 퇴출은 빨라진 반면 첨단 유망기업 진입도 그만큼 더 늘었다는 의미다. 정부가 향후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로 코스닥을 개편하기로 하면서 내년에는 성장성 중심 시장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은 총 38곳으로 집계됐다. 2025-12-28 18:05 -
시총 상위 100위 대형주, 투자경고종목 대상에서 제외 앞으로는 시가총액 상위 100위 이내 대형주가 투자경고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이 반영된 시장감시규정 시행세칙이 오는 29일부터 적용된다. 전일 기준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통합 시가총액 상위 100위 대형주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미 지정된 종목이 시총 상위 100위 이내인 경우 29일부터 지정해제된다. 개정안에서는 주가 요건을 최근 1년간 각 시장 주가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종목주가상승률이 200% 이상 상승한 경우로 수정했다. 만약 2025-12-28 17:58 -
'체리피킹'·'꼼수' 논란…시행도 안 한 RIA 벌써 논란 정부가 고환율 해소와 환율 안정을 위해 내놓은 '국내 시장 복귀계좌(RIA)'에 대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면서도 해외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꼼수' 기법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는 후속 대책을 통해 이러한 꼼수를 막겠다는 방침이지만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국내 투자·외환 안정 세제 지원 방안'의 핵심인 RIA는 내년 1월 조세특례법 개정을 2025-12-28 14:47 -
홍원식 전 iM증권 사장, LS증권 복귀 임박…임추위 최종후보 추천 홍원식 전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LS증권 차기 대표이사를 맡을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지난 24일 열린 2025년 제3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홍원식 후보를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내년 3월 김원규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진행 중인 대표 선임 절차는 향후 정기 주주총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홍 후보는 1964년생으로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을 시작으로 LG증권 국제금융팀, 뱅크보스턴 서울지점 부지점장 등을 거친 2025-12-28 14:18 -
지배구조 이어 환경·사회적책임까지…기관투자자 주주권행사 범위 대폭 넓어진다 정부가 10년 만에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이행 지침)을 전면적으로 손질한다. 스튜어드십코드 적용 범위를 기존 지배구조에서 ESG 전반으로 확대한다. 그간 자율에 맡겼던 이행실적도 민간기구를 통해 철저히 점검하고 공시도 강화한다. 스튜어드십코드를 실질적 기업경영 감시수단으로 정비해 자본시장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튜어드십코드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2025-12-28 13:30 -
'유명무실' 스튜어드십코드, 기업 감시 기능 대대적으로 높인다 금융당국이 28일 내놓은 '스튜어드십코드 개선방안'은 그동안 '민간 자율'로 맡겨왔던 제도 운용에 사실상 강제성을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이 제도 도입 초기에 비해 참여기관 등 활용 폭이 늘었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지적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주주권 행사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한 데 있다. 연기금, 기관투자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 경영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서도록 유도해, 자본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도입 2025-12-28 13:30 -
부실기업 퇴출 가속…올해 코스닥 상폐기업 3년 평균 대비 2.5배 코스닥시장에서 부실기업에 대한 퇴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상장폐지 기업 수가 증가한 데 더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되면서 상장관리 기조가 한층 엄격해졌다는 평가다.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시장은 성장 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는 점에서 미국 나스닥과 비교되지만 낮은 수익률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최근 5년 동안 나스닥 지수는 84.25%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도리어 0.97% 2025-12-28 12:01 -
올해 달라진 IPO시장…코스닥 상장기업 줄었어도 상장시총은↑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음에도 상장 시가총액은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시장을 통해 우량 강소기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는 전년 대비 4개사 줄어든 84개사(스팩 제외)가 신규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기업 중 일반기업은 49사로 전년 46개사 대비 증가한 반면, 기술기업은 35사로 전년도 42개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상장기업수가 줄어들었음에도 공모가 기준 상장 시가총액 2025-12-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