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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강보합…코스닥, 혼조세 코스피가 0.5% 상승 출발 후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800선 초반대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14%) 오른 3202.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67포인트(0.52%) 오른 3214.81에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개인은 71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0억원어치, 33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삼성 2025-08-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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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티켐, 코스닥 입성 첫날 125%↑ 아이티켐이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아이티켐은 공모가 대비 2만100원(124.84%) 오른 3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3만9150원까지 오르기도했다. 아이티켐은 의약·전자소재 등 첨단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다. 아이티켐은 지난달 17~23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61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경쟁률은 1157.98대 1이었다. 이어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880.77대 1로 집계 2025-08-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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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현대홈쇼핑, 질적 성장 지속…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7일 현대홈쇼핑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홈쇼핑과 상장 자회사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진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홈쇼핑은 고마진 상품 중심의 편성 전략으로 오히려 마진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나 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며 “올해 홈쇼핑 영업이익은 전년비 21% 늘어난 74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동사는 유일하게 현대백화점 그룹사 중 2025-08-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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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6.67p(0.52%) 오른 3214.81 출발 코스피, 16.67p(0.52%) 오른 3214.81 출발 코스닥, 1.78p(0.22%) 오른 805.27 출발 2025-08-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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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문 흑자전환에 목표가↑" 미래에셋증권은 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전 사업부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점과 면세점이 흑자전환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 상승한 869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며 "면세점 부문에서 동대문점 폐점 비용을 제외하면 흑자전환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에서도 지난 5월 이후 소비환경이 개선되며 이익 신장 2025-08-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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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한국금융지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발행어음·IMA 기대감 확대" 유안타증권은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으며,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출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3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2% 증가했고, 컨센서스를 43.6% 웃돌았다. 해외 펀드 청산 이익 600억원과 환평가이익 570억원, 자회사 평가이익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IB 부문은 전년보다 2025-08-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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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카카오뱅크, 대출 규제 영향 불가피…스테이블코인 신사업 기대는 여전" 하나증권은 7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26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대출 성장률이 기대보다 낮고 순이자마진(NIM) 하락 폭이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총수신 증가로 예대율이 80.3%까 2025-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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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에이피알, '완벽 자체' 압도적 국내외 매출 성장세…목표주가 47.1%↑" 신한투자증권이 7일 에이피알에 대해 국내외 매출 성장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 수준을 크게 넘어선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5만원으로 47.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매출 세자리 성장을 기록하는 등 화장품 ‘메디큐브’ 브랜드의 압도적 국내외 매출 성장세로 외형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수의 한국 브랜드들이 단일 아이템으로 수출 수요가 성장하는데 반해 메디큐브 브랜드는 다수 2025-08-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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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HPSP, 美 선단 파운드리 투자 시작 시 직접 수혜" 한국투자증권은 7일 HPSP에 대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컨센서스(264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고객 저변 확대로 특정 고객사 의존도가 낮아져 전공정 장비 기업 중 상대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까지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티어2 고객사향 매출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상반기와 유사한 매출 2025-08-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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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겹악재 논란 중 뜬금없이 급반등…캔버스엔 주가 '롤러코스터'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겹악재 논란 중 뜬금없이 급반등…캔버스엔 주가 '롤러코스터' -캔버스엔 주가가 최근 하한가와 상한가 사이를 오가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간 주가가 4000원에서 1670원으로 58.25% 하락함 -시장에서는 주가 급변동 원인으로 최대주주 '먹튀' 논란, 경영상 실익 불분명한 비상장사 인수, CB 발행 철회 등 크게 세 가지를 지목 -캔버스엔 최대주주인 디비투자조합의 최대 출자자 나노캠텍은 지난해 10월 150억원에 캔버스엔 경영권 2025-08-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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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예고장에…국내 반도체株 일제히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예고하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반도체 지수는 전장 대비 -0.71% 떨어졌다. KRX 지수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100원(1.57%) 내린 6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90%), 한화비전(-2.73%)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원익홀딩스 -2.69% △미래반도체 -1.36% △디아이티 -0.54% △이오테크닉스 -0.47% 등 반도체 장비주들의 주가가 하락했 2025-08-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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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인 줄 알았는데"…순매수 1위 비트마인 '지하행'에 서학개미 눈물 가상자산 테마주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BMNR, 비트마인)’을 놓고 서학개미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한 달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이었다. 하지만 이 회사 주가는 그동안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는 추세다. 서학개미들이 대규모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간 국내 투자자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랐다. 이 기간 순매수액은 총 2억5347만 달러(약 3500억원)였다. 비트마인은 미국 2025-08-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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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④] 겹악재 논란 중 뜬금없이 급반등…캔버스엔 주가 '롤러코스터' 캔버스엔은 잘나가던 드라마 제작사였다. '발리에서 생긴 일', '기황후'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2023년에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도 했다. 그런데 실적은 좋지 않다.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지난 1년여간 이 회사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STO(토큰증권) 테마를 타고 올해 4월 28일 사상 최고가인 76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장중)는 현재 1600원대로 뚝 떨어졌다. 최근엔 하한가와 상한가 사이를 오가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캔버스엔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6일 2025-08-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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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人터뷰] 장의성 미래에셋증권 지점장 "석달만에 관리자산 2조 돌파...VVIP 맞춤 솔루션으로 승부" 초고액 자산가들에 대한 증권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2022년 기준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초고액자산가 약 4만명. 국내 전체 금융자산의 36.3%를 차지하는 '수퍼 리치'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미래에셋증권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부문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5월 19일 강남 파르나스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특화점포인 '미래에셋증권 The Sage 패밀리오피스'(이하 패밀리오피스)도 개설했다. 패밀리오피스를 이끄는 이는 장의성 지점장이다 2025-08-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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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나가는' 한국투자증권…상반기에만 영업익 1조 넘겼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1조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기 기준 순이익 또한 1조252억원을 기록, 1조원을 돌파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 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다. 자산관리 부문은 글로벌 특화 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 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2025-08-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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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매력 떨어진 채권, 개미 투심 '흔들'… 순매수 2조원도 못미쳐 올해 초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적 대안’으로 각광받던 채권 투자 열기가 급속도로 식고 있다. 월평균 3조원대를 웃돌던 채권 순매수 규모는 최근 2조원 선도 위태롭다. 일부 자금은 강세를 보인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규모는 평균 2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올 초까지만 해도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는 평균 3조원대를 유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5월 2조5000억원에서부터 6월 2조4000억원, 7월 2조300억원 등 하락 2025-08-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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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관세 우려에 관망세" 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800선 회복 미국 관세 우려에 관망세가 강해지며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나흘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4포인트(0.00%) 오른 3198.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4포인트(0.50%) 내린 3182.06에 출발해 약세를 보이다가 장 마감을 한시간 가량 앞두고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47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543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2025-08-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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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에 반사이익…이차전지株, ESS 업고 더 간다 부진했던 이차전지주가 또 다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국 고관세 부과로 국내 이차전지 업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다. 주가도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최근 1개월 간 5.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KRX 테마지수 가운데 수익률이 세 번째로 높다. 이 기간 코스피(2.63%), 코스닥(1.28%) 수익률을 앞선다. 오랜 기간 주가가 눌려 있던 주가가 오르면서 지수 수익률도 개선됐다. 지수 내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LG에 2025-08-06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