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證 대한전선, 내년부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본격화
    SK證 "대한전선, 내년부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본격화" SK증권이 27일 대한전선에 대해 케이블 제조를 넘어 관련 시공까지 수행하는 종합 전선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나민식 연구원은 "2024년부터 시작된 CAPEX(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자극할 것"이라며 "초고압·해저케이블 매출 비중 확대가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내년 대한전선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조8880억원, 영업이익을 23.9% 증가한 1510 2025-11-27 09:08
  • [속보] 코스피, 28.58p(0.72%) 오른 3989.45 출발
    [속보] 코스피, 28.58p(0.72%) 오른 3989.45 출발 코스피, 28.58p(0.72%) 오른 3989.45 출발 코스닥, 2.12p(0.24%) 오른 879.44 출발 2025-11-27 09:06
  • 금감원 유형별로 절차 달라…외부감사인 선임 시 유의 사항 안내
    금감원 "유형별로 절차 달라"…외부감사인 선임 시 유의 사항 안내 12월 결산 상장사의 외부 감사인 선임 기한이 가까워지는 상황 속에서 금융감독원이 감사인 선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27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4만2763곳이며 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지정 대상이 된 회사는 290곳이다. 금감원 측은 상장 여부와 자본 규모 등에 따라 감사인 자격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외부감사인을 선임해야 한다. 하지만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등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회사 2025-11-27 09:02
  • SK證 한전기술, 원전 확대 정책에 매출 회복
    SK證 "한전기술, 원전 확대 정책에 매출 회복" SK증권은 27일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 확대 정책으로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본격화되며 원전 설계 매출이 2026년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한전기술은 해당 사업의 원자로 계통 설계를 수행하고 있고, 공정률 상승에 따라 2026년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재기돼 내년은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6월 한국수력원 2025-11-27 09:02
  • [아주증시포커스]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外
    [아주증시포커스]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外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금융위원회는 장기간 회계부정을 저지른 기업에 대해 위반 기간에 비례해 과징금을 가중하는 새로운 부과체계를 도입. -고의적 회계부정이 1년을 초과하면 매년 30%, 중과실 위반은 2년 초과 시 매년 20%씩 과징금이 증가함. -회계정보 조작, 서류 위·변조, 감사 방해 등 3대 행위는 '고의 분식회계'로 간주해 최고 수준으로 제재. -개인 제재도 강화해 회사 보수뿐 아니라 분식회계를 통해 얻은 경제적 이익 전부를 2025-11-27 07:59
  • 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예탁원,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산유동화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기존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자산유동화법 개정안은 자산유동화 시장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동화증권의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또 유동화전문회사 등이 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행내역, 자산유동화계획, 의무보유내역, 신용보강 관련 사항 등을 예탁결제원을 통해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 정보의 수집·관리를 위해 정보수집시스템(e-SAFE), 대외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 2025-11-26 18:01
  • [아주초대석] 30년 베테랑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아주초대석] '30년 베테랑'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자타 공인 운용업계 최고 '베테랑'이다.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3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 등 주요 운용사에 몸담으며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특히 다올자산운용에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고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까지 올랐다. 그의 첫 직장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에서 주식과 채권 운용 업무를 익혔다. UBS와 오랜 합작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출발한 하나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되면서 그는 30년 만에 친정으로 복 2025-11-26 18:00
  • [아주초대석] 홀로서기 2년만에 하나자산운용 변화 이끌어낸 김태우 대표…퇴직연금 명가로 도약
    [아주초대석] 홀로서기 2년만에 하나자산운용 변화 이끌어낸 김태우 대표…"퇴직연금 명가로 도약"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지난 2년간 가장 극적인 변화를 이룬 곳을 꼽자면 하나자산운용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주력 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을 2년 만에 무려 6배로 불렸다.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가장 앞서나간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17년에 걸친 스위스금융그룹 UBS와 합작을 끝낸 이후 2년 만에 일궈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한다. 하나자산운용의 변신을 이끌어낸 김태우 대표를 지난 19일 만났다. 김 대표는 2023년 10월 하나UBS자산운용에서 하나자산운용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직후 초대 대표이사 2025-11-26 18:00
  • 예탁원 KSD나눔재단, 부산 수산업계·취약계층 지원에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예탁원 KSD나눔재단, 부산 수산업계·취약계층 지원에 후원금 30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 수산업계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부산 수산업계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부산 수산업계 생산 건어물 세트를 구입해 조손가정,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계층 1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우리사회의 2025-11-26 17:38
  • 사이버보안 솔루션 페스카로 IPO 출격…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이끌겠다
    '사이버보안 솔루션' 페스카로 IPO 출격…"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이끌겠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으로 자동차를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겠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 홍석민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상장 이후 경영전략 등을 제시했다. 페스카로는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며 유럽, 한국, 중국 등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2025-11-26 16:24
  • 메리츠증권도 몸집 불리기 경쟁 가세...5000억 증자로 단숨에 업계 4위 등극
    메리츠증권도 '몸집 불리기' 경쟁 가세...5000억 증자로 단숨에 업계 4위 등극 증권사들의 '몸집 불기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교보·유안타·현대차증권에 이어 이번엔 메리츠증권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7000억원으로 늘어, 삼성증권을 제치고 증권업계 4위(자기자본 기준)로 올라설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및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25일 5000억원 2025-11-26 16:12
  • [마감시황] 코스피, 환율 안정 기대감에 외인·기관 쌍끌이…3900선 회복
    [마감시황] 코스피, 환율 안정 기대감에 외인·기관 쌍끌이…3900선 회복 코스피가 환율 안정 정책 기대감에 26일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9포인트(2.67%) 오른 3960.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로 출발했다. 이후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안정 정책 기대감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순매수 주체는 기관이었으며 특히 연기금에서 100억원을 사들였다"며 "코스 2025-11-26 16:09
  • 미래산업, 중국 이랑 트레이딩과 138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미래산업, 중국 이랑 트레이딩과 138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중국 이링 트레이딩과 940만 달러(138억5천만 원) 규모의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래산업 매출 270억 대비 51.2%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341억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특히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의 원가 절감과 안정적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2025년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26 15:04
  •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장기간 회계부정 시 과징금 더 세게 맞는다…감사방해는 '무관용' 제재 앞으로 장기간 회계부정을 저지른 기업은 그 기간 만큼 과징금이 가중된다. 서류 위변조, 감사방해 등 회계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행위는 고의 분식 수준으로 처벌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및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령, 규정개정안의 입법예고를 2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회계부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제재수위가 이에 비례하여 높아지는 가중 부과체계를 도입한다. 그 동안은 수년에 걸쳐 분식회계가 이뤄졌더라도 위반금 2025-11-26 12:01
  • [특징주] 노타, 삼성전자 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에 20%대↑
    [특징주] 노타, 삼성전자 '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에 20%대↑ 노타가 장 초반 20%대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에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타는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900원(20.44%)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타는 이날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2025-11-26 10:24
  • [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3891.88 출발
    [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사자'에 상승…3891.88 출발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5.06포인트(0.65%) 오른 3882.84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0포인트(0.88%) 오른 3891.88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3.87포인트(1.43%) 오른 4만7112.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0.76포인트(0.91%) 오른 6765.88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3.59포인트(0.67%) 오른 2만3025.5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25-11-26 10:08
  • [특징주] 솔루스첨단소재, 중국 배터리사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1%대↑
    [특징주] 솔루스첨단소재, 중국 배터리사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1%대↑ 솔루스첨단소재가 중국 배터리 업체와 대규모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950원(11.88%) 뛴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2우B(17.23%), 솔루스첨단소재1우(14.95%) 등 우선주도 강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날 유럽에서 배터리 공장을 구축 중인 글로벌 10위권 중국 배터리사와 약 2만t 규모의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사는 내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 2025-11-26 09:36
  • 미래에셋證 네오위즈, 앱 수수료 인하 수혜…목표가↑
    미래에셋證 "네오위즈, 앱 수수료 인하 수혜…목표가↑"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네오위즈에 대해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되면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라 게임사들이 즉각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실적을 기준으로 모바일 인앱 결제 수수료 17%를 가정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포인트 상승하게 된다"며 "특히 모바일 비중이 높은 게임사의 개선 폭이 높다"고 2025-11-26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