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 예탁금 64조 회복…韓 증시 추가 상승 기대감
    투자자 예탁금 64조 회복…韓 증시 추가 상승 기대감 국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다시 64조원대를 회복했다. 주식 매수를 위한 대기 자금인 예탁금은 통상적으로 주가 흐름에 선행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예탁금 증가세가 개인 투자자의 본격 유입 등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64조21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소폭 감소세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증시 반등 기대감과 함께 개인투자자의 매수 대기심리가 일부 2025-06-24 15:16
  • 코스피, 내년 상반기까지 3600 간다…정부 정책 현실화 관건
    "코스피, 내년 상반기까지 3600 간다…정부 정책 현실화 관건" 코스피가 내년 상반기 36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당 분리과세, 상속세 개편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 등이 현실화될 경우 대외적인 요인에 따라 단기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 이사는 2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김 이사는 "지금의 정책 기조가 변질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가 내놓은 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 2025-06-24 15:00
  • [속보] 코스피 장중 3100선 상향 돌파…3년 9개월만
    [속보] 코스피 장중 3100선 상향 돌파…3년 9개월만 코스피 장중 3100선 상향 돌파…3년 9개월만 2025-06-24 12:30
  • [특징주] 방산株,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에 급락
    [특징주] 방산株,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에 급락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방산주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8만7000원(13.81%) 내린 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로템(-6.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7%), 한국항공우주(-4.74%) 등 방산주 전반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주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급등세를 이어왔으나 예상보다 빨리 갈등이 봉합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025-06-24 11:32
  • [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최고가 경신… 28만원 육박
    [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최고가 경신… 28만원 육박 SK하이닉스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7.32%) 오른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 1900원(3.28%) 상승한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이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상회하며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졌다. 이로 인해 반도체를 포함한 증시 대표주에 매수세가 집중 2025-06-24 10:00
  • [개장시황]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코스피 2% 넘게 상승
    [개장시황]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에…코스피 2% 넘게 상승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역시 1.5% 넘게 오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58포인트(2.34%) 오른 3085.0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에 출발했다. 개인은 29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5억원, 12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3.71%), SK하이 2025-06-24 09:48
  • [특징주] 에이비온, 1.8조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상한가
    [특징주] 에이비온, 1.8조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상한가' 에이비온이 1조8000억원 규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에이비온은 전장 대비 1345원(29.86%) 상승한 5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에이비온은 'ABN501'에 대해 선급금을 포함한 총 13억1500만 달러(1조8000억원) 규모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다. ABN501은 클라우딘3(CLDN3) 표적 혁신 신약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온은 CLDN3 외 4개 단백질 2025-06-24 09:46
  • [특징주] 딥마인드, 스테이블코인 KRDT 발행에 상한가 직행
    [특징주] 딥마인드, 스테이블코인 'KRDT' 발행에 상한가 직행 멀티 플랫폼 기업 딥마인드플랫폼(딥마인드)이 스테이블코인 발행 소식을 알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딥마인드가 전 거래일 대비 30%로 오른 4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딥마인드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가상자산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딥마인드는 최근 이더리움(ETH), 베이스(Base), BNB 스마트체인(BSC)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KRDT’를 온체인에 발행했으며 KRDT 상표권도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구글의 자회사 2025-06-24 09:45
  • [특징주] HLB테라퓨틱스, 신경성영양각막염 치료제 유럽 3상 실패 소식에 下
    [특징주] HLB테라퓨틱스, 신경성영양각막염 치료제 유럽 3상 실패 소식에 '下' HLB테라퓨틱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HLB테라퓨틱스 자회사가 개발 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치료제가 유럽 임상 3상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HLB테라퓨틱스는 전일 대비 29.92%(2720원) 내린 6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과 함께 하한가를 기록한 뒤 가격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HLB테라퓨틱스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가 개발 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가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 3상(SEER-3)에 2025-06-24 09:41
  • [속보] 코스피, 46.67p(1.55%) 오른 3061.14 출발
    [속보] 코스피, 46.67p(1.55%) 오른 3061.14 출발 코스피, 46.67p(1.55%) 오른 3061.14 출발 코스닥, 11.27p(1.44%) 오른 796.06 출발 2025-06-24 09:01
  • 흥국證 BGF리테일, 소비 회복세와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목표가 ↑
    흥국證 "BGF리테일, 소비 회복세와 기업가치 제고 전략에 목표가 ↑" 흥국증권은 24일 BGF리테일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밸류업 전략과 소비 회복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영업이익은 772억원으로 1.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점 성장률 개선과 상품 믹스 변화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점포 확대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2025-06-24 09:00
  • BNK證 KB금융, 최대실적에 주주환원율 상향 기대까지…목표가↑
    BNK證 "KB금융, 최대실적에 주주환원율 상향 기대까지…목표가↑" BNK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에 대해 올해 최대실적과 주주환원율 상승을 예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전년동기 분기 최대실적과 유사한 1조7000억원을 예상한다"며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3% 상승한 5조7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보통주자본(CET1)이 13.5%를 웃도는 비율 만큼 주주환원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5-06-24 09:00
  • 유안타證 코오롱인더, 2025년 실적 우상향 시작…목표가 7만원
    유안타證 "코오롱인더, 2025년 실적 우상향 시작…목표가 7만원" 유안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아라미드 가격 반등으로 실적 우상향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원, 영업이익 162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862억원으로 바닥을 벗어나면서 2026년에는 영업이익 2167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 섬유 글로벌 공급 부담 완화로 글로벌 업황 사이클 회복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아라미 2025-06-24 08:34
  • NH證 에이피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목표가↑
    NH證 "에이피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목표가↑" NH투자증권은 24일 에이피알에 대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15억원,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122%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5-06-24 08:28
  • 대신證 대덕전자, AI 가속기·자율주행 칩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목표주가 15%↑
    대신證 "대덕전자, AI 가속기·자율주행 칩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목표주가 15%↑" 대신증권이 24일 대덕전자에 대해 AI 가속기·자율주행 칩 부품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1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 실적 회복 과정에서 신규 거래선 확보 및 믹스 효과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며 "6월 하순 및 7월에 대덕전자 주가 상승이 다른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대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다층 PCB(MLB) 매출이 2025-06-24 08:20
  • 한국證, 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AI 수혜 본격화…목표주가↑
    한국證, "삼성에스디에스 클라우드·AI 수혜 본격화…목표주가↑"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삼성에스디에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27.8% 상향 조정했다. 클라우드 중심의 실적 개선과 함께 시장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2분기 물류 사업부 매출은 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6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늘어나며 실적 견인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에스디에스의 실적은 매출 2025-06-24 07:55
  • [아주증시포커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 수면위 탄탄한 기업과 테마 옥석가리기 필요 外
    [아주증시포커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 수면위 탄탄한 기업과 테마 옥석가리기 필요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 수면위 탄탄한 기업과 테마 옥석가리기 필요 -이재명 대통령 공약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관련 종목 주가 최근 급등세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자본금 5억원 이상인 법인이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를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대표 수혜주로 꼽아. -금융투자업계는 사업 기반이 탄탄한 기업과 단순 테 2025-06-24 07:40
  • 횡령 공시 급증에 투자자 울상…올해만 23건, 전년比 77%↑
    횡령 공시 급증에 투자자 울상…올해만 23건, 전년比 77%↑ 올 들어 상장사 임직원에 의한 횡령·배임 사건 공시가 급증세다. 금융당국이 기업 내부 횡령사고 통제와 감시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공시된 횡령·배임 혐의 발생 건수는 총 2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건)보다 77% 이상 증가했다. 기업 내 내부통제 실패 또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부쩍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일정 금액 이상 횡령·배임이 발생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돌입한다. 2025-06-2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