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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은 52대 1인데"… 매입임대 259호는 4년 넘게 빈집 정부가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가운데 기존 매입임대에서는 장기공가가 늘고 있다. 서울의 한 신축 매입임대는 입주 경쟁률이 52대 1에 달했지만 전국에서는 259호가 4년 넘게 비어 있다. 공급 확대와 함께 입지와 품질을 따져 기존 주택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매입임대주택 20만3247호 중 8279호는 6개월 이상 비어 있다. 전체 재고의 4.1%다. 지난해 말보다 재고는 9307호(4.8%) 늘었지만, 6개월 이상 공가는 6186호에서 2093호(33 2026-09-15 16:39 -
"안전체계 강화"… 국가철도공단, 건설기계 안전점검 역량 강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건설기계 사고 예방과 관리 수준 제고에 착수한다. 15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사에서 ‘철도 현장 기술인 건설기계 안전점검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공사관리관과 협력사 담당자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비별 특성과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기계 안전점검 주요 지적사항 △실제 사고사례와 예방 대책 △장비별 점 2026-09-15 16:30 -
전문가들 "늦어진 3기 신도시, 약한 공급 효과 불러"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사업기간 단축만으로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효과를 충분히 끌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미 상당수 사업장의 공급 일정이 늦어진 데다 주택 입주와 광역교통망, 생활 인프라 구축 시점까지 맞물려야 실제 공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2018년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남양주 왕숙·왕숙2와 하남 교산, 인천 계양 2026-09-15 16:30 -
늦어지는 수도권 신도시…사업비 5000억원 넘게 불었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사업 일정이 늦어지는 사이 총사업비가 수천억원씩 불어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공급 지연이 입주 시점을 늦추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주택 원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 부담, 분양가 상승 압력까지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토교통부와 LH 등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2 A3블록의 사업기간은 당초 2027년 5월까지에서 2029년 7월까지로 26개월 연장됐다. 같은 기간 총사업비는 3333억원에서 4867 2026-09-15 16:24 -
임재만 국토연구원장 "수도권 집만 늘려선 주거안정 한계…균형발전 병행해야" 임재만 국토연구원장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만으로는 주거시장 안정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으로 자원과 자본이 집중되는 구조에서는 공급을 늘려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주택 공급 정책도 국토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15일 임 원장은 세종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자원과 자본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주택을 수도권에 많이 지어도 몰려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교육 문제로 대치동의 높은 전셋값 2026-09-15 16:11 -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50대·60대가 절반…50대 최다 서울 집합건물 매매 신청 매도인 가운데 5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의 매매 신청 매도인은 총 1만6126명으로 집계됐다. 7월 1만5678명보다 448명(2.9%) 늘었으며, 지난해 8월 1만7938명과 비교하면 1812명(10.1%) 감소했다.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도인 현황은 매매를 원인으로 접수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에서 매도인으로 기재 2026-09-15 14:17 -
강남·서초 내릴 때 성북 1.83%↑…서울 집값 상승세 외곽이 주도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서초구가 하락한 반면 성북·노원구는 2%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울 집값 상승세를 강북권과 외곽 지역이 이끄는 모습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97% 상승했다. 전국(0.32%)과 수도권(0.63%)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지만 전월(0.35%)보다 오름폭은 둔화했다. 서울 내에서는 지역별 흐름이 엇갈렸다. 2026-09-15 14:17 -
건설산업기본법·새만금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중대 불법하도급 관련 국토교통부 직접처분과 자진신고 시 감경근거 신설,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 대상 확대 및 조성토지 공급방법을 개선하는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건설산업기본법 및 새만금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건설현장 내 중대한 불법하도급 행위 관련 국토부 장관 행정처분 권한을 확보하고 관련 사실을 자진신고한 자에 대한 행정처분 감경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 2026-09-15 11:24 -
주행 중 자동차 해킹되면?…정부, 사이버보안 사고대응 훈련 운행 중인 자동차가 해킹돼 핸들 등 주요 장치가 운전자 의도와 다르게 작동하는 상황에 대비해 정부와 민간이 합동 모의훈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현대자동차 판교 AVP본부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사고대응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시행 이후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관계기관 간 공조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차량이나 시스템을 해킹하는 대신 가상의 사고 상황을 단계별로 부여 2026-09-15 11:00 -
서울·경기 살아났는데 지방은 '뚝'…주택사업 경기전망 양극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주택가격 상승과 정부의 공급 촉진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업 전망이 개선된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크게 악화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88.6)보다 8.7포인트 하락한 79.9로 집계됐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가 체감하는 경기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점인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 2026-09-15 11:00 -
민자도로 2곳, 출자금 2222억 넣고 2.2조 배당 챙겨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일부 고속도로 운영법인이 출자금의 수배에서 수십 배에 달하는 배당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부 재정지원도 이어지면서 민자도로 수익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는 출자금 760억원으로 누적 1조3167억원을 배당했다. 출자금 대비 17.3배 규모다. 천안논산고속도로도 출자금 1462억원에 누적 배당 8820억원을 2026-09-15 08:18 -
시니어주택 입주 의향 64%…공급률은 0.11% 그쳐 국내 시니어주택에 대한 입주 수요는 높지만 실제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시니어주택과 일반 케어 서비스 사이의 중간 가격대 상품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15일 ‘2026 시니어 주거 리포트: 국민 3명 중 1명이 시니어, 한국은 준비되었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국내 60세 이상 인구는 약 151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한다. 2050년에는 약 2218만명, 전체 인구의 4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국 2026-09-15 08:12 -
"지역사회 소통"… 계룡건설, 대전하나시티즌과 '브랜드데이' 개최 계룡건설이 임직원과 가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14일 계룡건설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VIBE, 우리만의 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계룡건설 임직원 등이 참석해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자녀 32명은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과 ‘에스코트 키즈’로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남측광장에 마련된 브랜드데이 부스에선 △ 2026-09-14 19:27 -
"조직 투명성 체질화"… LX, 청렴 경영 강화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부패 방지와 신뢰받는 공공기관 도약을 위해 청렴 경영을 강화한다. 14일 LX는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어명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반부패 인증제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부패 취약분야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 총 38건이 반부패 인증을 획득했다. 이 중 3건은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주요 우수 반부패 정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심 변호사 제도 도입을 통한 신고자 신원보호 강화 △부패 취약분야 종사 직원 2026-09-14 19:27 -
공공주택, '공급' 넘어 공동체까지…SH·GH·iH 머리 맞댄다 초고령화와 저출산, 1인 가구 증가로 공공주택의 역할이 단순한 주택 공급에서 돌봄과 공동체 지원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진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6 수도권 공사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주택 공급자를 넘어, 커뮤니티 디자이너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SH&m 2026-09-14 17:00 -
"창의적 개발계획 발굴"… 국가철도공단, 유휴부지 개발사업 민간 제안 공모 국가철도공단이 창의적인 개발계획 발굴을 위해 민간과 손을 맞잡았다. 14일 국가철도공단은 동해남부선 센텀역과 거제역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간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 약 6600㎡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일원 약 7500㎡다. 공단은 부지별 입지 특성과 주변 개발 여건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계획을 모색할 방침이다. 센텀역 부지는 인근 해운대구청 신청사 건립과 노후 주거지 정비 등 개발을 염두한 방안을 논의한다. 2026-09-14 16:59 -
472억달러 찍고 60% 급감한 K건설, GICC서 '다음 먹거리' 찾을까 지난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해외건설 수주가 올해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체코 원전과 같은 초대형 프로젝트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던 기저효과에 중동 발주 지연까지 겹치면서다. 정부와 건설업계는 기존 플랜트·원전 중심에서 철도·투자개발사업(PPP), 인공지능(AI)·에너지 인프라 등으로 수주 영역을 넓혀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14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147억7359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60% 감소했다. 2026-09-14 16:37 -
[르포] 9조 투자 품은 새만금…근로자 머물 '사는 도시'는 공사 중 지난 11일 찾은 새만금 수변도시. 약 2만명이 살 도시가 들어설 자리에는 흙더미와 중장비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새만금 1~3권역을 잇는 남북도로 1축에서 바라본 현장에서는 조경과 관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2024년 심은 해송 250그루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지만 사람이 생활하는 도시의 모습은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유치한 새만금이 근로자와 가족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관건은 기업 유치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느냐다. 산업시설 건설과 함께 주택과 생활 기반을 갖추는 2026-09-14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