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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내달 4일 총파업 돌입…"일방적 지방이전 중단해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제 도입과 금융기관의 일방적인 지방이전 저지 등을 내걸고 다음 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특히 정부의 금융기관 지방이전 논의에 대해서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무분별한 지방이전"이라며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지방이전 대상으로 언급되는 기관 노조와 연대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열린 '9·4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교섭을 시작한 이래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지 2026-08-27 14:47 -
생보사, 요양·실버주택 보폭 넓힌다…2030년 돌봄 공백 14만8000명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요양시설과 실버주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상품 판매를 넘어 시설 운영과 시니어 주거, 노후생활 보장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위례·은평 케어센터와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빌리지, 평창카운티 등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분당데이케어센터와 ‘쏠라체 홈 미사’를 운영 중이다. 삼성 2026-08-27 14:19 -
하나은행, ICSD로 국고채 달러 결제…시중은행 최초 하나은행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한 국고채 매매와 함께 매매대금을 달러로 결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중은행 가운데 국고채 매매대금을 달러로 결제한 첫 사례다. ICSD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국 국고채를 거래·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증권결제기구다. 대표적으로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이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은 ICSD를 통한 역외결제에 직접 참여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제도 개선 2026-08-27 13:33 -
신한은행 '적금 9단', 출시 13일 만에 10만좌 돌파 신한은행의 최고 연 9.0% 금리 적금 상품이 출시 13일 만에 10만좌 판매를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출시한 ‘신한 적금 9단’이 10만좌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적금 9단’은 총 20만좌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신한은행에서 처음 적금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과 신한카드 결제 고객에게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면서 출시 이후 빠르게 판매됐다. 기본이자율은 연 3.0%이며 우대이자율을 최고 연 6.0%포인트 더해 최고 연 9.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직 2026-08-27 13:22 -
KB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3500억 규모 금융 지원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에 35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신보·기보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 균형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체결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ESG 경영 확산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신보와 기보에 각각 25억원씩 총 50억원의 특별 2026-08-27 13:19 -
금융노조 내달 4일 총파업 돌입…지방行 앞두고 금융권 '반발 확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오는 9월 4일 총파업에 나선다. 임금 인상·주 4.5일제에 이어 공공기관 지방 이전까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금융권 노조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금융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9·4 총파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4일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파업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금융노조는 지난 12일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 2026-08-27 13:02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디지털자산 150조로 육성…내년 흑자전환"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자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그룹의 고객자산 1500조원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부문을 150조원 규모로 키우고, 2027년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7일 디지털엑스에 따르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는 지난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엑스 임직원 초청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비전 '미래에셋 3.0'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디지털엑스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삼고 디지털자산 사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 2026-08-27 10:17 -
하나은행, 인천신보에 5억 추가 출연…소상공인 지원 확대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추가 특별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 3월 하나은행이 15억원을 출연한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의 후속 지원이다. 기존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에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나은행의 인천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은 기존 5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어난다. 재단을 통한 인천 지역 협약보증 공 2026-08-27 09:25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이 국민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을 시작으로 조용병 2026-08-27 08:54 -
KB금융-중진공, 中企 안전 인프라 구축 협력…2차 기업 모집 KB금융그룹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확대한다. KB금융은 중진공과 진행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 2차 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용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안전시설을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은 총사업비 70억원을 전액 부담한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1차 사업에는 공급기업 50개사와 수요기업 396 2026-08-27 08:2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상승세 멈춘 비트코인…7만8000달러대 횡보 비트코인 가격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7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미국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22% 하락한 7만870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83% 증가한 2494달러를 기록했다. 바이 2026-08-27 08:20 -
보험·카드·캐피탈, 상반기 순익 동반 증가…연체율 상승은 '불안' 보험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했다. 보험사는 금융자산 처분·평가이익이, 카드·캐피탈사는 신용판매와 투자 관련 수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카드대출과 비카드 여전사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52곳의 당기순이익은 9조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366억원(13.0%)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순이익은 3조9254억원으로 17.7% 늘었다. 손실부담비용과 예실차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은 6 2026-08-27 07:53 -
하나은행서 24억대 '외부인 사기' 금융사고 하나은행에서 약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26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24억1738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손실 예상 금액은 최대 14억1738만원이다. 이번 사고는 앞서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동일한 사기 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지난 6일과 20일 각각 583억원, 9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나 2026-08-26 18:08 -
NH농협銀, 주담대 갈아타기 푼다…MCG가입도 재개 NH농협은행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3개월여 만에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기 위한 대면 대환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비수도권 주담대 만기를 다시 최대 40년으로 늘리고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 제한 조치도 해제한다. 8·13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의 가계대출 공급 여력이 확대되면서 대출 문턱을 낮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31일부터 타행 대환 대면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 20일부터 가계대출 자율 관리 조치에 따라 타행 대환 대면 주 2026-08-26 18:03 -
[별별금융] 금감원 이전 대가로 공공기관 미지정?…관가서 '맞교환안' 거론 금융감독원 지방이전을 전제로 정부가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는 이른바 ‘맞교환안’이 정부와 금융당국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금감원이 지방이전을 받아들이는 대신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조직·예산 통제를 피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공공기관 지정 여부는 정부가 장기간 보장하기 어려운 데다 금감원 노동조합도 두 사안은 맞바꿀 수 없는 문제라며 반대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관계기관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금감원의 지방이전과 공공기관 미 2026-08-26 16:01 -
50%선 무너진 생보 빅3…외형보다 수익성에 무게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수입보험료 기준 합산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생명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지만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동반 하락하며 전체 점유율을 끌어내렸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경영 무게중심이 외형 확대에서 장기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으로 이동하면서 수입보험료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올해 1∼5월 누 2026-08-26 16:00 -
KB금융 차기 회장 3파전 압축 임박…양종희 연임 '분수령'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하고 최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낸다. 양종희 현 회장 연임 여부가 이번 인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시작된 국세청 특별세무조사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하고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후보별 경영전략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 리더십 등을 검증할 것으로 알 2026-08-26 15:53 -
주금공, 보금자리론 금리 두 달 연속 동결…최저 연 3.90% 한국주택금융공사가 9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 지난 7월 금리를 0.30%포인트 인상한 뒤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만기별로 연 4.90~5.20%가 적용된다. 10년 만기는 연 4.90%, 15년 5.00%, 20년 5.05%, 30년 5.10%, 40년 5.15%, 50년 5.20%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지난 7월 7일부터 0.30%포인트 오른 뒤 8월 동 2026-08-26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