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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APEC CEO 서밋 2025'…글로벌 수소 협력 비전 제시 현대차그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30일 현대차그룹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에 참가해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 세션을 진행하며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APEC CEO 서밋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로 세계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2025-10-30 16:04:10
  • 방미통위 "협의체 구성해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시킬 것"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구성 전이라도 협의체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 겸 대변인은 30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방미통위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후 통신 시장 경쟁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시장 경쟁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이날 "단통법 2025-10-30 15:58:42
  • SKT, 첫 분기 적자에 판사 출신 정재헌 CEO 선임…"빅베스 전략" SK텔레콤이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 전략을 취했다. 3분기에 손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새 수장과 함께 4분기부터 경영 쇄신에 나선다. 새 최고경영자(CEO)로 판사 출신인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선임하며 당분간 숨 고르기를 하며 대관·법무 이슈 대응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SKT는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522억원, 당기순손실 206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6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1% 감소했 2025-10-30 15:57:36
  • [종합] 삼성SDS, 3분기 실적 '주춤'…AI·클라우드 성장 가속화 삼성SDS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으나,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부문에선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내년에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공공 사업 확대는 물론, 오픈AI와의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AI·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는 30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3조39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6.8%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 2025-10-30 15:53:03
  • 최진일 이마트24 대표 "경영주 수익이 최우선...지속 가능 성장 추진" 이마트24가 경영주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선언을 30일 발표했다. 이마트24는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주와의 공존공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선언'을 열었다. 이마트24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저수익 점포 경영주를 위한 로열티 타입 전환 등을 도입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에는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가맹점사업자를 대표하는 경영주협의회 회장 및 운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24는 수익 개선이 필 2025-10-30 15:51:46
  • 젠슨황, 이재용·정의선과 '치맥 회동'… AI 협력 논의 전망 한국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를 이끌고 있는 수장들이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15년 만에 방한하는 황 CEO는 오는 31일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AI 칩 공급계약을 발표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황 CEO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일대에서 비공식 '치맥 회동'을 갖는다.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 2025-10-30 15:49:24
  • 대한전선 3분기 매출 8550억… 누계 매출 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3분기 누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5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8044억원에서 6.3%, 영업이익 272억원에서 8.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계 매출은 2조626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미주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와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에 따른 해저케이블 매출 실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주 잔고도 크게 늘었다. 3분기 2025-10-30 15:40:00
  • 셀트리온, 항암제 '베그젤마' 日 처방 1위 올라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처방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와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그젤마의 일본 시장 점유율은 50%로 지난해 같은 달(15%)보다 세 배 이상 뛰었다. 이에 힘입어 오리지널 의약품과 경쟁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제품들을 제치고 처방약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한 일본식 포괄수가제(DPC) 특성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경쟁사 2025-10-30 15:39:54
  • 롯데백화점,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첫 불빛 밝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부터 연말 시즌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연출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위트 홀리데이’를 테마로 장식을 연출한다.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요정 캐릭터 똔뚜와 다양한 동물들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화 같은 장면을 표현했다. 이 그래픽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ls 2025-10-30 15:37:57
  • 강원한우, 국내 최대 물량으로 UAE 할랄 한우 수출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의 명품 브랜드 강원한우(대표이사 지정민)가 축산물 수출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아랍에미리트(UAE)에 국내 최대 물량으로 한우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강원한우는 10월 30일(목) 농협 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UAE 할랄 한우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참여축협, 해외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원한우는 현지 유통업체의 요청에 따라 등심, 채끝, 안심 등 구이용 및 정육 부위 등 첫 발주 물량으로 약 800kg 수출 계 2025-10-30 15:36:11
  • 구글 "국내 망사용료 내는 대신 해저케이블, 백본망 투자" 구글이 망 사용료를 국내 ISP 사업자들에게 직접 내는 대신 글로벌 트래픽을 국내로 가져오기 위해 해저케이블, 백본망 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은 30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구글이 왜 망사용료를 내지 않느냐'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구글의 국내 트래픽 사용량은 약 32%에 달한다. 2위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4%를 차지하는 것과 2025-10-30 15:29:28
  • 탑텐키즈, 부적절 문구 제품 전량 회수…협업 작가 "세심하지 못했다"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 일부 제품에 부적절한 영어 문구가 사용돼 회사가 회수 조치에 나선 가운데 해당 그래픽을 디자인한 이차윤(차윤아트) 작가가 사과문을 냈다. 30일 이 작가는 "해당 문구가 부적절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을 진행한 것은 제 불찰"이라며 "아이들이 입는 옷이라는 점에서 더욱 세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창작이 사회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 2025-10-30 15:28:24
  • 포포즈, 반려동물 사후 기초 수습 '마지막 안녕 키트' 공개…와디즈 펀딩 오픈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포포즈(FOUR PAWS)가 반려동물의 사후 수습을 돕는 키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30일에 밝혔다. 공개 시점은 11월 3일 낮 12시 30분, ‘마지막 안녕 키트’를 와디즈를 통해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마지막 안녕 키트’는 예기치 못한 이별의 순간을 미리 준비하여, 보호자가 반려동물과의 마지막시간을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성품은 ▲가이드북 ▲배변패드 ▲체온 유지를 돕는 아이스팩과 매쉬패드 ▲손수건 ▲수습 후 아이를 덮어줄 거 2025-10-30 15:14:12
  • "삼성·현대 회장과 '치맥'..." 젠슨황, 韓 비공식 회동 장소 보니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의 비공식 회동 장소로 '치킨집'을 택했다. 황 CEO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뒤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은 젠슨 황 CEO 측 제안에 따라 결정됐다. 해당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비공식 회동에서는 삼성전자와의 2025-10-30 15:05:18
  • 티빙, 라이브 서비스 전면 개편…콘텐츠 강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라이브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빙은 이번 개편으로 일상에서 매일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먼저 이용자는 새로운 라이브 탭에서 인기 콘텐츠를 바로 보고, 재밌는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개편된 라이브 서비스에 접속하면 바로 인기 라이브 채널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SNS처럼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다음 인기 라이브 채널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리스트 뷰 모드로 전환해 인기 채널들의 리스 2025-10-30 15:02:46
  • 정재헌 신임 SKT CEO…내달 SK AI 서밋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SK텔레콤 대외협력 사장 정재헌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되면서, SK그룹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SK AI 서밋 2025의 키노트 스피커를 기존 유영상 전 CEO에서 정재헌 신임 CEO로 교체했다. 정 신임 CEO는 이날 오전 ‘AI 인프라 전략의 넥스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2.0 구축’을 주제로 첫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주제는 당초 유영상 전 CEO가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재헌 CEO가 이어받아 발표하게 됐다. SKT는 이날 정재헌 대외협력 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 2025-10-30 14:51:56
  • LG디스플레이, 3Q 영업익 4310억원···4년 만에 연간 흑자 가시권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 달성이 한층 유력해지고 있다. 30일 LG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9570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대비 매출은 24.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올해 누적 매출은 18조60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지만 누적 영업실적은 3484억원 기록하며 약 1조원 규모의 개선 폭을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 제품군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2025-10-30 14:33:23
  • 이석구 대표의 첫 승부수…신세계디에프,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 결정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취임 한 달 만에 인천국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권역 철수를 결정했다. 단기 손익보다 장기 수익성 개선을 우선하겠다는 이 대표의 경영 기조가 첫 공식 행보로 드러난 셈이다. 신세계는 30일 신세계디에프가 이사회를 열어 인천공항 DF2 권역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영업 지속시 적자 증가가 예상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며 "사업권 반납으로 2권역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2025-10-30 14: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