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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상반기 정시 운항률 78.7%… 전년比 4.9%p 상승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정시 운항률 78.7%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국내선 정시 운항률은 전년 동기 대비 8.5%포인트 상승한 80.7%다. 국제선은 지난해 1.2%포인트 오른 76.6%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정비로 인한 지연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정비 지연율은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 비율을 나타내며, 항공사의 안전성과 정시 운항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정비 지연율은 0.58%(4만7436 2025-07-31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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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신임 회장 겸 CEO에 프랑수아 프로보 선임 르노그룹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구매·파트너십 및 대외업무 최고책임자를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제품, 고객 및 업계의 당면 과제 등 자동차 산업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식견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그룹 합류 이후 23년 간 프랑스 내 지점장 및 지역 책임자, 르노-닛산 포르투갈 법인 임원 등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은 프로보 회장은 프랑스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의 리더십을 성공적으로 2025-07-31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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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루, 청계천 중심으로 사옥 확장 이전 디자인 에이전시 헤루(HERUE)가 최근 서울 청계천 인근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성장 2막에 돌입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브랜드 전략, BX·BI 디자인, UX·UI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등 전방위 디자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팀 간 유기적 협업과 고도화된 크리에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롭게 둥지를 튼 청계천 인근 사옥은 탁 트인 시야로 서울 도심과 청계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공용 라운지와 자유 좌석제를 도입해 부서 간 경계를 2025-07-31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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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전KDN과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 추진...협업 시너지 창출 기술보증기금은 한전KDN과 전날 부산 기보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고도화와 ESG 경영 확산 등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감사체계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데이터 분석 기반 감사기법 공유 △ESG 감사 대상 항목 및 체크리스트 공유 △내부통제 및 준법감사 협력 △감사 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 분야 상호 지원 등의 분야에서 2025-07-3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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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강율빈 단독 대표 체제 전환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서울대서 재료공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뒤 동대학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교육+기술)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 창업해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무한의 계단), 말랑(미프), 엔크로키 2025-07-31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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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익 9536억...전년 동기比 153.3%↑ HD한국조선해양이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7조4284억원, 영업이익 9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53.3% 증가한 수치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호실적 요인으로 △ 조업일수 확대와 생산성 향상 △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 엔진기계 부문의 매출 증가 등을 꼽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건조 물량 증가와 선가 상승 2025-07-31 14: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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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기업형 벤처캐피탈 제도 개선 필요"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제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전날 국회에서 진성준 국정기획위 부위원장을 만나 혁신생태계 고도화, 경제안보 강화 등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10대 분야 100대 정책 과제로 구성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계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10대 분야를 살펴보면 △혁신 생태계 구축 △중견기업 육성 기반 조성 △투자 활력 제고 △미래첨단전략산업 2025-07-31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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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교통부, 카카오모빌리티 방문…자율주행 체험 카카오모빌리티는 벨기에 교통부 소속 타냐 브라인세일스 전략모빌리티(이동수단)국장이 경기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을 살펴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EU) 내 ‘자율주행 분야 주도’를 목표로, 카카오모빌리티 사례 참조를 희망한 벨기에 측 요청으로 성사됐다. 브라인세일스 국장은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준비한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해 약 30분간 판교 일대를 주행했다. 이후 실내로 장소를 옮겨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시대 대비 현황 △서울 자율주행차 운송플랫 2025-07-31 14: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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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수박·배추값 급등…식음료업계, 원가 방어 총력전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식음료업계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박과 배추 등 핵심 원재료 가격이 연이어 오르자 업계는 산지 다변화, 공급계약, 비축 확대 등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3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상품 수박 한 통의 소매가격은 지난 22일 기준 3만1163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30일 기준으로는 2만8987원을 기록해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2만4841원)보다 16.7%, 평년(2만3175원)보다 25%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박값 상승의 핵심 원 2025-07-31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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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0%↓… "하반기 성장동력 본격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올해 2분기 매출 8조1441억원, 영업이익 31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10.3%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6.1% 증가했고 매출은 0.1%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개발과 소재 등 핵심 사업에서의 실적은 성장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호주 세넥스 에너지는 증산설비 가동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 늘었다. 미얀마 가스전도 원활한 생산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35% 증가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구동모터코아 사업 2025-07-31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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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개최 준비 돌입...20년 만에 한국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준비에 돌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노용석 중기부 차관이 3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국 정부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 2025-07-31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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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PEC 디지털 위크서 'AI 기반 전파 정책' 공유…국제 협력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위크의 일환으로 ‘전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함께하는 전파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일본·중국 등 APEC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의 주요 전파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워크숍은 남상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전파 활용 범위가 폭발적으로 2025-07-3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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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실무형 ERP 인재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더존비즈온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더 EJC’ 6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 프로그램은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컨설턴트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직무 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서류 합격자는 내달 14일 발표된다. 잎선 5기 교육생 25명은 3개 2025-07-31 13: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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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서울중기청과 서울지역 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맞손 무신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서울중기청)과 서울 지역 유망 패션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협약을 통해 서울 지역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성장 지원,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기획전 개최, 글로벌 고객 대상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또 서울 중기청이 서울 지역 패션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레전드50+ 프로젝트’와 연계해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병권 서 2025-07-31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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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곤트란 쉐리에'와 MOU 풀무원이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곤트란 쉐리에'를 휴게소·공항 매장에 도입한다. 풀무원 푸드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곤트란 쉐리에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르미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휴게소·공항 등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점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박세인 르미디 대표, 곤트란 쉐리에 총괄 셰프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 2025-07-31 13: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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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용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2년 연속 선정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용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지역 내 친환경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 31일 SK일렉링크는 용인시의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공동참여 민간충전사업자 모집'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시가 기업 신용도,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충전기 사양, 운영·관리 체계, 고객지원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써 SK일렉링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용인시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하 2025-07-31 1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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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환영… 수출시장 확대 기대" 경제계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31일 경제6단체(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미 통상 협상 타결에 대한 경제계 논평'을 통해 "이번 합의는 수출환경 불확실성 해소는 물론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주요국과 같거나 더 좋은 조건에서 경쟁하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에 발표된 양국 간 산업협력 고도화를 2025-07-31 13: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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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말로만 '신기업 정부'… 상법 이어 노란봉투법 당혹"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정부가 '신기업 정부'라고 말은 하면서 상법개정안에 이어 노동조합법 개정안까지 나와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31일 경총회관에서 진행된 '노동조합법 개정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새 정부 출범 두 달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정부에서 연말까지 배임죄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다만 노조법 개정으로 기업 경영까지 노조의 동의를 받아야 2025-07-31 13: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