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통 3사, 용인세브란스병원에 패스 QR 인증 서비스 도입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간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한 모바일운전면허 및 주민등록 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병원에서 본인인증이 의무화되면서, 병원 담당자는 육안으로 환자의 실물 신분증이나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PASS 앱을 통해 간편한 본인인증이 가능해진다. 접수·진료·수납 시 환자가 PASS 2025-03-12 09:27:51
  • HD현대 정기선, '테라파워' 빌 게이츠 만나 SMR 협력 강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테라파워 창업자 빌 게이츠와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HD현대는 12일 자사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미국에서 진행됐으며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테라파워 측에서는 빌 게이츠 창업자와 크리스 르베크 CEO가 함께했다. 빌 게이츠는 2025-03-12 09:01:22
  • 엘라, EVC 샴푸 출시…"두피 자극 최소화" 헤어코스메틱 브랜드 씨엔에스의 엘라(ELRA)가 EVC 성분 기반 기능성 샴푸, 컨디셔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엘라(ELRA) 프리미엄 헤어제품은 두피 건강 개선과 탈모 방지에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 EVC를 함유했다. EVC 성분은 정재창 카이스트 박사(화학과 석·박사)가 반도체 패터닝의 핵심 소재인 감광제, 반사방지막, 오르가닉 하드마스크(Organic Hardmask) 등을 개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화장품 및 의학 원료로 개발한 고순도 에틸 아스코르브산이다. 과거 고가 미백 및 항산화 기능성 2025-03-12 09:00:00
  • 먼데이닷컴, AI 기반 기능 업데이트…프로젝트 관리 효율성 개선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인 먼데이닷컴이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업데이트해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먼데이닷컴 측은 이번 AI 기반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업무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먼데이닷컴의 AI 기반 기능 업데이트는 자동화, 데이터 분석, 실시간 피드백 및 의사 결정 지원을 통해 고객사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 2025-03-12 09:00:00
  •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서비스업 정책지원,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해야"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2일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서비스업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한 뒤 “서비스업 인력 양성 등 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세계 경 2025-03-12 08:58:18
  • '곰곰 육포'서 곰팡이...소비자원 "전량 회수·폐기 조치" 쿠팡 자회사가 판매한 자체 브랜드(PB) 우육포 상품에서 곰팡이가 확인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와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처했다고 전날 밝혔다. 회수 된 제품은 쿠팡 자회사 씨피엘비(CPLB)에서 판매한 '곰곰 우육포'(제조원 홍선)다. 소비기한은 오는 7월 29일이다. 씨피엘비는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지난 1월에는 모든 제품을 회수해 폐기했다. 구매 고객에 대한 교환과 환불도 완료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상품을 2025-03-12 08:48:15
  • 글로벌 전기차 양극재 적재량 31% 증가...LFP는 53% 급증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시장이 전년 대비 3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주력하는 삼원계(NCM) 양극재보다 중국이 장악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적재량은 192만9000톤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14% 늘어난 67만8000톤을 기록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주력하는 2025-03-12 08:38:18
  • 현대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은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켰다. 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 2025-03-12 08:36:22
  • 더본코리아, 농지법 위반 의혹에 고개 숙였다..."생산방식 전환 중"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또다시 농지법 위반 의혹에 휘말렸다. 충남 예산군 소재 백석공장이 농업진흥구역에서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농업진흥구역에서 생산된 제품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더본코리아는 11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물의를 일으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농지법 제32조에 따르면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 2025-03-12 08:28:53
  • BMW, 첫 전기 SAC '뉴 iX2 eDrive20' 국내 출시 BMW코리아가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인 '뉴 iX2 eDrive2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iX2는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를 통해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km이며 전비는 4.8km/kWh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며 최대 130kW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2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2025-03-12 08:02:32
  • "유럽 이어 홍콩 수출길 열었다"…SK에너지, 100조 친환경 항공유 시장서 두각 SK에너지가 유럽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출 판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친환경 항공유 시장은 10년 내 100조원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라 SK에너지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SK에너지는 홍콩 국적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과 2027년까지 2만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AF는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로 제조돼 탄소 배출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지난해 2025-03-12 08:02:16
  • 20대 떠나고 50대 버티고...게임업계 조로(早老) 가속화 게임업계가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비유가 아니다. 2030 신입 직원 채용은 줄고 업계 1, 2세대를 이끌어 가던 50대는 회사에 눌러앉으며 ‘조로(早老) 현상’을 겪고 있다. 매번 말로는 신규 지식재산(IP)을 확보하겠다고 외치지만 일정 매출이 보장된 재탕, 삼탕 게임만 내놓는 이유이기도 하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게임 업체들의 20대 직원 수는 2020년 3만5787명에서 2022년 2만4822명으로 줄었다. 연평균 감소율은 16.7%에 달 2025-03-12 01:04:24
  • 삼성전자, 독일서 중국 가전업체 TCL에 TV 상표권 승소 삼성전자가 독일 시장에서 중국 가전 업체 TCL을 상대로 제기한 TV 상표권 소송에서 승소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TCL 독일법인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가처분 소송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제기했다. 독일 법원은 지난달 말 인용 판결하며 삼성전자 손을 들어줬다. 이에 TCL은 독일을 포함한 다른 유럽 지역에서 해당 제품의 상표를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송이 제기된 상표권은 TCL의 라이프스타일 TV 'NXTFRAME'(NXT프레임)으로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03-11 20:44:12
  • 공정위, 고려아연 '해외 순환출자' 의혹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려아연의 해외 계열사를 활용한 순환출자 의혹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공정위는 고려아연이 국내 공정거래법의 규제를 우회해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MBK파트너스-영풍 측에 '고려아연의 탈법 행위 관련 심사 절차 개시'를 통보했다. 이는 MBK-영풍이 지난 1월 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기한 신고서를 제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MBK-영풍 측은 신고서에서 최 회장이 해외 계열 2025-03-11 18:09:28
  • 삼성전자 소액주주 500만명 회복… 1년새 49만명 급증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1년새 급증하면서 500만명을 회복했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16만21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467만2039명)과 비교해 10.4%(48만8171명) 급증했다. 지난해 6월 말(424만7611명)과 비교하면 91만2599명 늘었다. 삼성전자 총발행 주식의 68.23%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주주 수가 상승추세를 보인 데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의 3조원 이상 자사주 소각 결정 발표에 따라 주가 상승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2025-03-11 18:00:53
  • CJ올리브영, 지난해 매출액 4조8000억원...전년비 24%↑ CJ올리브영이 지난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약 4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1일 CJ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은 4조7899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470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5년 만인 2021년 2조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2조원에서 2023년 3조8000여억원으로 늘어나는 데는 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1년 만에 매출이 9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2025-03-11 18:00:09
  • [이나경의 오션노트] 부채만 6조인데...HMM이 SK해운에 눈독 들이는 이유 HMM이 SK해운의 일부 사업부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1위 해운사인 HMM이 6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고 있는 SK해운 인수에 적극 나서는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SK해운의 원유운반선(탱커), LPG선, 벌크선 사업부 인수에 나선다. 최근 SK해운의 최대 주주 한앤컴퍼니와 자문사 모건스탠리는 HMM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HMM은 이달 중순까지 SK해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8년 한앤코에 인수된 SK해운은 한앤코가 보유하 2025-03-11 18:00:00
  • [대한항공 2.0] 전통 '벗고' 현대 '입다'...통합 대한항공 시대 열 새 CI 공개 대한항공이 자사를 상징하는 태극마크를 41년 만에 전면 교체하고, 항공기 얼굴에는 과감하게 'AIR(항공)'을 떼냈다. 통합 대한항공 시대를 맞아 굳이 사업 영역을 표현한 이름을 항공기 도장에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또 단순 항공사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행사를 열고 신규 CI와 새 로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2025-03-11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