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현대차, 제네시스 앞세워 美 5월 최다 판매...성장률은 둔화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지난달 미국에서 5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5월 미국 합산 판매량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7만251대를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8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고, 현대차는 역대 5월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5월 9만1244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8.1% 늘었고, 같은기간 기아는 5.1% 늘어난 7만9007대를 판매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전년동월대비 13.6% 늘어난 6723대를 판매해 5월 기준 역 2025-06-04 10:41:49
  • [새정부에 바란다] 제약·바이오업계 "투자 확대·규제 완화해야"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는 가장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투자 확대 등 '10대 과제' 이행을 당부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차기 정부에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협회가 제안한 10대 과제는 국내 136개 바이오기업 대표와 임원 등을 중심으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른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4%가 현재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않고, 76%는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 일정 2025-06-04 10:31:59
  • [새정부에 바란다] 유통·식품업계 "낡은 규제 개선·관세 대응 급선무" 유통·식품업계는 규제 개선·트럼프 관세 대응을 새 정부의 중요 과제로 꼽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유통산업 변화를 근거로 기존 규제가 현실과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틀 안에서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려운 만큼 새 정부가 규제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통업체들은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가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해당 규제가 대형마트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을 보면 2025-06-04 10:27:01
  • 뚜레쥬르, 말레이시아 수도 중심가에 신규 매장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인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있는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60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K-베이커리 본연의 빵과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인기 2025-06-04 10:25:03
  • 과기정통부 "KT·LG유플러스, SKT 해킹 여파 속 1차 점검서 특이사항 없어"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현장 점검 결과, 해킹 징후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4일 “SKT 침해 사고를 계기로 KT와 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점검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025-06-04 10:23:58
  • "주말에도 당일 배송"…무신사, 빠른 배송 '무배당발' 선보여 무신사가 당일·휴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4일 무신사는 200여개 인기 브랜드에 '무배당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을 줄인 표현이다. 지난 2023년 선보였던 '플러스 배송' 서비스 명칭을 더 직관적으로 리브랜딩한 것이다. 5월 기준 무배당발 서비스 적용 브랜드는 200여개다. 무신사 스탠다드·오드타입·위찌 등 자체브랜드(PB)를 비롯해 나이키·아디다스·아식스·살로몬·팀버랜드 · 2025-06-04 10:20:46
  • 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임상2상 중간발표…인종별 분석 기대 대웅제약은 지난달 16일~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18일 개최된 ATS 공식 세션 '간질성 폐질환의 진단, 모니터링, 치료의 최신 동향'에서 진행됐으며,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이번에 발표된 2025-06-04 10:20:36
  • LG전자, 뉴욕·런던서 환경보호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2025-06-04 10:00:00
  • 카카오-KISA,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교육 진행 카카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IT 기업 2025-06-04 09:48:26
  • 도레이첨단소재, 수처리 기술로 中 진출 본격화   도레이첨단소재가 수처리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하이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고도의 막 기술이 적용된 역삼투(RO) 필터가 하이얼의 정수기에 탑재된다. 또 양사는 도레이첨단소재 평막 기술을 적용한 정수기 필터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 성능 개선 및 기술 차별화를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2025-06-04 09:31:18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모빌리티 기술 경계 넓힐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이하 FISITA)이 주최하는 컨퍼런스에서 미래차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신형 넥쏘 전시 등을 진행하며 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FISITA World Mobility Conference 2025, 이하 FISITA WMC)'에서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FISITA는 전세계 36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2025-06-04 09:29:35
  • 中 OLED 발광재료 시장 韓 추월… "애플 신제품에 하반기 다시 역전" 중국 OLED 발광재료 시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4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이 한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을 뛰어넘었다. 다만 2분기부터 애플의 아이폰 17과 아이패드 프로 패널의 본격 생산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국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이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발광재료 시장은 28억6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발 2025-06-04 09:08:48
  • 중견련 "수출경쟁력·내수회복이 최우선 괴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되살리고 무너진 내수를 회복하는 게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중견련은 논평에서 "이번 대선이 대내외 위기를 신속하게 돌파할 대한민국 재도약의 거대한 전기로 기록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견련은 먼저 "철저한 국익 중심 외교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수출 경쟁력과 내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세계 2025-06-04 08:54:43
  • 중소기업·소상공인 "한국경제 복합적 위기 극복...민생경제 살려야"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전방위적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미래 선도 전략산업 육성에 있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 제조중소기업에 AI·탄소중립 기반의 혁신과 구조개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기업과 온라인플랫폼, 금융기관 등 모든 경제주체간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더불어 2025-06-04 08:45:12
  • 한화오션, 글로벌 선급과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 박차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들과의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 중인 국제선박전시회 '노르쉬핑 2025(Nor-Shipping 2025)'에서 한국선급(KR), 노르웨이선급(DNV) 등과 총 3건의 친환경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기술 확보를 주도해나가겠단 전략이다. 우선 한화오션은 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향후 암모 2025-06-04 08:36:29
  • 암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韓경제 새 도약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4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공식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해 이 대통령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의 리더십과 비전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에 큰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2025-06-04 08:25:26
  • 삼성전자, 멕시코서 '중남미 테크 세미나 개최'… "비스포크 AI 기술·서비스 고도화"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AI 홈'을 구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 2025-06-04 08:09:51
  • [단독] '새술은 새부대에' 중기부 장차관 교체 수순...차관에 이준희 등 하마평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어갈 장·차관에 누가 임명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출범하기 때문에 내각을 완전히 구성하기 까지는 부처 차관 위주로 정국이 운영될 전망이다.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에 대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고 당장 실무를 책임질 차관급 인선은 벌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4일 관가에 따르면 중기부 차기 차관에는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이 거론된다.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중소기업청과 중 2025-06-04 07: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