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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UAE 방산업체와 미래 항공우주 협력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국영·민간 방산기업 25개사 통합해 설립한 방산 연합체 EDGE 그룹 산하인 'Platforms and Systems'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괄적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제품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KAI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EDGE 그룹 산하에서 공중·지상·해상 2025-11-19 08:44:01
  • 삼성전자, 하나카드와 삼성 월렛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는 하나카드와 1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쟁력 강화 등 지속적인 상호성장을 위한 삼성 월렛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과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 출시 △삼성 월렛에 하나카드 제휴 대학교 학생증 지원 등 제휴카드 발행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와 하나카드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 2025-11-19 08:26:06
  • 에어부산,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은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하노이 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232석 규모의 A321 NEO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18년 10월 해당 2025-11-19 08:19:33
  • [파운더 DNA 찾아라] LX, 캐시카우 확보·포트폴리오 다각화 총력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LX그룹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발굴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존 상사·물류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수하고 새로운 '캐시카우' 육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체 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X그룹은 총 17개 국내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상장사는 LX홀딩스, LX인터내셔널(자회사 LX판토스·LX글라스 포함), LX하우시스, LX세미콘 등 4곳이다. LX그룹은 2021년 5월 LG그룹에서 분리한 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제자리 2025-11-19 05: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2세 승계 불붙인 LX···장남 구형모, 경영능력 시험대 올라 LX그룹의 2세 경영 승계 구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지분 이전과 장남 구형모 LXMDI 사장의 초고속 승진이 맞물리면서다. 오너 후계자가 전면에 나섰지만 신사업 성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구 사장은 2021년 LX 출범 직후부터 그룹 내 입지를 빠르게 다져왔다. 아버지 구 회장이 자녀로의 지분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구 사장은 'LG 분가' 6개월 만에 구 회장에게서 11.15% 주식을 증여 받았다. 당시 주가 기준 854억2500 2025-11-19 05:00:00
  • 더 벌어진 임금격차...대한항공, 아시아나 '화학적 결합' 최대 난제 2027년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금 격차' 해소라는 난제에 맞닥뜨렸다. 두 회사의 평균 연봉 격차가 3000만원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더 벌어지면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말~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인사, 조직, 사내문화 등 통합 작업에 나섰다.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를 대한항공 빌딩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의료, 교육 등 공통 분모가 많은 업무를 중 2025-11-19 05:00:00
  • 中 실적에 희비… 임플란트업계, 엇갈린 성적표 중국 시장 둔화 등의 여파로 K-임플란트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디오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4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9% 축소한 279억원에 그쳤다. 덴티움의 경우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7.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48.9% 급감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핵 2025-11-18 19:10:59
  • 넷마블, 3분기 '자체 IP 매출 절반 시대' 열었다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자체 지적재산(IP) 매출 50% 시대’에 진입했다. 그간 외부 IP 의존도가 높아 로열티(사용료)·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자체 IP를 앞세운 수익 구조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18일 넷마블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권리를 보유한 자체 IP 7개 작품 매출 비중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12% △뱀피르 9% △잭팟월드 7% △롯차슬롯 7% △캐시프렌지 7% △RF 온라인 넥스트 5% △레이븐2 3% 등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산한 수치는 50%다. 여기서 분기보고서상 &l 2025-11-18 18:29:00
  • 이마트, 미등기 임원 배임 혐의 고소…114억원 규모 이마트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를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배임 혐의 금액은 114억원으로 이 회사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0.09% 규모다. 이마트는 이와 관련해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8 18:12:08
  • [제약바이오 뉴스픽] 대웅제약 브이올렛, 中서 글로벌 임상데이터 첫 공개 外 대웅제약 브이올렛, 中서 글로벌 임상데이터 첫 공개 해외 진출 본격화 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V-OLET Scientific forum)'을 열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을 통해 국소 부위를 정교하게 관리하려는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반영구적인 지방파괴와 콜라겐 생성 기전을 갖춘 브이올렛에 대한 관심이 높 2025-11-18 18:02:00
  • [단독] 현대차, 우크라에 '인스터' 상륙… 유럽 EV 영토 확장 현대자동차가 우크라이나에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를 투입한다. 미국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전기차(EV) 수요가 몰리는 유럽에서 또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인스터 판매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전쟁 발발로 자동차 시장이 급랭했다가 지난해부터 회복하는 추세다.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TA) 통계를 보면 우크라이나의 자동차 수입 규모는 2021년 44억1290만 달러에서 2022년 29억4780만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43억8350 2025-11-18 18:00:00
  • 대중화 흐름 탄 유럽 EV… 韓·美·中·獨 주도권 전쟁 본격 유럽 전기차(EV)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 전기차 타이틀을 획득한 비야디(BYD)를 필두로 중국의 가성비 모델이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기업들도 '저가 EV' 양산 계획을 밝히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상태다. 한국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도 유럽 내 주도권 확보를 위해 판매 촉진 활동에 드라이브를 걸며 당장의 수익보다 점유율 강화에 매진하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법인(HME)은 올해 3분기 누적 2025-11-18 18:00:00
  • 테슬라식 자율주행 선택한 현대차… K-카메라·AI칩 웃는다 현대자동차가 테슬라식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하면서 국내 카메라·AI 반도체 업체들이 기회를 맞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엔드투엔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Atria) AI' 투자를 공식화했다. 내년 3분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콘셉트카에 아트리아 AI를 처음 적용하고, 2027년 말까지 핸들에 손을 떼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채택한 E2E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2025-11-18 18:00:00
  • "매각 반대" SK스토아, 방미통위 최대주주 심사가 관건 SK텔레콤이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을 공식화한 가운데 SK스토아 노조가 단계적 파업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노조는 인수 대상자의 대주주 적격성을 문제 삼고 있어 대주주 변경 승인 권한을 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 노조는 매각 반대 투표에서 한 명의 불참자를 제외하고 99%가 찬성하며 단계적 파업에 돌입했다. SK스토아 노조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수년간 영업 적자를 이어가 재무건전성이 우려된다"며 " 2025-11-18 17:58:05
  • [패션 뉴스픽] K2, 야상 파카 스타일의 '씬에어 아난타' 출시 外 K2, 야상 파카 스타일의 '씬에어 아난타'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한층 강력해진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야상 파카형 다운 '씬에어 아난타'(THINAIR ANANT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씬에어 아난타는 야상형 다운 파카 스타일로, 등판에 구스 다운과 씬다운을 같이 적용한 이중 격실 구조로 더욱 강력해진 보온성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구스 충전재를 적용했고, 등판에는 씬다운과 구스 다운 충전재(솜털 깃털 비율 80대 20)을 이중으로 적용했다. 2025-11-18 17:55:29
  • [중기 뉴스픽] 중기부, 가짜 장애인 기업 제재 강화...적발 시 재신청 3년 금지  ​​​ 중기부, 가짜 장애인 기업 제재 강화...적발 시 재신청 3년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이나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확인서 재신청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장애인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 2025-11-18 17:53:43
  •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설립… "R&D·인재 집중된 도시" 에어버스는 한국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의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지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는 공동 연구와 혁신을 위한 전담 거점으로 운영되며, 한국이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한국의 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소재 △차세대 방위 및 우주 기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내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산업통상부와 대전광역시와의 협력을 통 2025-11-18 17:00:45
  • CJ, 신임 경영리더 40명 발탁...여성 임원 비중 전체 19%로 확대 CJ그룹이 1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경영리더 40명을 신규 선임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그룹은 이번 인사가 "미래·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감한 발탁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는 젊은 인재 중심 발탁이 두드러졌다. 30대 승진자는 5명이며, 이 중에는 36세 여성 리더 2명도 포함됐다. 전체 인원 중 19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도 45%에 달한다. CJ는 사업별로 변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리더를 조직 전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여성 2025-11-18 16: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