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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AI 광고 200만뷰 돌파 유한킴벌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광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위기 심화로 산불이 고질적인 환경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올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광고 주제를 산불로 결정했다. 실제 올해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큰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봤다. 산불 피해 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약 1.7배에 달한다. 캠페인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만 2025-11-13 14:38 -
중기 온라인수출바우처·전용 물류센터 신설…K브랜드 수출 가속 정부가 K-브랜드 온라인 수출 강화를 위해 '온라인 수출 바우처'를 새로 도입하고, 전용 물류센터도 짓는다. 아울러 국내 제품 전문 플랫폼을 발굴해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인천국제공항 내 우정사업본부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 참여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물류 부담과 미국의 소액면세제도 폐지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관련 업계와 수차례 만나 마련한 범정부 대책이다. 한 2025-11-12 18:05 -
소상공인 만난 장동혁 "세벽배송은 생활 필수 서비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버티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주 4.5일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 어깨를 짓누르는 일이 너무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노총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방안에 대해 "이제 새벽배송은 국민에겐 없어선 안 될 생활 필수 서비스가 됐고, 소상공인에게도 너무 중요한 서비스"라며 " 2025-11-12 18:01 -
소상공인 경기체감지수 5년 중 최고...'소비쿠폰' 효과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2021~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동향지수(BSI)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79.1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76.6)보다 2.5 포인트 오른 수치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기동향 및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 중 체감 BSI는 소상공인이 당월 실제 느끼는 경기 상황을 수치화한 것이다. 체감 BSI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소비심리 위축, 계절적 요 2025-11-12 16:50 -
활개치는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 산하기관 인증 사칭도... "처벌 강화해야" 정부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해준다는 불법 브로커 근절을 위해 정부가 나선 가운데, 브로커로 의심되는 업체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A업체는 국내 유명 채용 사이트에 구인광고를 게재하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정책자금을 지원해 준다'는 내용의 문구를 게시했다.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의 로고도 게재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당 업체는 본 기관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며 "간혹 업체의 공신력과 신뢰 2025-11-12 16:26 -
[중기 뉴스픽] 중기중앙회,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 위촉 外 중기중앙회,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 위촉...양국 협력 모델 구축 중기중앙회는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 대회장으로 일본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최우각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일본 도쿄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양국 정부 주요 인사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산업협력 사례 발표 △네트 2025-11-12 16:14 -
한솔제지, 대전공장 '할랄' 인증 획득 한솔제지는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이 부여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원료, 제조공정, 취급, 위생 등이 허용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제품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판단하는 글로벌 인증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포장에 쓰이는 백판지를 생산한다. 이번 인증은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보관·위생 전 과정이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 백판지 생산 2025-11-12 15:15 -
퍼밋, 중국 스마트팜 시장 진출 성공적…글로벌 확산 모델 도모 스마트팜 전문기업 퍼밋이 중국 쓰촨성 청두 지역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퍼밋은 최근 중국도시농업연구원 산하 농업 기술 기업인 중농이샹(Zhongnong Yixiang)과 스마트팜 딸기 재배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퍼밋과 중농이샹은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넘어 △딸기 우수 품종 도입 △스마트 딸기 재배 시스템 운영 △브랜드 마케팅 및 유통 △생산 후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중국 내 대표적인 스 2025-11-12 14:27 -
[중기 뉴스픽] 중기부, 중소기업 바우처 최대 5000만원 지원 外 중기부, 중소기업 바우처 최대 50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일반 △탄소중립 △중대재해 예방 △재기컨설팅 등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3가지 서비스(15개 프로그램)를 바우처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3년 매출액 140억원 이하 제조 중소기업으로 수요 기업의 매출액에 따라 40~85%를 차등 지원한다. 중기부는 652억원 예산으로 총 2700 2025-11-11 15:45 -
1인 중증장애인 기업은 늘어나는데...예산 확보 실패로 업무지원 난항 1인 중증장애인 기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업무지원인 서비스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예산 결핍으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무지원인 서비스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지만 근무시간에 제한이 있는 데다 전문성 부족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장기종)가 밝힌 최근 3개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2020년, 2022년, 2023년 기준)에 따르면 1인 중증 장애인기업은 2023년 기준 8802개 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4%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11-10 18:02 -
학령인구 감소에 대교·웅진 나란히 3분기 실적 부진...내년 반등 모색 대교와 웅진씽크빅의 3분기 실적이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학습지를 비롯한 주력 사업 매출이 줄어든 탓이다. 다만 아동수당 확대와 출생률 회복세가 맞물리며 내년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은 16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3분기 영업실적은 3000만원 손실로 잠정 집계돼 적자 전환했다. 대교의 실적 부진은 주력 사업이 부진에 빠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눈높이&midd 2025-11-10 17:33 -
세라젬, CES 2026에서 12개 혁신상 수상...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최다 세라젬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세라젬은 2024년부터 참여를 시작해 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개, 2025년 6개, 올해 12개로 수상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세라젬은 오는 2026년 1월 2025-11-10 17:31 -
레미콘연합회, '2025 경영혁신 포럼' 개최..AI 전환 등 대응책 논의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함께한 변화, 내일의 신뢰'를 주제로 '2025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급격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 레미콘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 대표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첫째 날인 10일 '레미콘 미래성장 종합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오는 11일에는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장의 2025-11-10 16:14 -
홈앤쇼핑, 춘천 풍물시장과 상생...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앞장 홈앤쇼핑이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한 네 번째 행보로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 개설된 춘천 풍물시장은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춘천풍물시장 제품 1000만 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애민보육원과 강원재활원에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2025-11-10 11:04 -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한유원,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간식 전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지난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한유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호두파이 세트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이날 만든 호두파이는 복지관을 통해 한유원이 위치한 양천구 지역 목2~4동에 거주하는 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달달한 간식 드시며 2025-11-10 11:02 -
핏톡, 지속 가능한 광고 생태계 구축 앞장…"장기적 관계 형성 최우선 가치" 주식회사 핏톡이 실효성 중심의 광고 전략과 신뢰 기반의 마케팅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광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유호석 핏톡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5 부동산 마케팅 VIP 초청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급변하는 광고 시장 환경 속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유 대표는 광고 효율성과 신뢰 구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핏톡의 광고 운영 철학을 공유하며, 무분별한 광고 집행보다는 실질적인 전환과 광고 2025-11-10 10:28 -
중기부, 네이버·카카오와 협업...소상공인 AI활용 교육 실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민간 인공지능(AI) 기업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카카오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이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 교육은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7개 지역에서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기관별 교육 내용, 교육 장소,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소상공 2025-11-09 15:22 -
새벽배송 금지 논의에 소상공인도 반발... "민생경제 회복 찬물" 소상공인 업계가 온라인 판로 위축을 근거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민노총 등이 제기한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 앞서 민노총 측이 제안한 새벽배송 규제 내용은 △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새벽배송 제한 △오전 5시 및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등이다. 올해 시장규모가 약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새벽 2025-11-09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