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 사장 영입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필립 레비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 사장 영입
    한화오션은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오프쇼어 아메리카스(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오프쇼어에서 근무하며, 회사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오프쇼어의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 2024-04-01
    • 09:13:27
  •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재선임… AI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재선임… "AI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HD현대는 2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7기 주주총회'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HD현대는 이날 주총에서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업 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라 주당 19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3700원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주
    • 2024-03-29
    • 15:02:27
  • HD현대重, 중남미에 함정 4척 수출...사상 최대 4.6억 달러 규모
    HD현대重, 중남미에 함정 4척 수출...사상 최대 4.6억 달러 규모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t(톤)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t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 달러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
    • 2024-03-29
    • 09:25:24
  • 중고 유조선·벌크선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韓 해운업계는 배 팔아서 재무개선 중
    '중고 유조선·벌크선'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韓 해운업계는 배 팔아서 재무개선 중
    중고 유조선·벌크선 가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화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나치게 낮았던 유조선 신조 선박 발주, 글로벌 에너지 개발 열풍 등이 겹치면서 에너지 운반선 부족사태가 일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중고 유조선·벌크선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뛰었는데, 이는 국내 선사들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석유제품 운반선의 운임이 30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탱크선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8일 클락슨리
    • 2024-03-29
    • 07:58:50
  • 美 볼티모어 다리충돌, 사고원인으로 오염 연료 사용 주목...HD현대중공업 책임 없다
    美 볼티모어 다리충돌, 사고원인으로 오염 연료 사용 주목..."HD현대중공업 책임 없다"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선박 건조업체가 HD현대중공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 이상이 사고원인으로 추정된 가운데, 현지에서는 오염된 연료를 사용한 것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해당 선박을 인도한 지 10년이 된 만큼 이번 사고의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2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조사당국은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건과 관련해 오염된 연료와 다리 충돌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 과정에 포함할 예정이다. 선박 항로 정보 제공포털인 마린
    • 2024-03-28
    • 15:58:14
  • 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 후 첫 임단협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 후 첫 임단협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그룹은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기존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이 1994년부터 지켜온 30년 노사 화합 정신을 계승해 분할 후 첫 교섭을 마무리했다. 노사가 철강 시황 불황 극복을 위해 조기에 임단협을 합의했음에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1월 1일부 직영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직고용 인력 안정화에 주력하기 위
    • 2024-03-27
    • 13:20:29
  • 권오갑 HD현대 회장,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직접 챙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직접 챙긴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조선소 생산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HD현대는 27일 권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오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
    • 2024-03-27
    • 13:16:41
  • 아비커스, 자율운항 선박의 연료절감∙저탄소 효과 세계 첫 입증
    아비커스, 자율운항 선박의 연료절감∙저탄소 효과 세계 첫 입증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HD현대는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 아비커스는 HD한국조
    • 2024-03-26
    • 14:24:21
  • 현대제철 배터리 투자 선 긋기…서강현 사장 철강 본업 집중…배터리 리스크 커
    현대제철 '배터리 투자' 선 긋기…서강현 사장 "철강 본업 집중…배터리 리스크 커"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철강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외 대규모 비철소재 사업 확대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사전 및 현장 질의에 직접 답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서 사장은 경쟁사와 같이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에 대한 전략이 있냐는 질문에 “철강 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
    • 2024-03-26
    • 14:14:33
  • 한화오션, 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원 규모
    한화오션, 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원 규모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2조4393억원으로 최근 매출액(2022년 말 기준) 대비 50.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 8척은 지난달 29일 한화오션이 중동 지역 선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 중 일부다. 통상 MOA 체결은 본계약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단계에서 이뤄진다. 남은 4척에 대한 본계약
    • 2024-03-25
    • 16:55:09
  •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
    SM그룹 대한상선, 영흥호 노사 합동 안전 점검 실시
    SM그룹은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이 함께 영흥호의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흥항에서 진행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에 대한 현안과 안전의식 강화, 무사고 달성을 위해 전략적 합의를 거치는 자리로, 임상범 대한상선 대표와 권오길 KLCSM 대표, 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하여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 2024-03-25
    • 13:57:37
  • 무협, 물류 리스크 해소 나선다…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 시행
    무협, '물류 리스크' 해소 나선다…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 시행
    한국무역협회(KITA)는 HMM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해 사태 및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운임 부담과 수출 화물 선적 차질은
    • 2024-03-24
    • 13:55:17
  • [속보] 포스코홀딩스 주총서 장인화 회장 선임
    [속보] 포스코홀딩스 주총서 장인화 회장 선임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인화 회장 선임 외에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 2024-03-21
    • 09:33:58
  • STX, 해외법인 매각으로 인도 시장 교두보 확보...월드와이드챔피언과 파트너쉽
    STX, 해외법인 매각으로 인도 시장 교두보 확보...'월드와이드챔피언'과 파트너쉽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STX는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시아 시장에서 원자재 거래 경험이 많은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월드와이드챔피언’과 STX 아시아의 지분 100%를 매각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월드와이드챔피언과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맺은 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아 마련된 후속 조치다.
    • 2024-03-20
    • 08:57:45
  • 한화오션,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최근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
    • 2024-03-19
    •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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