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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美 생산법인 증설 착수...2억달러 투자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하며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압기의 시험·생산 설비를 2026-03-08 09:48 -
전쟁 여파 국제 유가 상승…석유 3단체 "국내 유가 안정 적극 협조 "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3단체는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급등 중인 국내 유가의 안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7일 밝혔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급격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석유협회는 정부의 원유·가스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선제적 에너지 자원 수급 대응 체계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석유류 안정 공급과 유가 안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 2026-03-07 11:31 -
여천NCC, 국내 첫 '불가항력' 선언..."이란 사태 여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며 국내 석유화학업계도 파장이 일고 있다.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며 나프타 원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여천NCC가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이 회사로부터 에틸렌을 공급받아온 국내 기업들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여천NCC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나프타 원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자 지난 4일 주요 고객사들에 제품 공급 이행 지연 및 조정을 통보하고 불가항력을 2026-03-06 17:38 -
포스코퓨처엠, 3570억 투자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짓는다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공장은 최대 5만5000t까지 확장이 가능한 부지에 조성되며, 향후 수주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2026-03-05 16:05 -
호르무즈 봉쇄·美 관세 압박 '이중 충격'...산업계 국회로 모였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현실화되며 산업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가 5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출·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정부에 불안정한 중동 정세와 미국 관세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나라 원유의 70% 정도가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에너지 2026-03-05 15:32 -
영풍, KZ정밀 주주제안 검토 후 상정 방침…"주주가치 제고 지속"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KZ정밀이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제출한 주주제안과 관련해 "제안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관련 법령에 부합하는 안건은 상정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영풍은 이날 KZ정밀 측의 주장과 달리 그간 독자적인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자기주식 103만500주 소각 △소액투자자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10대 1 액면분할 △336억원 규모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실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일 2026-03-05 09:19 -
[美 이란 공격] 단기 수익 늘어도 장기적으로 악재...정유·석화·해운 '초긴장'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 국내 정유·해운·석유화학 업계가 긴장 속에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에너지 핵심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물류 요충지인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교역 석유 중 20%, 한국 수입 원유 중 70%, 한국 수입 LNG 중 20%가 지나는 요충지다.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보다는 원유를 실은 탱커선(유조선) 위주 항로지만 2026-03-02 16:00 -
위기 속 해법찾기 분주...K-배터리 3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국내 배터리 3사와 주요 소재 기업들이 국내 최대 배터리·소재 행사인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북미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기술력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배터리협회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2026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Original Innova 2026-03-02 10:37 -
'2조 금융 지원' 석화업계는 일단 환영...산단별 맞춤형 지원은 관건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첫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2조원 규모 금융·세제 지원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업계는 우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장기 불황과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자금과 세제 부담을 일부 덜 수 있게 돼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다만 여수·울산 등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 확대 여부와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다. 25일 석화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석유화학 지원 패키지에 대해 업계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실 2026-02-25 17:03 -
LG엔솔,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확대 박차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배터리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6월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토요타그룹 계열 토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t으로 연 4만대 이상의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다. 신규 합작법인은 2026-02-24 18:00 -
샤힌 가동 앞둔 에쓰오일, 프로젝트 핵심 임원 전진 배치 에쓰오일이 내년 1월 '샤힌 프로젝트'의 상업 운전을 앞두고 관련 임원을 전면에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샤힌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책임자를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해 가동 준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에 힘을 싣겠다는 포석이다. 에쓰오일은 24일 부사장 3명, 상무 8명, 상무보 4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샤힌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 책임자들이 대거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부사장 승진자에는 이정익 샤힌프로젝트본부장이 포함됐다. 상무 승진자 2026-02-24 14:10 -
美 인사 카드 꺼낸 최윤범, 오는 3월 주총서 승부수 던진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재편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회사 측이 추천한 이사 3인을 모두 이사회에 진입시켜 향후 주주총회에서 진행될 표대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고려아연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안건 상당수를 상정하기로 하면서 이번 주총은 사실상 경영권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관전 포인트는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다. 현재 이사회는 전 2026-02-2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