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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 진행 삼성전자가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가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전을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에너지 세이빙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냉장고·김치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 등 총 9개 품목·30개 모델을 대상으로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제품 중 2개 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제품당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에어컨 구매 시에
- 2023-03-21
-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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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시연 영상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의 충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의 케이블을 대신 들어 차량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외팔형 로봇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6가 전기차 충전 위치에 자율주차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차량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되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차량이
- 2023-03-21
-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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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만t 규모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짓는다 포스코퓨처엠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21일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자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NC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를 말한다.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 2023-03-21
- 09: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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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제주 신화월드 창호 공사 추가 수주…4월 완공 목표 이건창호가 제주 신화월드의 창호 교체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 이건창호는 최근 신화월드 신화관과 메리어트관 280여 개 객실의 창호를 프리미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로 교체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4월 완공이 목표다. 회사는 앞선 2022년 제주 신화월드 내 랜딩관, 메리어트관, 신화관 등 각 리조트의 570여 개 객실의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건창호는 이번 공사에서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대표 제품인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이건창호 측은 “고성능 알
- 2023-03-21
- 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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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법인세 인하효과 미미···추가 인하·과세 단순화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법인세를 추가 인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세법개정 의견서를 냈다. 전경련은 회원사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2023년 세법개정 의견서를 최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경련은 의견서에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2%로 인하하고, 과세표준 구간을 4단계에서 2단계로 단순화할 것을 청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36개국이 법인세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감안해 현재 4단계인 과세표준구간을 2단계로 단순화하자는 의미다. 또 전경련은 지난해 세
- 2023-03-21
-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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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떨어지고 금리는 오르고···배 처분하는 중소 컨테이너사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불황에 빠진 컨테이너선 시황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내 중소형 컨테이너선사들이 자산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가 국적 선사의 자본확충과 구조개선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2조2958억원(누적기준)으로 전년(2조1278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해운업계는 국책은행과 공사의 구조금융이 해운 시황이 급락한 지난해 하반기에 집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컨테이너선 시황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초 5109.6
- 2023-03-21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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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여권'에 무심한 기업들 EU 무역장벽 페널티 초읽기 유럽연합(EU)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을 공개했다. 2030년까지 원자재에 대한 제3국 의존도를 65% 미만으로 낮춘다는 게 골자지만 기업에 부담이 되는 내용은 또 있다. 바로 공급망 감사와 광물 재활용 의무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공급망·재활용 정보 등을 디지털화한 '배터리 여권'이 CRMA의 강력한 감시 수단으로 유력시된다.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은 배터리 여권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배터리 여권을 갖추지 못하
- 2023-03-21
-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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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콘셉트 EV5' 첫 공개···중국시장 반등 노린다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신차를 앞세워 재기를 노린다. 중국 시장은 한때 현대차그룹의 최대 '캐시카우'였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2017년부터 실적이 악화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연간 생산능력 30만대 규모인 충칭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점유율은 1.3%로 추락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차 위주로 판매 전략을 수립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20일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 2023-03-20
-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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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 추진…설비경쟁력 및 안전 강화 차원 포스코가 철강 경쟁력의 토대인 설비 강건화를 위해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철강 제조의 근간이 되는 설비 경쟁력 강화 및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철강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저탄소 제철공정 도입 등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대형화된 정비전문 자회사가 보다 안전하고
- 2023-03-20
-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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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에 혁신 스타트업 육성 허브 만든다···이재용 회장의 '동행경영' 행보 삼성전자가 광주광역시에 벤처허브를 만든다.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최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100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과 맞닿아 있다. 이는 '지역과의 미래 동행'을 강조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행보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 2023-03-20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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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소형선박 안전관리 사각지대···인프라 지원 나선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이 어선 등 소형선박의 검사와 안전운항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공단 서울출장소에서 열린 한국해양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우선 해양사고 예방 및 종합관리를 위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오는 6월까지 실시간 교통량 분석, 여객선 입출항시간 예보 등 7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 상반기 중 '스마트 선박안전
- 2023-03-20
-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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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수입차, 국내 전시장 유치 경쟁 '활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수입차의 전시장 유치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벤틀리는 서울 강남구에 벤틀리 큐브를 열고 판매 강화에 나섰다. 벤틀리 큐브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매장 겸 전시 공간이다. 향후 전 세계 벤틀리 소매 전시장에 적용될 벤틀리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디자인을 처음 적용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1층에는 차량 전시공간이, 2층은 주문할 차량의 세부사항을 직접 디자
- 2023-03-20
-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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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 지분 9.73% 확보 한화솔루션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era)의 지분 9.73%를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뇽을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은 작년 12월 앰프세라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를 위해 유치한 1500만달러(약 19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전고체 전해질 소재를 제조하는 엠프세라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당시 한화솔루션은 밝혔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점을 둔 앰프세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 2023-03-20
-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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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TX 신규 고속철 수주…낙찰가 7100억 현대로템이 7000억원 규모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KTX 신규 고속열차 입찰을 따냈다. 이번 입찰은 17년 만에 현대로템 단독 무대가 아닌 2파전으로 치러져 관심을 모았지만 현대로템이 독주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고속철도차량(EMU-320) 136량 재입찰 결과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기술점수에서 현대로템은 89.81점을 획득했고 현대로템에 도전한 중견업체 우진산전은 79.30점을 받았다. 코레일 철도차량 입찰에 현대로템 이외의 업체가 참여한 것은 2005년 프랑스 알스톰 이후 처음이다. 당
- 2023-03-20
-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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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국내 최장수 수처리 O&M전문기업 '한미엔텍' 인수 도레이첨단소재가 업계 최장수 수처리 O&M(시설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한미엔텍을 인수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일 한미엔텍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엔텍은 전국 하·폐수 처리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수처리 기업으로서 업력은 46년이다. 시설 고도화와 방류수의 재이용 등에 필요한 기술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또 2021년에는 환경부가 선정한 최우수 위탁업체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수처리 시설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 2023-03-20
- 15: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