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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WTIV' 개발로 '해상풍력' 시장 공략...업계 최초 3대 선급사 동시인증
삼성중공업이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3대 선급인 미국 ABS, 노르웨이 DNV, 영국 LR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모델명 SLW-FUEL CELL)'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업계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WTIV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용이 가능한 듀얼 엔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삼성중공업이
2021-04-08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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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 ‘엑스타 TV’, 구독자 10만명 돌파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공식채널 ‘엑스타 TV’가 개설 2년 만에 국내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 일반 대중과 친밀한 소통을 위해 개설된 엑스타 TV는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한 채널에 제공하는 ‘실버버튼’을 품에 안았다. 기업, 타이어, 자동차, 스포츠, 모터스포츠, 또로와 로로 캐릭터 등 상대적으로 폭넓은 카테고리 구성을 보유한 엑스타 TV가 타이어나 자동차 등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스포츠, 트렌디한 문화까지
2021-04-08 1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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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의 계절...“전문업체 할인·알짜 혜택 챙기세요”
공기청정기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봄철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코웨이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코웨이 청정 라이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별전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자가관리형 공기청정기(AP-1019C)와 미니 정수기(P-350N)로, 1인·소형가구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코웨이는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 30% 제품 할인, 교체용 필터 추가 증정,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후 라이브커머
2021-04-08 11: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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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최대 3년 책임집니다”…OS 업그레이드·페이 지원
LG전자가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휴대폰 사업을 접지만,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고객 신뢰를 이어갈 방침이다. LG전자는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 신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021-04-08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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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NIA와 자동차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대 방안 모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NIA와 'AI 학습용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분야의 AI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NIA는 수집한 자연어, 도로·차선, 사람 행동 영상 등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현대차그룹에 제공한다.
2021-04-08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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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4 등 전 차종 시승 행사... “프리미엄 차량으로 봄기운 만끽하세요”
캐딜락코리아가 ‘슈퍼 스프링 드라이브’를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봄맞이 고객 시승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진다. 서울 남산 소월길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캐딜락의 여유로운 주행성능 및 풍부한 프리미엄 옵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지난달 출시된 캐딜락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 등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봄을 표현하는 촬영 소품을 제공한다. 시승 체
2021-04-08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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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엠블럼 단 'K8' 판매 시작…3220만원부터
기아가 8일 새 엠블럼을 단 준대형 세단 'K8'의 판매를 시작했다. K8은 지난달 23일 시작한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를 기록하며 국내 세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 7일까지는 총 2만4000여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 기아의 새 지향점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외장·1등석 공항 라운지같은 실내 기아는 K8에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을 완성했다.
2021-04-08 1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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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자문회의 확대·개편···최정우 회장 ESG경영 실천
포스코는 최고경영자(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2019년에 신설한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해 ESG에 대한 전략 자문을 한층 강화한 CEO 자문기구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이달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확대 개편하면서 ESG 경영을 위해 조직 체계를 마무리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과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 첫 회의에서는 2020 기
2021-04-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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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상태 따라 크기·형태 조절...‘트랜스포밍 타이어’ 개발
도로의 상태에 따라 타이어의 형태를 변경,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회사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의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국제 과학 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되며 4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트랜스포밍 타이어는 종이접기 구조를 활용해 1t급 차량에도 적용 가능한 가변형 바퀴다. 포장도로에서는 작은 바퀴 형태로 변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고 비포장도
2021-04-08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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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탄소 포집·활용 실증설비 설치 마쳐
롯데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적용한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를 여수1공장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앞으로 1년 동안 이 실증설비를 운영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질소산화물(NOx) 영향 평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상용화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 6만톤(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추가 포집해 폴리카보네이트 원료로 사용하고, 드라이아이스와 반도체 세정액 원료 등으로 제조해 인근 중소 화학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
2021-04-08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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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지난해 미국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 우드맥킨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해 2018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도 전년보다 5%포인트 가량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에 발맞춰 엄격한 품질 관리로 프
2021-04-08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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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기업 이미지용 아닌 ‘실질적 성과’ 중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나서는 기업들이 이미지를 위한 상징적인 조치를 벗어나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행동, 즉 성과가 도출돼야 한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1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이 열렸다. 대한상의가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은 전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 대응역량 강화,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전세계적 화두로 떠
2021-04-08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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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번째 생일 맞은 SK그룹, 총수일가·경영진 참석한 '온라인 메모리얼 데이' 진행
SK그룹이 8일 68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총수일가와 경영진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메모리얼 데이는 최태원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이기도 하다. 행사는 화상으로만 진행된다. 최 회장 등이 기념사를 하고, 창업주 최종건 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를 추모하는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SK그룹은 매년 4월 8일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는온라인 행사 외에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2021-04-08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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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전기차 배터리, 유럽산 31% 차지"...K-배터리 '초격차' 시급
2030년 전세계 배터리 중 유럽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31%로 확대되는 반면 한국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0년 563GWh(기가와트시)에서 2030년 2262GWh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유럽 지역의 배터리 생산 비중은 7%에서 3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82%를 차지했던 중국산 배터리는 2030년 59%로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30년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할 전망이다. 현재 생
2021-04-08 0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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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메모리반도체] 낸드·D램, 2분기 ‘쌍끌이’ 상승세...‘슈퍼 사이클’ 성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2분기부터 본격적인 호황에 접어들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까지만 해도 낸드플래시 시장은 하반기께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시장조사기관, 증권가 등에서는 올 2분기부터 호황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지난 7일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업계에서는 메모리반도체 대호황(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높아진 상태다. 업계에서는 1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을 통해 거둬들
2021-04-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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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메모리반도체] 키옥시아 매각설...낸드플래시 시장 ‘지각변동’ 불가피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일본 ‘키옥시아’ 인수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낸드플래시 업계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실제로 미국 기업의 키옥시아 인수가 이뤄진다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가 본격적인 호황기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업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키옥시아 매각설’은 지난달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통해 언론에 보도됐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키옥시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거래가 성사된다면 올
2021-04-0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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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시대’ 무협, 중동 산유국과 협력방안 논의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산유국 중심의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과 한국의 산업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GCC상공회의소연합과 공동으로 ‘한·GCC 비즈니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걸프협력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중동 걸프만 연안 6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국가 간 협의체다. 무역협회는 2012년 GCC상공회의소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채널을 구축한 바 있다. 7일 ‘한
2021-04-08 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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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2주기] '항공거목' 빈자리 아들 조원태 채웠다... ‘화합은 과제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그간 경영성과가 재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와 남매간 경영권 분쟁 등의 악재 속에서도 체제를 안정화하고 성장을 일궈낸 덕분이다. 2019년 4월 항공업계의 거목 조양호 선대회장의 별세로 갑작스럽게 한진그룹 수장에 오르며 일각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우였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과 조현민 한진 부사장 등 한진가(家)와 그룹 임원은 8일 조 선대회장의 2주기를 맞아 경기 용인시 신갈 선영에서 조용히 추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 등을 고려해 회사 차원의 별도
2021-04-08 06: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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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철수 파급...LG에너지솔루션 "공급망 다각화로 돌파"
올해 LGES의 원통형 배터리 중심 공급망 다각화가 본격화된다. LGES는 이를 통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인한 파우치형 배터리 수요 감소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철수 영향으로 인해 LGES의 올해 파우치형 배터리 매출은 최소 500억원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LGES가 애플·LG전자 등에 공급한 스마트폰용 파우치 배터리의 지난해 매출은 3000억원 수준이다. 애플에 공급하는 비중이 더욱 많아 LG전자 쪽으로는 500억원 수준의 물량이 공급된 것으로
2021-04-08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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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반도체업계, 협력 위한 논의 이어가...“장기적 관점 논의 필요”
정부, 자동차·반도체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래자동차·반도체 산업 연대·협력 협의체’가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를 이어나갔다.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그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화가 이뤄졌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황이 장기화될것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자동차·반도체산업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두 산업·기업간 연대와
2021-04-07 22: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