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IA Biz] 日지난해 출생아 역대 최저 72만…1년에 현 하나씩 사라진다
    [ASIA Biz] 日지난해 출생아 '역대 최저' 72만…1년에 '현' 하나씩 사라진다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외국인 포함)가 전년 대비 5% 감소한 72만988명으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899년 이후 최저를 찍은 가운데 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 이상으로 육아를 여성이 전담하는 사회 분위기가 뿌리 깊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지난달 27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 출생아 수는 9년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10년 전인 2014년(약 100만3000명)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집계 대상을 일본인 출생아로 한정 2025-03-06 06:00
  • 英국방, 美국방과 우크라 평화 계획 논의
    英국방, 美국방과 '우크라 평화 계획' 논의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계획을 논의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가디언 등 외신들은 힐리 장관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을 철회하도록 압박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힐리 장관의 방미가 지난주 결정됐던 만큼, 최근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조된 갈등을 풀기 위한 대응은 아니란 설명이다. 유럽은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우크라이나 종전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2025-03-05 19:56
  • 트럼프, 통합 상징 보라색 넥타이 매고 분열 외쳐…머스크는 정장
    트럼프, '통합' 상징 보라색 넥타이 매고 '분열' 외쳐…머스크는 '정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통합을 상징하는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 나섰다. 그러나 옷차림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역대급으로 분열적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자화자찬을 비롯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미국 정치권에서 보라색은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섞을 때 나오는 색이어서 초당적 색으로 통한다. 하지 2025-03-05 19:43
  • OECD 저출산 한국, 60년 후 인구 반토막…보육 환경 개선 필요
    OECD "저출산 한국, 60년 후 인구 반토막…보육 환경 개선 필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현지시간) 한국의 저출산 실태와 대응 방안을 담은 책자를 출간했다. OECD가 한국의 저출산과 관련한 보고서를 낸 적은 있으나 정식 책자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OECD가 발간한 ‘한국의 태어나지 않은 미래: 저출산 추세의 이해’라는 제목의 책자에 따르면 출산율 감소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한국은 2023년 기준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0.7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출산율이 현재 수준을 2025-03-05 18:17
  • 필리핀 공군 한국산 FA-50 전투기 산지 추락…조종사 2명 사망
    필리핀 공군 한국산 FA-50 전투기 산지 추락…조종사 2명 사망 작전 도중 실종됐던 필리핀 공군의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가 현지 산에 추락한 채 발견됐다.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군 동부 민다나오사령부 사령관인 루이스 렉스 베르간테 중장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부키드논주의 칼라퉁간 산(높이 2880m)에서 전투기와 조종사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종사들은 탈출을 시도했으나 전투기 내부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2025-03-05 17:13
  • [종합] 캐나다·멕시코, 트럼프發 관세에 반발…경감 가능성 내비친 美
    [종합] 캐나다·멕시코, 트럼프發 관세에 반발…경감 가능성 내비친 美 캐나다와 멕시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행에 강력 반발하자 미국이 관세 경감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부터 펜타닐 유통을 이유로 캐나다·멕시코에 대해서 추가 유예 없이 25%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에 대해서는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캐나다가 즉각 관세로 보복하고, 멕시코도 맞대응을 예고했다. 그동안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와 무역협정(USMCA)을 맺어 대부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25-03-05 15:25
  • 트럼프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언제든지 준비됐다는 서한 보내
    트럼프 "젤렌스키, 광물협정 서명 언제든지 준비됐다는 서한 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평화 협상과 함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미 연방 의회 연설에서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중요한 서한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회담을 진행했지만,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제를 두고 서로 언성을 높이며 충돌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의견 조율까지 마쳤던 광 2025-03-05 15:18
  •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타격 불가피…마쓰다 영업익 57% 감소 전망
    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타격 불가피…마쓰다 영업익 57% 감소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일본에서는 자동차 업체를 중심으로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도요타, 혼다, 닛산, 마쓰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세계 굴지의 시장인 미국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부품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아사히신문은 5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일본 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중 생산 거점이 미국이 아닌 캐나다·멕시코의 비율을 보도했다. 이에 2025-03-05 14:09
  • 美 상무부 장관 멕시코·캐나다 관세, 중간서 만날 수도…경감 가능성 시사
    美 상무부 장관 "멕시코·캐나다 관세, 중간서 만날 수도"…경감 가능성 시사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한 25% 관세에 대한 경감 조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러트닉 장관은 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측 인사들이 오늘 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람이다. 그래서 저는 그가 그들과 함께 뭔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세 부과) 유예는 아니지만 2025-03-05 07:49
  • 로이터 트럼프, 오늘 의회 연설 때 광물 협정 합의 발표 희망
    로이터 "트럼프, 오늘 의회 연설 때 광물 협정 합의 발표 희망"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 협정이 이르면 4일(현지시간) 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0분) 시작하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와 광물 협정 합의를 발표하길 원한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최종 서명 단계가 아니라 상황이 변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러시아 종전 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에서 광물 협정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2025-03-05 07:14
  • 美 군사 원조 중단에 물러선 젤렌스키…러시아와 휴전 협정 체결 희망
    美 군사 원조 중단에 물러선 젤렌스키…"러시아와 휴전 협정 체결 희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이 파행된 것에 대해 후회한다며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전쟁을 지원한 미국에 감사하다. 러시아가 응한다면 지상을 제외한 전선에서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모든 것을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고 싶다. 우크라이나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되찾고 싶다"고 덧 2025-03-05 06:33
  • 트럼프 캐나다, 미국에 보복하면 같은 금액만큼 상호관세 즉시 부과
    트럼프 "캐나다, 미국에 보복하면 같은 금액만큼 상호관세 즉시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가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시 상응하는 상호 관세를 추가로 즉시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에게 설명 좀 해달라. 그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의 상호 관세는 즉각 같은 수준만큼 인상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지칭하며 전 세계를 상대로 다음 달 2일 부과 예정이던 상호 관세를 캐나다에 즉시 부 2025-03-05 06:15
  • [오늘의 뉴스종합] 中, 美 원목 대두 수입 중단...비관세 카드 꺼내 外
    [오늘의 뉴스종합] 中, 美 원목 대두 수입 중단...비관세 카드 꺼내 外 中, 美 원목 대두 수입 중단...비관세 카드 꺼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10+10% 관세 인상'에 맞서 미국산 일부 품목에 한해 수입 금지 카드를 꺼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4일(현지시간) "수입된 미국 대두 가운데 맥각과 종자코팅제 대두가 검출됐다"며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수입 식량 안전 확보를 위해 공고 발표일부터 (미국) CHS사와 루이드레퓌스컴퍼니, EGT 등 3개 기업의 대두 대(對)중국 수출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별 2025-03-04 21:45
  • 트럼프 젤렌스키 복장 조롱에 뿔난 우크라이나 이게 우리 품격
    트럼프 '젤렌스키 복장 조롱'에 뿔난 우크라이나 "이게 우리 품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의상 문제로 조롱 대상이 되자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반격에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의 장병들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군복을 입어 왔지만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와 악수하며 "오늘 잘 차려 입었네"라고 비꼬듯이 발언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2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우크라이나인에게는 2025-03-04 21:36
  • ​​​​​​​美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에...러시아 환영
    ​​​​​​​美 우크라 무기 지원 중단에...러시아 "환영"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자가 되기를 중단하거나 이러한 공급을 중단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평화에 대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원 중단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실제로 키이우 정권을 평화 프로세스로 밀 2025-03-04 20:02
  •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개막...경기부양책 관전 포인트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개막...경기부양책 관전 포인트  중국에서 매년 3월 초 일주일가량 열리는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시작됐다. 중국 국정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5일 오전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첫 순서로 이번 양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리창 국무원 총리의 정부공작보고(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정부공작보고에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국방비·물가 등 목표치와 당국이 역점을 둔 발 2025-03-04 19:28
  • 이란 찾은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軍기술 흘러갔나
    이란 찾은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軍기술 흘러갔나 지난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서로간 공습이 이어졌던 시기에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들이 이란을 방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미사일을 비롯한 군 기술이 이란으로 흘러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7명의 러시아 미사일 전문가들은 작년 4월 24일과 9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으로 가는 항공편을 예약했다. 이 시기는 오랜 숙적인 이란과 이스라엘이 군사적 충돌을 빚은 시기다. 지난해 4월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쿠 2025-03-04 18:04
  • 필리핀 도입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 작전 중 실종
    필리핀 도입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 작전 중 실종 필리핀 공군의 한국산 FA-50 전투기 1대가 작전 도중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에서 전날 밤 조종사 2명을 태운 FA-50 1대가 공산주의 반군과 싸우는 지상 병력을 지원하는 야간 작전 중 사라졌다. 필리핀 공군 대변인인 마리아 콘수엘로 카스티요 대령은 “조종사 2명을 태운 FA-50이 세부의 막탄 공군 기지에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목표 지역 도착 몇 분 전에 통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항공기와 승무원을 회수할 수 있기를 2025-03-04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