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의 최신 기사

  • [윤주혜의 C] 주입된 모성·원주민 정체성… 구멍 속 '나'를 끄집어 낸다 이은실 개인전 '파고' 전시 전경 "이 시련을 혼자 겪으면서 그녀는 자기 혼자 견뎌내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섯째 아이, 민음사, 61쪽)   TV 광고나 드라마는 막 출산한 여성이 세상으로 나온 신생아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담곤 한다. 하지만 도리스 레싱의 소설 <다섯째 아이>는 이러한 모성이 사회가 주입한 신화
    22일전
  • [따끈따끈 신간]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 外   쓸 때마다 명랑해진다=이은경 지음, 나무의마음.   15년간의 초등교사 생활을 뒤로하고 두 아들을 돌보는 전업주부가 된 저자는 둘째 아이의 발달장애 진단에 7년간 항우울제에 의지해 살았다. 그는 우울과 고립의 깊은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한 권의 노트를 붙잡았다. 손글씨로, 키보드로 마음을 쏟아내면서 ‘창문을 열어 먼지를 내보내듯’ 마음속 어두움을 털어냈다. “누구나 쓸
    23일전
  • '음주운전' 곽도원 "책임 있는 모습 증명할 것" 3년만 사과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3년 만에 공개 사과했다.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며 &
    24일전
  • 국내 연극계 '대모'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무대에 오른 후 같은 해 1
    24일전
  • 신구·박근형의 기부가 신진 연극배우 육성으로…참여자 모집 연극내일 프로젝트 참여 배우 모집 공고 포스터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신진 연극배우를 육성하는 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원로배우 신구·박근형의 기부로 조성된 ‘연극내일기금’을 바탕으로, 청년·신진 연극배우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극내일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구,
    24일전
  • 성탄절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약자 동행" 당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계 지도자들이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과 갈등으로 얼어붙은 국내외 정세 속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약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
    25일전
  • 진우 스님 "아기 예수님 탄생 축하…종교계 연대해 약자곁 지켜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교계가 연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키고 고통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우 스님은 18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비추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종교 간 화합은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세우는 사
    25일전
  • "말 안되면 어때"…리차드 파커는 맹수·파이·동료 그리고 나 배우 박정민의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모습 배우 박정민에게 ‘리차드 파커’는 맹수, 표류하는 소년,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료, 그리고 자기 자신이다. 8년여 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로 무대에 선 그는 1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차드 파커, 온전히 너를 사랑해’란 대사를 할 때마다 대상
    25일전
  • 이건희 컬렉션, 美서 K-컬처 확산의 장으로…뮷즈 '완판' Korean Treasures, National Museum of Asian Art, Smithsonian Institution, Photo by Colleen Dugan.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가 미국에서 K-컬처 확산의 장이 되고 있다.
    25일전
  •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반영해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단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해 연
    25일전
  • 허민 청장 "세계유산영향평가 일률 적용 안해"…보존·개발 균형 도모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년 국가유산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겠다”고 17일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각 세계유산지구의 지형 등에 맞춰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추진하겠다&rdq
    26일전
  • 역사학계 "대통령실, '환빠' 발언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1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 한국 상고사(上古史)를 다룬 책 '환단고기'가 놓여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며 '환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역사학계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역사학계 및 고고학계 48개 학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26일전
  • 정순택 대주교 "고통·고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성탄 빛 스며들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4년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에서 구유예절을 거행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의 빛이 넉넉히 스며들기를 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탄
    26일전
  • 허민 청장 "K-헤리티지 100조 시대 열것…세운지구, 근현대 유산 남겨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26년 국가유산청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향후 5년간 K-헤리티지 100조원 시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국가유산 산업시장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대하겠다&
    26일전
  •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의 필수보존요소 ‘문패와 대문' 국가유산청은 16일 문화유산위원회를 열고,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역사적·정치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
    27일전
  • 1000원 궁궐 관람료 20년만에 오르나…李 "현실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궁궐 관람료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2026년 업무보고에서 "온국민이 세금 내서 관리비를 대신 내주고 (궁궐을) 방문하는 소수가 혜택을 누리는 것은 실질적 형평성에 맞
    27일전
  • 용이 몸 뚫고 지나가듯…이은실 개인전 '파고' 이은실 LEE Eunsil, 에피듀럴 모먼트 Epidural Moment, 2025, Ink and color on paper, 244 x 720 cm (244 x 180 cm x 4 ea.)   “아이를 낳고 새 삶을 살아가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그 속엔 다층적 이야기가 있죠.”   이은실은 16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 열린 개인전 ‘파고’에서 이처럼
    27일전
  • 세계유산 경관에 영향 미치는 개발사업, 사전 영향평가 받아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종묘 전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경관을 비롯해 환경, 사회, 경제적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개발 사업 등은 앞으로 사전에 영향 평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18일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7일전
  • 국립청주박물관서 호쿠사이의 '파도' 진품 본다 호쿠사이,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12. 26. ~ 12. 28. 전시(神奈川沖浪裏) 국립청주박물관은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The Great Wave off Kanagawa)' 진품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다시 특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일본 야마나시현립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
    27일전
  • 콘진원,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 콘진원이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욱회 한국감사협회 회장, 조인호 콘진원 상임감사직무대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감사 역량에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콘진원은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감사인대회 감사대상 시상식&rsq
    2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