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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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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저에게 중요한 책무를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지역에 출마해 이른바 '명룡(이재명-원희룡)대전'을 펼쳤던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계양 주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5분(개표율 90.13%) 기준 인천 계양을 지역구 선거에서 이 대표는 53.30%의 득표율(42956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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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이자 110석 안팎의 의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개표율이 약 89%를 기록한 11일 오전 2시 기준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과 '텃밭'인 호남 지역구 전역 등 15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야 접전 지역의 개표 결과가 반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민주당이 지역구 의석만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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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지상파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을 포함해 최소 178석, 최대 197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최소 85석, 최대 105석을 확보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새해부터 이재명 대표의 피습으로 비상 상황을 맞았다. 이른바 '비명횡사' 공천과 후보 막말 논란으로 위기에 직면한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조국혁신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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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 격전지에서 우세를 가져가며 압도적인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를 수성하며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 개표율 97.46% 기준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합은 모두 171석을 얻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총 108석을 차지해 개헌 저지선 확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격전지인 한강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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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어로 세상 읽기] (14)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 - 애옥급오(愛屋及烏)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었다. 의석수 108:175가 웅변하듯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국민의힘 참패,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 이번 총선을 지배한 건 정권심판론이었다. 대선 때 윤석열 정권 출범에 기여했던 중도의 표심이 대거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가세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년 만에 표심이 거꾸로 된 이유가 무엇일까? 미당 서정주가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었다'고 했듯이 정권심판론을 키운 건 팔할이 윤 대통령이다. 따라서 정권심판론은 곧 윤석열 심판론이다.
2024-04-2213:51:06 -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내각설'에…"尹의 황당하고 두서없는 대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복수 언론 보도에 대해 "맥락 없고 무엇보다도 많은 국민들이 봤을 때 전혀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고 생각할 인선"이라고 혹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꼭 재고하고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고하겠
2024-04-1713:10:52 -
[여의도 IN] 與 '네 번째' 비대위…민심 되돌릴 수 있나
집권여당에 선명한 빨간불이 켜졌다. 4·10 총선에서 '108석 획득'이라는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참패를 기록하면서다. 윤석열 정부는 사상 최초로 임기 5년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감내해야 할 정권이 됐다. 당정은 민심 이반을 정면에서 목도했다. 선거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당은 이번에도 다시 비대위를 꾸려 새 판을 짠다는 구상이다. '비대위의 비대위'가 과연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총선 쇼크'가 미처 가시지도 않았을 국민의힘은 좌우
2024-04-1706:00:00 -
범야권 192석 압도적 '승리'...與, 개헌저지선 간신히 '사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범야권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간신히 개헌과 대통령 탄핵 저지선(101석)을 사수했다. 2년 전 '여소야대' 구도에서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임기 3년을 더 어려워진 환경에서 보내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
2024-04-1204:00:00 -
역대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 박지원, 득표율도 92% '1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가운데)가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전남 해남군 선거사무소에서 환호하고 있다. 이번 4·10 총선에서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최고령 지역구 당선자가 됐다. 1942년 6월에 태어난 박지원 당선자는 81세 10개월차에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이 됐다. 비례대표를 포함해서는 지난 14대 총선 당시 84세의 문창모 당선자가 최고령자다. 박 당선자는 고향인 전남 해남·
2024-04-1203:00:00 -
與 이종욱 vs 野 황기철...497표 차이로 희비 갈려
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났지만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해 1%포인트도 안 되는 격차로 '여의도행 티켓'이 결정된 곳도 다수 있었다. 지역구 254석 기준 최종 스코어는 국민의힘 90석, 민주당 161석이다. 민주당은 서울 '한강벨트'를 비롯해 수도권 표심을 대거 가져갔고 국민의힘은 전통 보수 표밭인 대구·경북(TK)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석권했다. 서울 격전지 마포갑···조정훈 0.6%포인트 차로 당선 11일 중앙선거관
2024-04-1201:00:00 -
최소 목표 이룬 개혁신당…이준석 "尹,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4·10 총선에서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획득한 개혁신당이 '원내 진입'이라는 최소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경기 화성을에서 천신만고 끝에 당선된 이준석 대표는 "개혁신당이 선명한 야당으로서의 앞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우리 선대위 구성원들과 후보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다해서 우리 당을 성공적으로 원내정당으로 완성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이
2024-04-1118:32:34 -
'총선 패배' 與 지도부 줄사퇴...장동혁·박정하 사퇴
국민의힘이 4·10 총선서 패배한 가운데 몇몇 지도부들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당 지도부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총선 실무를 담당했던 장동혁 당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직을 내려놨다. 다만 장 사무총장과 박 수석대변인은 각각 충남 보령·서천과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2024-04-1117:06:54 -
[기원상의 팩트체크] 범야권 200석?...출구조사 왜 빗나갔나
지상파 3사(KBS·MBC·SBS)가 72억 8000만원이나 들인 출구조사가 빗나갔다. 범야권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00석 이상을 차지하며 개헌저지선을 뚫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으나, 결과적으로 집권 여당은 개헌저지선을 지켜냈다. 예측 실패의 원인으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이 꼽힌다. 특히 60대가 대거 참여한 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사전투표에 대한 출구조사는 금지돼 있다. 결국 관련 법 개정을 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출구조사에 대한 신뢰도를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출구조사
2024-04-1116:44:07 -
[선택 4‧10, 화제의 인물] 올드보이의 귀환…정동영, 박지원, 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의 거물 '올드보이'들이 4‧10 총선을 계기로 국회로 복귀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박지원 후보, 전북 전주병의 정동영 후보는 5선에 성공했다. 경기 하남갑의 추미애 후보는 6선에 성공하며 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후보는 1942년 6월 5일생으로 만 81세다. 이는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만 76세로 당선됐던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충북 보은·옥천·영동)의 지역구 최고령 당선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역대 최고령 당
2024-04-1115:45:14
주요선거 일정
- 12.12.(화)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 3.27.(수) ~ 4.1.(월) 재외투표
- 3.28.(목) 선거기간개시일
- 4.2.(화) ~ 4.5.(금) 선상투표
- 4.5.(금) ~ 4.6.(토) 사전투표
- 4.10.(수) 투표 /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