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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방문의 해 통해 5000만명 관광객 유치하겠다" "충남 방문의 해 기간에 관광객 5000만명을 유치하겠습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충남방문의해’ 홍보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풍요로운 먹거리와 푸근한 인심,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넘실거리는 곳”이라며 “충남을 방문하는 분들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2025-09-18 09:17:22 -
AI·콘텐츠·투자 만나는 '2025 스타트업콘' 오는 25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가 주제다.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 2025-09-18 09:11:38 -
옥주현 이어 성시경도…문체부 "'기획사 일제 등록 계도기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가수 성시경, 옥주현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른 등록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알려진 데 따른 조치다. 법령 인지 부족 등 단순 행정 착오 또는 법률이 제정된 2014년 7월 29일 이전에 설립된 기획사의 미등록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계도기간에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미등록 기획사를 대상으로 등록 2025-09-18 08:50:52 -
쉐라톤 제주 호텔, 휴업 중에도 지역 환경 지킨다…'클린올레' 동참 쉐라톤 제주 호텔(대표이사 김건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 클린올레’ 연합 활동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남동풍으로 서귀포 화순 앞바다로 밀려온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쉐라톤 제주 호텔 임직원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제주신화월드 등 총 11개 단체, 96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바윗길과 해안가 구간에서 플라스틱과 캔, 스티로폼 등 총 3760L의 해 2025-09-18 08:40:28 -
강진 반값여행, 관광 데이터랩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남 강진의 '반값여행 정책'이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업계의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18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강진군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관광객의 방문 시기와 성별과 연령 분포, 소비 패턴 등을 정밀 분석해 타깃층을 설정하고, 집중 마케팅 시기와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강진을 찾은 사람은 282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25-09-18 08:20:55 -
[30th BIFF] 이병헌→매기강·블랙핑크 리사까지…이립 맞은 부국제, 화려한 개막(종합) 공자는 서른을 '이립(而立)', 곧 뜻을 세우는 나이라 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그 이름처럼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이 단독 사회를 맡았다. 직전 내린 비로 후텁지근한 날씨였지만 레드카펫 현장은 영화인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모여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손예진, 염혜란, 박희순, 한소희, 전종서, 김 2025-09-17 21:03:54 -
[30th BIFF]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30주년 무게 새긴 개막작(종합) 제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막을 올렸다. 세월의 무게를 품은 영화제는 첫 공식 경쟁 부문을 도입해 아시아 영화의 중심 무대로 나아가고,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그 서막을 열었다. 베니스와 토론토에서 먼저 뜨거운 환호를 받은 작품은, 드디어 고향 무대에서 관객과 처음 만나는 순간을 맞이하며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 2025-09-17 17:57:01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박희순 "박찬욱 감독, 촬영장서 딴짓 많이 해" 배우 박희순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협업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희순은 "감독님이 제가 생각하던 모습과는 달 2025-09-17 17:16:49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7년 만에 스크린 복귀…개막작 영광" 배우 손예진이 7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연기한 손에진은 "이번 영 2025-09-17 17:10:42 -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AI, 배우·감독에게도 위협될 수 있는 요소" 배우 이병헌이 영화 산업 전반의 위기와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만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최근 베니스, 토론토 영 2025-09-17 17:04:16 -
[30th BIFF] 박찬욱 감독 "원작 읽고 영화화 결심…망설일 필요 없었다" 박찬욱 감독이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e)'를 영화화 한 과정을 밝혔다.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국장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평온한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면서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 감독은 " 2025-09-17 16:18:21 -
'고교 최대어' 북일고 박준현,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 입는다 박석민 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고교 최대어’ 우완 투수 박준현(18·천안북일고)이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박준현은 올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1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40.2이닝 18실점 12자책)을 기록하며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혀 왔다. 단상에 올라 키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야구를 시작하며 전체 1순위 지명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뤄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늘 뒷바 2025-09-17 16:10:00 -
'내일을 향해 쏴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레드퍼드 별세…향년 89세 미국 영화배우 겸 감독·제작자 로버트 레드퍼드가 향년 89세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의 홍보대행사인 로저스앤코완 PMK의 최고경영자 신디 버거는 "레드퍼드가 유타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지만,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레드퍼드는 배우와 감독을 오가며 헐리우드에서 오랜 시간 영화계의 중심 인물로 활약해 왔다. 배우로서는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스팅(The Sting)', '아웃 오브 아 2025-09-17 15:04:18 -
디지털 장벽, 50~60대 여성 가장 크게 느낀다 고령층, 특히 50~60대 여성이 디지털 기반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사용자 환경(UI) 개선을 넘어, 조력 체계와 맞춤형 이용환경이 뒷받침돼야 ‘포용적 향유’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최근 발간한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 25-5호: 콘텐츠 향유 디지털 격차'에서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세대와 성별에 따라 디지털 및 현장 기반 콘텐츠 향유에서 격차가 나타나 2025-09-17 14:19:47 -
롯데호텔앤리조트,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8년 연속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LOTTE HOTELS & RESORTS Customer Satisfaction Index)’을 운영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고객 접점의 부서들이 의견을 나누는 정기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 2025-09-17 14:13:45 -
이정후, 5경기 연속 무안타…161㎞ 타구도 잡힌 '불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또 침묵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시속 161㎞에 달하는 타구도 상대 호수비에 걸리는 등 불운까지 겹쳤다. 이로써 이정후는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264에서 0.262(530타수 139안 2025-09-17 14:06:04 -
"K-콘텐츠,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에 참석해 “케이(K)-콘텐츠는 대한민국이 세계와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관련 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하도록 필요한 지원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국제방송영상마켓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는 ‘미래를 향한 창’이라는 주제로 미래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략을 2025-09-17 13:43:58 -
비와 음악이 빚은 밤…하성호와 서울팝스 37주년 무대 비가 내린 숲속, 감미로운 선율은 오히려 더 선명하게 파고 들었다. '37주년 하성호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 숲속의 페스티벌'은 궂은 날씨조차 공연의 일부로 삼아냈다.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음악당. 쏟아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리를 지켰고, 우산 너머로 흘러나온 선율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울렸다. 공연장은 숲의 바람과 빗소리를 품은 거대한 악기로 변했다. 조명이 비에 반사될 때마다 오케스트라의 음은 한층 더 깊어졌다. 관객들은 어깨를 움츠린 채 숨조차 줄이며 음악 2025-09-17 10: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