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외국인 관광객 불러모으는 '예술 도시' 서울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등 수식어가 붙은 서울이 ‘예술의 멋’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울은 매년 1만5000건 이상 공연과 전시가 숨 쉬는 거대한 무대다. 공연장 108개, 박물관 60개, 미술관 47개(지난해 기준)는 도시 곳곳에 흩뿌려진 별빛처럼 자리하고, 그 빛들이 모여 서울을 ‘예술의 수도’로 빚어낸다. 권역마다 풍기는 결도 다르다. 도심에는 화려한 대형 무대가 자리하고, 동북권에는 전통 2025-09-12 00:00:00
  • 윤일상 "'병역 기피' 유승준 말도 안 되는 선택…사과해야" 작곡가 윤일상이 가수 유승준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10일 윤일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에 "유승준 데뷔시절+故서지원+야구 응원가, 니네가 좋아하는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일상은 "유승준 데뷔 당시에는 지드래곤이랑 비교가 안 됐다. 아마 지금이었으면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을 거다. 당시 제작자가 마이클 잭슨처럼 키우려고 마이클 잭슨을 만나러 갔다. 유승준 보고 춤 잘 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열심 2025-09-11 17:37:33
  • 정동원 '무면허 운전' 빌미로 협박 당해…소속사 측 "크게 반성" 가수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수사 중이다. 정동원은 2023년 지방의 한 도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나이는 만 16세로, 운전면허 취득 연령(만 18세) 미만이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면허 없이 운전할 경우 최대 징역 10개월 또는 벌금 300만 원에 처할 수 있다. 앞서 정동원은 2023년 3월,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원동기 면허 취득 이틀 2025-09-11 17:13:30
  • [인터뷰] 정성일 "'살인자 리포트', 마지막까지 관객에게 선택권 주는 작품"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연쇄살인을 고백한 정신과 의사와 그를 취재하려는 기자의 밀실 인터뷰로 진행되는 '심리 게임'이다. 배우 정성일은 그 심리전의 중심에 선 인물 살인을 자백하는 의사 '영훈'을 연기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공기를 뒤흔드는 힘을 보여준다. "대본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영훈은 행동보다도 태도와 분위기로 설명되는 인물이라, 말투 하나, 몸짓 하나까지 고민했죠." 정성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감정의 결을 연기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한 2025-09-11 16:48:46
  • 한국문화예술위원회–LG아트센터, 다원예술 생태계 위한 협력 추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LG아트센터는 11일 LG아트센터에서 다원예술 창작 활성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르코가 다원예술분야에서 민간 공연장과 맺는 첫 공식 협약이다. 창의적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강화’라는 중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다원예술 작가의 창작 기반을 다지고,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혁신적 창작 플랫폼을 공동 구축함으로써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 2025-09-11 15:39:59
  • 2029년 전국체전 충남서 개최…대한체육회, 충청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체육회는 11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 홍성군과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국체전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는 제41회, 제60회, 제82회, 제97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됐다.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030 2025-09-11 14:37:57
  • '경량문명' 특보 낸 송길영 "이젠 대마불사 아닌 대마필사" “규모를 키우면 절대 죽지 않는다는 ‘대마불사’란 격언이 지금까지 중량문명에서 통했다면 경량문명에서는 큰 말은 죽기 쉽다는 ‘대마필사’란 새로운 숙어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핵개인과 호명사회란 혁신적 키워드로 세상을 앞서 바라보는 ‘예보’를 내온 송길영 작가가 이번엔 ‘특보’를 냈다. 송 작가는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신간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산 2025-09-11 14:09:01
  • 서울서 첫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 개최…100여 종 맥주·간식 총출동 벨기에 맥주 축제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Belgian Beer Weekend, 이하 BBW)’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국내 첫 무대를 연다. 매년 9월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벨기에 양조협회 주최로 열리는 BBW는 매회 약 6만 명이 찾는 세계적 행사로 유명하다. 올해 처음 서울을 찾는 BBW 코리아 2025에는 30여 개 벨기에 양조장이 참가한다. 죽기 전 꼭 맛봐야 한다는 트라피스트 맥주, 황제 카를 5세가 즐겨 마셨던 전통 맥주, 각 도시별 대표 맥주, 수도원 맥주, 수제 맥주, 벨 2025-09-11 14:03:37
  • 스포츠윤리센터, 체육단체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1일 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사항에 대한 체육단체 관계자 및 현장 종사자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문체부 장관의 조치 요구권 확대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 신설 △징계 요구 등을 미이행한 체육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제한 등이다. 이번 개 2025-09-11 13:48:37
  • SEPX반얀트리 서울, 토요일 밤 아트·미식·뮤직이 공존하는 파티 여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EP(The Saturday Evening Post)가 도심 속 럭셔리 공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다. SEP를 전개하는 ㈜워즈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업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예술적 삶’을 가장 SEP다운 방식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SEP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했던 동명의 대중 잡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당시 SEP는 작가·화가·삽화가들이 토요일 저녁마다 미국인의 일상을 기록하며 평범한 하루를 예술적 풍경으로 아카이빙한 매 2025-09-11 11:27:23
  • 유원골프재단, 희망나무 장학제도 신설…연간 1200만원 지원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의 희망나무 장학제도는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1년간 약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더 많은 골프 유망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이라는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한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올해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서아는 4학년부터 골프를 배우기 2025-09-11 10:27:24
  • 무브, '제41회 신한동해오픈' 갤러리 이동 서비스 공식 파트너 선정 온디맨드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이동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아시안투어(Asian Tour),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수많은 갤러리들이 찾는 만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는 대회 운영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무브는 2025-09-11 10:11:04
  • 음저협, 불교문화엑스포서 지역 회원 맞춤형 복지 지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불교계와의 협력 확대와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EXCO 전시장 동관 4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음저협은 특히 지역 회원들과 불교음악 창작자를 위한 권리 보호 상담, 복지 안내, 작품 등록 지원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저협은 불교 음악 창작자 회원 가입을 돕고, 사찰 및 관련 단체에는 맞춤형 저작권 상담을 제공해 음악 사용 과정에서의 문제를 예 2025-09-11 09:39:23
  • 백제 세종시 최고 수장층 무덤 '세종 한솔동 고분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옛 무덤들이다.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되어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그중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은 지하에 만들어졌다. 무덤방의 길이가 404cm, 너비가 436cm, 높이가 330cm로 그 크기가 매우 크다. 발견 당시 지하 궁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무덤방으 2025-09-11 09:29:09
  • 송강호, 남동협 감독 신작 '정원사들' 출연 확정 배우 송강호가 영화 '핸섬가이즈'를 연출한 남동협 감독의 신작 '정원사들'(가제)에 출연한다. '정원사들'(가제)은 화초 가꾸기가 유일한 취미인 공무원이 갑작스러운 거액의 빚으로 동네 사고뭉치와 손을 잡고 특별한 원예 사업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는 극 중 성실한 공무원 '최영일'을 맡아 식집사로서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한다. 송강호는 총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 2025-09-11 09:01:26
  • 한국-이집트 수교 30주년 기념, 조수미 & 카이로 심포니 협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 대통령기록관, 이집트 주요 문화예술기관, 주이집트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이집트 카이로 일원에서 양국 외교 기록물 전시인 ‘함: 함께함을 담다’와 ‘조수미 & 카이로 심포니 협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 함께함을 담다’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카이로 이슬람 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과 이집트가 걸어온 외교의 여정을 담은 공식 문서 2025-09-11 08:52:05
  • 서울관광재단 등 7개 기관,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출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지역 관광기구 7곳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신부, 영유아와 동반자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뜻한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관광재단과 인천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충남문화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무장 2025-09-11 08:11:55
  • [종합] "이렇게 간절한 적 없었다"…연상호 감독·박정민 바람 담긴 '얼굴'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초기작 '돼지의 왕', '사이비'를 떠올리게 하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영화로 돌아왔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연 감독의 신작 '얼굴'이 극장가에 흥행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앞서 영화 '얼굴'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 2025-09-10 17: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