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막 오른 코리아그랜드세일… K-컬처 체험하고 쇼핑·관광 즐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과 내수에 고른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이 앞으로 나아가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체부와 2025-12-18 00:00:00
  • 문체부, 지역관광 활성화에 예산 3500억 투입…관광객 수도권 쏠림 완화될까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도 관광 예산의 4분의 1을 지역관광 활성화에 투입하며 '관광객 수도권 쏠림’을 풀겠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약 80%가 여전히 수도권에 머무는 상황에서 단순한 지역 홍보를 넘어 관광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16일 문체부에 따르면 2026년 관광분야 정부 예산은 1조4879억원으로, 이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되는 규모는 약 3500억원에 달한다. 전체 관광 예산의 24% 수준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 관광 흐름을 다극 구조로 2025-12-18 00:00:00
  • 샤이니 키, '주사 이모' 재택 진료 인정 "진심으로 사과…모든 방송 하차" 그룹 샤이니의 키가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진료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키는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모 씨(주사이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q 2025-12-17 16:12:22
  • 역사학계 "대통령실, '환빠' 발언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며 '환빠'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역사학계가 “이재명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사이비역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역사학계 및 고고학계 48개 학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명백한 위서인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한 사이비역사는 부정선거론 만큼이나 터무니 없는 주장이다”라며 "대통령실은 환빠나 환단고기와 관련한 대통령의 애매모호한 표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2025-12-17 15:57:46
  • '활동 중단'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에 직접 사과…"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당황"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사 이모 논란에 직접 사과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키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저와 관련해 여러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역시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 좀 더 빠르게 저의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하루 빨리 밝히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해왔는 2025-12-17 15:50:18
  • KPGA 前 임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1심서 징역 8개월 실형 선고 직장 내 괴롭힘 혐의를 받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전직 임원이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KPGA 노동조합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판사 양진호)는 16일 강요 및 모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KPGA 전 임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 내 권력관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가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방어권 보장을 위해 피고인을 법정 구속하지 않고 귀가 조처했 2025-12-17 15:46:59
  • [속보] 샤이니 키 "집에서 진료 받아"…주사 이모 논란에 활동 중단 선언 샤이니 키 "집에서 진료 받아"…주사 이모 논란에 활동 중단 선언 2025-12-17 15:32:37
  • 마지막 순간 담았다…토트넘, 손흥민 '홈커밍' 다큐 예고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LAFC)의 토트넘 시절을 조명한 구단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공개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홈커밍'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시글에는 한국어로 "손흥민의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스퍼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곧 공개된다"는 문구가 함께 실렸다. 함께 공개된 약 13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환하게 웃는 손흥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촬영용 슬레이트를 직접 치는 장면과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025-12-17 15:27:59
  • [종합] 백종원 리스크 안고 돌아온 '흑백 요리사2'…시즌1 넘을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한층 치열해진 경쟁과 확장된 구성을 앞세워 시즌1에 이은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학민, 김은지 PD를 비롯해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프렌치 파파, 중식 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 맹수 등 출연 셰프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는 일정상 불참했다. ‘흑백요리사2’는 2025-12-17 14:39:20
  • 유아인, 장재현 신작 출연 보도에 소속사 "결정된 바 없다" 배우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이 나오자 소속사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 17일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출연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복귀 시점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유아인이 내년 촬영에 돌입하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를 통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뱀피르'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을 연출한 2025-12-17 14:02:03
  • 정순택 대주교 "고통·고립 속에 있는 이들에게 성탄 빛 스며들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의 빛이 넉넉히 스며들기를 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하고 "성탄을 맞아 강생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모든 이에게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일상에서 나누는 작은 친절과 한 사람을 품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바로 성탄의 신비를 드러내는 가 2025-12-17 13:55:04
  • 허민 청장 "K-헤리티지 100조 시대 열것…세운지구, 근현대 유산 남겨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17일 “향후 5년간 K-헤리티지 100조원 시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요 업무계획 언론 브리핑에서 이처럼 말하며 “국가유산 산업시장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연간 기준으로 약 9조원인 K-헤리티지 산업 시장 규모를 연간 약 25조원, 향후 5년간(2026~2030) 누적 기준으로 약 10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 콘텐츠 등 각종 분야에서 K-헤리티지 산업 2025-12-17 11:38:14
  • KLPGA,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LPGA는 지난 9월 현장 심사에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주요 항목을 충족했다. 특히 △대체인력 채용 및 지원금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부문에서는 가점을 얻는 등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12-17 10:28:54
  • '이강인 동료' 뎀벨레, 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동료인 우스만 뎀벨레(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뎀벨레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스페인)을 제치고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지난 9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를 받은 뎀벨레는 FIFA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 상까지 받으며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2025-12-17 09:25:54
  • 지드래곤, 美 '2025 하이프비스트100' 선정…퍼렐 윌리엄스·트래비스 스콧과 나란히 가수 지드래곤이 ‘2025 하이프비스트100’에 선정됐다. 지드래곤이 미국의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이프비스트(Hypebeast)가 발표한 ‘2025 하이프비스트100(Hypebeast 100·HB10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HB100’은 하이프비스트가 매년 패션, 스트리트웨어, 음악, 아트, 디자인 등 컨템포러리 컬처 전반에서 해당 연도를 상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장르와 국적을 넘어 문화 전반에 미친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2025-12-17 09:18:38
  • 수림문화재단, 전통예술 실연자 창작 지원 '홀로 낭독 쇼케이스 선보여 수림문화재단이 전통예술 실연자 중심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1인극 희곡 개발 '홀로' 2025년 프로젝트의 결과 발표를 위한 낭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해당 낭독 쇼케이스는 오는 22일 19시 30분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예술가들이 극 창작으로 활동 범위를 높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중심의 창작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전통예술의 특성인 악·가·무와 실연·창작을 아우르는 복합적 역량을 2025-12-17 09:00:00
  • 더 크로스 이시하, 음저협 제25대 회장 당선 "투명하게 바로잡겠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제25대 회장에 가수 겸 작곡가 이시하가 선출됐다. 음저협은 16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총 유효 투표수 781표 가운데 이 당선인은 472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간이다. 이시하 당선인은 록 밴드 더 크로스의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신을 위하여’ 등을 발표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 2025-12-17 08:30:18
  •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美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골든’ 역시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포함되며 한국 콘텐츠가 주요 부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6일(현지시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과 주제가상 등 12개 부문의 쇼트리스트(예비후보)를 발표했다.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는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2025-12-17 07: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