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스윔(SWIM)' 뮤직비디오가 세계적 권위의 영상 예술 영화제인 토룬 카메리마주(Toruń CAMERIMAGE) 수상을 노린다.
20일(현지 시간) 토룬 카메리마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 뮤직비디오가 2026년 뮤직비디오 경쟁 부문 '최우수 뮤직비디오' 후보작에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300여 편의 작품 중 최종 후보 18편에 이름을 올린 '스윔'은 해리 스타일스의 '아메리칸 걸스(American Girls)', 아리아나 그란데의 '헤이트 댓 아이 메이드 유 러브 미(hate that i made you love me)', 마돈나의 '컨페션스 II(CONFESSIONS II)'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수작과 경합을 벌인다.
1993년 창설된 토룬 카메리마주는 영상미와 촬영 예술(Cinematography)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로, 영상 업계에서는 '촬영계의 오스카'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 공개된 '스윔'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세련된 연출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연출가 타누 무이노(Tanu Muino)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Lili Reinhart)의 섬세한 연기, 삶의 좌절을 딛고 나아가는 이들을 지지하는 조력자로 등장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모습이 시너지를 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4월 15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제34회 카메리마주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 토룬에서 개최된다.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작들은 페스티벌 기간 CKK 요르단키(Jordanki) 메인 상영관에서 특별 상영되며, 최종 수상 결과는 11월 14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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