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주경제 건설대상] 권대중 심사위원장 "외형보다 기술·고객 가치"… 품질·안전 신뢰 강조

  • 분야별 경쟁력을 구체적 성과로 연결했는지 종합 평가

2026 제18회 아주경제 건설대상 심사위원장인 권대중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제18회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권대중 심사위원장이 '2026 제18회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제18회 아주경제 건설대상' 심사위원회는 기업의 외형적 성장보다 기술과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한 노력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건설산업이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혁신을 현장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는 과제도 제시했다.

21일 권대중 심사위원장은 각 기업이 제출한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혁신성, 사업 완성도, 고객 가치,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기업 규모나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각 분야에서 확보한 차별화된 경쟁력과 이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한 노력을 중요하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올해 심사에서는 기업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공간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확장하려는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장관상 디자인 부문에 선정된 두산건설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기업마다 사업 영역과 특성이 다른 만큼 평가의 객관성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개별 사업의 성과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도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과제로는 품질·안전 신뢰 강화와 기술의 현장 적용을 꼽았다. 심사위원회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라며 수상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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