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체부 차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현장 찾아 선수단 격려

  • 선수촌·17개 호텔로 분산된 선수단 찾아가 지원

  • 아시아인의 밤 행사 참석해 장애인 체육 협력 기반 다질 예정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현장을 찾아 한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는 김 차관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첫날인 20일 육상 경기장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수영,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펜싱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장을 찾는다.

스포츠 외교 행보도 이어간다. 김 차관은 20일 저녁 문체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여는 '아시아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국제 스포츠 인사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패러게임을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장애인 체육계 인사들을 한자리에 초청하는 자리다.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PC)와 비디에이치(BDH) 재단이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행사에는 AsPC 위원장을 비롯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아시아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국제경기연맹·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국내외 150여 명이 자리한다. 김 차관은 각국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아시아 각국 간 장애인 체육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비디에이치 재단이 아시아 12개국의 장애인 체육 발전을 지원하는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장애인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이끄는 협력 국가로서 역할도 넓혀 갈 계획이다.

22일에는 나고야 현지에 마련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본부를 방문해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이 선수촌 외에도 17개 호텔에 분산 투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단은 기존 대회의 중앙 거점 방식 대신 선수단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6개 권역별로 의무실을 두고 의무 인력이 숙소와 경기장을 찾아가 물리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목별로는 담당관 2명씩을 파견해 현장에서 선수단 운영을 돕고 급식도 선수단 위치와 여건에 맞춰 지원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이곳에서 현장 인력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김대현 차관은 "한계를 넘어선 우리 선수들의 도전 그 자체가 가장 큰 감동"이라며 "나고야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도록 정부도 선수단 곁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18개 전 종목에 357명(선수 214명)을 파견했다. 목표는 금메달 21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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