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도장공장 화재 사고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했다.
김민석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김 소방위의 영결식이 거행된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소방 공무원들은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 중이다. 국민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는 제복의 영웅인 소방관께 진심 어린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웅에는 그에 걸맞은 대우가 따라야 한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국가의 책임이다. 각종 장비를 적기에 보충하고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소방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은 위험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진화에 나선 고인의 헌신을 깊이 새기겠다"며 "소방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소방 제도 정비,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서미화 최고위원과 권미경 최고위원도 각각 "국민은 김 소방위는 물론 유가족들에게 큰 빚을 졌다. 민주당은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 "소방공무원에게 예우를 다하고 기억하도록 사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열악한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예산적 대응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계원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소방공무원의 재정 문제까지 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필요시 법 개정 절차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소방공무원의 재정에 대한 국가 부담의 필요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며 "국비 비율이 낮은 부분을 개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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