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52조 돌파…올해 증가액 선두

  • IRP 3조996억원·DC 1조2931억원 늘며 성장 견인

하나은행 2026년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2026년 3분기 누적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52조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원 늘어난 규모다.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적립금이 각각 3조996억원, 1조2931억원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분기 누적 기준 선두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전문적인 대면 상담과 포트폴리오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이어 이달 야탑역금융센터에도 라운지를 새로 여는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대면 상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손님관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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