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아고스티노 제멜리 병원 의료진은 교황청을 통해 낸 성명에서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이날 아침 혈액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으며, 퇴원 가능한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별도 성명에서 교황이 이날 오후 퇴원해 교황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주일인 18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주례할 예정이다. 입원 이후 첫 공개 행보가 될 전망이다.
앞서 폐 결절 소견으로 지난 13일 입원한 교황은 폐 하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뒤 조직검사를 통해 폐 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17일 예정된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 순방을 진행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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