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일동제약 본사 찾아 제약바이오 연구소 유치 제안

  • 윤웅섭 회장 등 사장단과 간담회...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입지·성장 가능성 설명

  • 공사 중인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제약바이오 연구소 유치·협력 방안 논의

사진임병택 시장 SNS
[사진=임병택 시장 SNS]
임병택 시흥시장이 일동제약 본사를 찾아 제약바이오 연구소 등 관련 시설의 시흥 유치를 제안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와 서울대병원을 연계한 산·학·연·관·병원 협력모델 구축 구상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로나민과 비오비타 등으로 유명한 80여 년 역사 일동제약 본사를 방문했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제약바이오 연구소 등을 시흥시로 유치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인성 시흥시 정책기획단 바이오위원장과 시 투자유치담당관실 관계자들이 동행했으며 일동제약 측에서는 윤웅섭 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이 참석해 시흥시 투자유치단과 의견을 나눴다.

임 시장은 본사 1층에 마련된 일동제약 역사관을 둘러본 뒤 회의실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시흥의 산업 여건과 향후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시흥과 함께 성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모든 기반이 완성된 상태에서 기업 유치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아직은 빈땅이지만 꿈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자는 요청"이라며 "그래서 더욱 절실한 요청"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공사 중인 서울대학교 병원과 바이오산업 기반을 연계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행정, 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임 시장은 "공사 중인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산·학·연·관·병원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중심모델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라며 "윤웅섭 회장님과 사장단에서 예의와 품격을 갖춰 시흥시 투자유치단을 맞이해 주셨고, 함께 나눈 대화 또한 유익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임 시장은 일동제약에 대해서는 "체력은 국력이다", "의지의 한국인" 등 오랜 광고 문구를 언급하며 어려운 시기 국민과 함께해 온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나눈 대화 역시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와 서울대학교 병원 등 지역 내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민간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연구개발과 산업화가 연계되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임병택 시장 SNS
[사진=임병택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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