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3분기까지 공공분양주택 1만4800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연말까지 1만가구를 추가로 분양 공고할 계획이다. 고양창릉 1100가구와 부천대장 500가구, 남양주왕숙 400가구 등 3기 신도시 약 2000가구와 서울 고덕강일 1300가구, 평택고덕 2100가구, 광교 600가구 등이 포함된다.
공공임대는 3분기까지 약 1만4700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 연말까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1400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900가구, 인천부평 400가구 등을 포함해 5000가구 이상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공급계획과 실제 진행 상황을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공개 체계도 손질한다. 이달부터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을 월 2회 실시하고, 착공·분양·입주 등 단계별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도 공개하기로 했다.
LH가 운영하는 ‘내집어디’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첫 화면에 지도를 배치하고 사업별 착공·입주 정보와 정보 갱신일을 표시하는 한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공급정보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
단기 입주물량 확대도 병행한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말까지 수도권에서 공공분양과 건설·매입·전세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을 합쳐 공적주택 약 10만가구의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국민께 중요한 것은 ‘내 집이 어디에, 언제 나오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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