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정실장…제조·원전 두루 거친 '산업정책통'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사진=청와대]
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은 제조업과 원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산업부 주요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산업정책통'이다.

1970년생으로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오리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정보통신부와 지식경제부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장과 원전산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원전 정책 경험을 쌓았다.

이후 기계로봇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소재부품장비총괄과장 등을 거치며 제조업과 소재·부품·장비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넓혔다. 소재부품장비협력관과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을 거쳐 산업정책실장을 맡아 산업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산업부 안팎에서는 제조업과 원전 등 주요 산업 현안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관료로 평가받는다. 업무를 추진할 때 객관적인 통계와 근거를 중시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에서는 균형감 있게 해법을 찾는 조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산업부 관계자는 "후배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탈한 성품"이라며 "직원 입장을 존중해 불필요한 업무 지시나 비근무시간 연락을 지양하는 등 배려심도 갖췄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을 비롯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산업 다변화 등 주요 현안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

△1970년 전북 전주 출생 △전주 상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40회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장·원전산업정책과장·기계로봇과장·산업기반총괄과장·소재부품장비총괄과장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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