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니티, 깜짝 결혼 발표…"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평생 함께하기로"

사진연합뉴스·EBS
[사진=연합뉴스·EBS]
가수 빅나티가 노래를 통해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내 온 어린 시절 짝사랑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15일 빅니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9살에 처음 만나 24살(세는 나이, 만 23세)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에게 그리고 그것들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뭘 드릴 수 있을까 하다 소소하게 한 곡 유튜브에 올렸다"며 "성실히 복무 마친 뒤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11, First met. 2026, Married"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에도 빅니티는 팬들과의 단체 대화 메시지방에 "사람들이 알기 전에 너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벤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나온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어"라며 "너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빅나티는 초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이 친구가 유학을 떠난 뒤에도 그리워한다는 점을 직접 쓴 노랫말을 통해 드러내 왔다.

그는 이후 이 노래를 접한 상대방과 연락이 닿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9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한 빅니티는 독특한 싱잉랩을 앞세워 공동 3위까지 차지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싱글 '시발점'으로 정식 데뷔해 '밴쿠버'(Vancouver), '정이라고 하자', '노스탈지아'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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