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낙폭을 만회하며 8만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소폭 올랐지만 달러 강세와 높은 미국 국채금리 속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7% 오른 8만3457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0.99% 상승한 2509.51달러, 리플(XRP)은 1.30% 오른 1.3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BNB는 각각 0.08%, 0.19% 상승한 106.83달러와 742.44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의 관심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린다. 달러가 18개월 만의 고점 부근에 머물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2%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물가 결과에 따라 금리 전망과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85% 오른 1억1272만3000원에 거래됐다. 해외보다 국내 가격이 높은 정도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0.88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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