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교정시설 유치 후보지 3곳 압축…법무부에 신청

  • 남산2리·성내4리·벌영1리 선정…19일 공청회·20~22일 여론조사

  • 군의회 동의안 29일 상정…최종 입지는 법무부가 12월 결정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신규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후보지 3곳을 선정해 법무부에 신청했다. 주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군의회 동의를 추진하고, 법무부의 최종 입지 선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법무부의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남산2리·성내4리·벌영1리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지난 12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까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접수했으며, 영덕읍과 영해면에서 모두 4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후 부지 적정성과 접근성, 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군계획위원회 자문과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정3리를 제외한 3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도 진행한다. 오는 19일 영덕과 영해에서 각각 공청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29일 군의회 임시회에 관련 동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후보지 선정은 법무부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후보지별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며 “주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등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시설 최종 조성 부지는 법무부의 평가와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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