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우주청장 "차세대 발사체 2032년 하드웨어 완성할 것"

  • 13일 국회 과방위서 우주청 대상 국정감사 열려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오는 2032년까지 재사용 가능한 차세대 발사체 하드웨어를 완성한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오는 2028년 시연체를 개발해 재사용을 위한 기초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라며 "2032년에 차세대 발사체 하드웨어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주청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 진행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추진제를 케로신에서 메탄으로 변경하는 등 사업계획이 바뀌면서 절차적 타당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에 오 청장은 "변경 과정에서 시간을 허비한 측면이 있다"며 "차세대 발사체 성공 이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답했다. 


해외에 의존하는 우주감시정보의 자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내 핵심 우주 감시정보의 약 9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독자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오 청장은 "독자적 우주 감시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민간기업 등의 정보를 함께 활용하는 방안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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