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확인...후속 대응 논의

  • "신천지 조사 일단락돼 최고위 보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개입설'을 조사한 결과 신천지 교인들이 실제 당원으로 가입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13일 공지를 통해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과 관련해 "조사가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해당 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 개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당대표 후보였던 김민석 대표는 지난 7월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당선된 이후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이중 당적과 유령당원, 비자발 입당 정리 등을 지시했다.

그는 지난 7일 당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신천지 관련 조사는 박 최고위원이 맡아서 했고, 사실상 일단락된 것으로 안다"며 "보고를 공개 등 어떤 식으로 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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