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수준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은 최근 콘텐츠 성과 부진으로 시장 점유율이 유튜브 대비 낮아지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만 "그러나 글로벌 OTT들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시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스튜디오드래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으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OTT와 레거시 미디어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건 라이브가 아닌 오리지널 콘텐츠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은 낮다"며 "이는 스튜디오드래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7년 미국 향으로만 최대 3편의 시리즈 오더가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다시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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