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즈샵 "피지컬 AI, '도슨트'로 투입.. 첫 무대는 백화점"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도슨트 로봇' 시범운영

  • "고객, 매장에서 로봇과 교감.. 피지컬 AI 활용 더 늘릴 것"

출처  게이즈샵
[휴머노이드 로봇 '애지봇 X2 울트라(AGIBOT X2 Ultra)' / 출처 = 게이즈샵]

프리미엄 로봇·테크 플랫폼 게이즈샵(GAZESHOP)이 피지컬AI를 선도적으로 도입, 현장에 접목하기 시작했다.

게이즈샵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게이즈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 판교점 게이즈샵 매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애지봇 X2 울트라(AGIBOT X2 Ultra)'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고객이 쇼핑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소통하며 제품과 첨단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내용을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도슨트의 역할을 백화점 매장에 접목해, 로봇을 통한 새로운 안내 경험을 선보인다는 것이 취지다.

시범운영에 활용되는 애지봇 X2 울트라는 음성 상호작용과 표정 표현, 신체 동작을 지원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게이즈샵 관계자는 "해당 모델을 매장 도슨트 역할로 2차 개발했다"라며 "고객과 로봇이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실제 유통 공간에서 로봇 안내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피지컬 AI의 고도화에는 실제 환경과 시뮬레이션에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이즈샵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은 피지컬AI 기술이 실제 매장에서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게이즈 이주연 대표는 "고객이 매장에서 로봇의 설명을 듣고 직접 교감하면서 기술의 쓰임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번 시범운영의 취지"라며 "현장에서 쌓는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컬 AI가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이즈샵은 로봇, 오디오, 스마트 디바이스 등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을 소개하는 체험형 리테일 플랫폼이다. 주식회사 게이즈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함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로봇 도입 상담과 설치·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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