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거점외상센터 지원 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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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2일 보건복지부가 거점외상센터 설치 지원 사업 대상 병원으로 아주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조건부로 선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난도 수술이나 특수 외상 치료가 필요한 최중증 외상환자의 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거점외상센터로 아주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선정됐다.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선정되는 거점외상센터는 고난도 수술 필요 환자나 특수(소아·안면 등) 외상 등 최중증 외상환자의 치료를 책임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거점외상센터는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의료전용헬기 등을 활용해 적극 수용하여 최종 치료를 제공하고, 고난도·특수외상 등 최중증외상환자도 책임 치료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점에서 거점외상센터는 권역외상센터보다 확대된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중증외상환자는 시·도별 응급환자 이송 지침에 따라 권역외상센터로 우선 이송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이 중증외상환자의 치료를 지원·보완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한 중증 외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최중증 및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 외상 환자까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20일∼8월 31일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 가운데 6개 기관이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 2곳은 기능 강화에 따른 시설·장비 확충 비용 54억 6000만 원과 헬기 계류장 등 설치·운영비 22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총 77억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제시한 연도별 인력 확충 계획을 보완하고 인력 충원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선정됐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거점외상센터 선정을 통해 권역별 수용 한계를 극복하는 중증외상 책임 진료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중증외상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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